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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일본에서 온 탄산음료 라무네 라무네(ラムネ)는 병 안에 구슬 들어가 있는 탄산음료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영어인 레모네이드가 일본식으로 뒤틀려서 만들어진 이름인데, 대명사입니다. 어떤 회사나 개인에게 상표권이 있다든가 하는 식의 고유명사는 아닙니다. 그래서 일본 각지의 많은 회사에서 라무네를 만들고 있죠. 일본에는 중소기업 보호법 비슷한 것이 있는데, 이 법에 의거하여 커피, 라무네 등은 대기업에서 제조가 금지됩니다. 그래서 일본 전역의 중소 기업들이 저마다 각양각색의 라무네를 만들고 있습니다. 바나나맛, 딸기맛, 와사비맛 등등... 라무네는 한국에서는 생소하지만, 일본에서는 국가적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메이지 유신 이후로 일본에 탄산수가 전파되면서 유행하기 시작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라무네는 제국주의 일.. 더보기
[도곡역] 한식당 명동관, ☆☆★. 애인이 생일이라서 빕스라도 갈까, 했는데... 늦은 시간이다보니 코로나로 인해 문을 닫아버린 빕스. 그래서 그냥 그 옆에 한정식 집에 들어갔습니다. 이름하여 명동관. 명동하고는 정말 먼 곳인데 왜 [명동관]일까 싶었는데 처음에는 명동칼국수로 개업해서 한정식 전문점으로 발전 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한정식 가게라고는 하지만 샤브샤브 같은 것도 팔고 있어서 한정식 전문점이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하지만... 지하철 3호선 도곡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건물인, "그랑프리엔상가" 지하 103호에 있습니다. 애초 가려고 했던 곳이 아니었기 때문에... 사전 정보 없이 들어가서 그냥 정식 메뉴를 시켜먹었습니다. 명동관 정식은 19,000원. 오래 영업한 가게 특유의 지저분한 테이블과 미끌거리는 바닥 등 첫인상은 그.. 더보기
Starbucks 6월 중순, 건강검진 받으러 병원 갔다가 남는 시간에 잠깐 스타벅스. 더보기
스타벅스 2021 여름 e-프리퀀시, Starbuck Singing Lantern. [스타벅스]에서 뭔가 많이 사먹다보면 사은품을 주기도 합니다. 올해 여름의 e-프리퀀시 증점품은 아이스박스(서머 데이 쿨러)와 랜턴(싱잉 랜턴/서머데이 랜턴)이라는 것 같습니다. e-프리퀀시 증정품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합니다. 종전까지는 증정품을 받기 위해 앱으로 매장별 재고를 파악 하고 줄을 서는 등의 수고를 해야 했었죠. 프리퀀시 도장 개수도 제한이 있어서, 서머 레디 백 당시처럼 아메리카노 수백잔을 주문해서 증정품을 싹 쓸어간다든지 하는 아수라장은 더이상 벌어지기 어렵겠네요. 진즉에 이렇게 하지 그랬어요... 경고문과 주의사항이 뭐 이리 많은지... 사실 처음에는 그저 조명용 랜턴인줄로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블루투스 스피커가 본체고 그 위에 무드등 정도로 쓸 수 있는 광원이 달려 있.. 더보기
어느 날 만들어 먹은 저녁 집에 생쌀은 한 톨도 놔두지 않아요. 오로지 면식만 합니다. 더보기
최악의 스트라이다 짝퉁, 이지스트 EZST 자전거. 스트라이다라는 자전거가 있습니다. 삼각형으로 생긴 톡득한 자전거지요. 접으면 휴대가 매우 편리하기 때문에 도심지에서 출퇴근용이나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데에 적합합니다. 다만 가격이 무자비한데, 50~60만원 정도합니다. 물론 수백만원, 때로는 천만원이 넘어가는 고가의 자전거를 타고 다니시는 분들도 많지만 그런건 사치에 까깝기 때문에 넘어가고... 아무튼 생활자전거가 50만원이 넘어가는 건 애매애매애매에메랄드한 일인 것이죠.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스트라이다 디자인은 특허로 보호받고 있었습니다만, 그 특허가 만료 되면서 저렴한 짝퉁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짝퉁 들 중 하나가 바로 이제부터 신나게 까일 EZST입니다. 가격은 무척 저렴해서 20만원 안쪽이면 자전거 본체부터 해서 필요한 액세서리까지 .. 더보기
뒹굴뒹굴, 스타벅스에서(대한상공회의소R점). 가까이에 있어서 커피 생각이 나면 자주 찾았던 스타벅스 리저브. 대한상공회의소R점은 남대문 바로 옆에 있습니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입구를 막아놔서 들어가려면 좀 빙- 돌아야 합니다. [구글 맛집지도] 더보기
