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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신라면 블랙. 맛은 별로... 신라면 블랙이 출시 한달만에 매출이 100억을 쳤다죠. 개당 가격이 1,500원 수준인데 이 가격이면 다른 라면을 두개 사고도 돈이 좀 남습니다. 언론에서 (최대의 광고주 중 하나인) 농심을 핥아주고 빨아줘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덕분이 아닐까 싶네요. 어쩌다가 보니까 신라면 블랙을 손에 넣어서 한번 끓여봤습니다. 일단 결론만 말하자면 제 입맛에는 안 맞네요. 제가 농심 라면 계열 (특히 신라면)을 딱히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만... 다른 건 하나도 안 넣고 물의 양도 개량컵을 이용했습니다. 국물은 신라면에 사리곰탕을 섞은 맛이랄까요. 건더기 스프가 많고 굵직해서 뭔가 많이 들어있어 보이고, 면발도 보통 라면과는 살짝 다릅니다. 하지만 라면이 아무리 날고 기어도 라면은 라면이죠. 다른 라면의 .. 더보기
물고기 fish 어느 바다에서 건너왔을까. 불쌍한 녀석들... 더보기
강력추천! 강남 일식집, 아카사카 !! 읽기 전 주의 !! 이 글은 스폰싱을 받아 진행하는 광고성 포스트입니다. 광고 포스트에 대한 방침은 가이드 라인을 참조하세요. 일식집이 이제는 꽤 흔해져서 동네마다 있는 건 물론이고 한 건물 안에도 여러 업소가 입주해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죠. 물론 김밥천국 마냥 이 골목 저 골목 박혀있는 건 아니지만, 시내 중심가로 나가면 김밥천국 저리가라 할 정도로 흔합니다. 업소들이 상향평준화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많아서야 옥석을 가리기 힘들죠. 다 들어가 볼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보통 살다보면 비지니스 관계로 접대도 필요한데 이런 때 자주 찾게 되는 곳이 일식집입니다. 강남 바닥에 좋은 일식집 하나 쯤 알고 있으면 언제가는 써먹을 때가 오게 마련이죠. 문제는 이 수많은 일식집 중에 어떤 곳이 ".. 더보기
신사역 원조 옛날 순대 전문점 신사역 부근에 있는 "원조 옛날 순대 전문점"을 다녀왔습니다. 강남에서 뭔가 먹기란 참 어려운일이죠. 대부분 비싼데다가, 잘못들어가면 맛없는 가게가 천지이다보니 식사한다는 것 자체가 큰일입니다. 강남 나갈 일이 있으면 그냥 도시락 싸가는게 나을지도 모르죠. 여긴 신사역 부근에서 미식의 별 안선생님과 촬영을 마치고 저녁식사 겸 간 가게입니다. 맛집이라고 할 순 없고, 기록을 남기기 위해 올립니다. 일단 주변에 순대국집이 여기밖에 없더군요. 순대국을 먹으려면 여기밖에 선택지가 없다는 비극이 있습니다. 딱히 추천할만한 곳은 아닙니다. 일단 양이 너무 적어요. 밥 한공기 말아먹기에도 국물이 모자랍니다. 좀 그렇죠. 순대국이란 밥말어먹는 맛인데... 그리고 가게는 인테리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알 .. 더보기
지하철 손 소독기 좋아요 지하철에 가면 왜 손소독기 있잖아요? 이거 보통 아무도 안쓰는 것 같습니다만, 좋아요. 한번 써보세요. 툐끼가 항상 제 손을 깨물깨물 하면서 이빨을 갈기 때문에, 위생을 위해서 지하철에서 이거 보이는대로 이용하고 있어요. 근데 정말로 저 말고 이걸 쓰는 다른 사람을 본 적이 없어요. 화장실에서 손 씻는 것도 좋지만 이건, 말 그대로 소독약이라 더욱 간편한데 말이죠. 역마다 눈에 잘 띄는 곳에 놓여있어요. 원래 신종플루 공포가 전국을 휩쓸때 그 예방을 위해 설치된 기계인데요, 한풀 꺾인 지금도 철거는 되지 않고 있어요. 손을 넣으면 자동으로 소독약이 나오고 바람이 잠시 솔솔 나옵니다. 마를때까지 손을 좀 휙휙 해주면 되고요. 알콜냄새가 좀 심하게 나긴 합니다만 다 마르면 손도 보송보송해지고 기분 좋아요. .. 더보기
[폐업] 