[녹번동] 감자국(감자탕) 전문점, 서부감자국 (★☆☆) 서울 끝자락에 위치한 은평구. 은평구 응암동에는 감자탕 거리가 있어 감자탕이 유명하다고는 하는데, 은평구 살면서도 가보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고... 뭐 보통 무슨 무슨 뫄뫄뫄 거리라고 해서 가보면 별 거 없고 그렇지않습니까요? 다만 감자탕먹고 싶을 때, 녹번동에서 오랫동안 영업하고 있는 감자탕 전문점 [서부감자국]에 종종 들르곤 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 올린 사진들은 2019년 12월 1일 촬영 했던 것입니다. 저 당시까지는 중국 정부가 우한에 괴질 같은 건 없고, 상황은 통제 하에 있다고 오리발을 내밀던 때였죠. 도로명 주소는 [서울 은평구 서오릉로 8], 지번 주소는 [녹번동 181]입니다. 전화번호는 [02-356-4555]입니다. 지하철 6호선 역촌역과 3호선 녹번역 딱 중간즈음-해서 있습니다. .. 더보기
[청정원] 머쉬룸투움바 파스타 소스 (★☆☆) 파스타 소스를 직접 만들기는 아무래도 귀찮습니다. 잡다하게 필요한 것도 많고, 만들어놓고 오래 보관하면 상하기 일쑤인데다, 재료들을 다 사자니 너무 비싸기도 하죠. 파스타 소스는 그냥 사 먹는게 속 편합니다. 이것저것 물색해보던 중 청정원의 [머쉬룸 투움바(Toowoomba) 파스타 소스]를 발견해서 시험삼아 구입 해 봤습니다. 저는 [11번가]에서 샀어요. 1인분 포장이 아무래도 유리병 포장보다 양 가늠하기도 좋고 보관도 편리합니다. 다만 포장을 손으로 뜯으면... 여기저기 튑니다. 가위로 잘라내는 것이 안전 할 것 같습니다. 1인분에 150g이라고 해서 조금 적지 않을까? 싶었는데 양은 적당한 편이네요. 투움바 파스타는 아무래도 [아웃백]에서 파는 그것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그래서 아웃백에서 파는.. 더보기
[광화문] 메밀국수 가게, 미진 본점(美進, ★☆☆) 여름이 되면 역시 시원한 음식이 먹고 싶어집니다. 시원한 음식 하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단은 메밀국수가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광화문에 가면 오래되고 유명한 메밀국수집, 미진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광화문이 본점이라는 것 같네요. 르 메이에르 빌딩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4번 출구와, 1호선 종각역 1번 출구 딱 중간 즈음에 있습니다. 광화문역 4번 출구로 나서면 신호등을 한 번 만나게 되므로, 종각역 1번 출구로 가는 편이 조금 낫습니다. 도로명 주소는 [서울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1층], 지번주소로는 [청진동 146]입니다. 전화번호는 [02-732-1954], 주차장은 르 메이에르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도심지라서 아무래도 주차 환경이 좋지 않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낫겠.. 더보기
🐮🐂소야 미안하다아아아아아악💀 프라이팬에 스테이크를 구울 때는 기름도 튀고 해서 집에서 하기에는 좀 불편한 게 사실입니다. 역시 남이 구워주는 고기 사먹는 게 최고... 프라이팬으로 구울 것이라면 팬을 예열해서 정말로 뜨겁게 만들어서 고기를 올려야 합니다. 한참 가열해서 뜨끈뜨끈한 팬에 고기를 짧은 시간 바짝 구워냅니다. 이렇게 하려면 코팅되어 있는 팬은 부적합하고 코팅이 없는 스뎅팬 같은 게 좋습니다. 스테인리스 팬이나 주석 팬을 쓸 경우는 미리 기름을 둘러놔야 덜 들러붙습니다. 더보기
경복궁역 / 이탈리안 레스토랑 / 위치스 테이블 Witch's Table 사실 파스타는 직접 만들어 먹는 게 더 맛있기 때문에... 밖에서 파스타 거의 안 사먹습니다. 다만 직접 요리하기가 귀찮을 때나... 집에서 만들기에는 손이 많이가는 크림 소스 파스타 같은 건 종종 사먹습니다. 그런데 요번에 애인이 퇴근하면서 사온 파스타가 너무 맛있어서 기록을 남겨봅니다. 가게의 이름은 위치스 테이블, 위치는 경복궁역 서울지방경찰청 바로 앞입니다. 주소는 서울 종로구 사직로8길 34(지번주소: 내수동 72번지), 전화번호는 [02-723-2727]입니다. 정부의 원칙없는 방역 정책(여의도 현대 백화점에는 누적 10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죠?) 덕분에 요즘은 모든 가게가 9시에 닫으니 저녁을 하려면 좀 일찍 방문하든가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재료가 일찍 떨어지는지 8시쯤에만 가도 주문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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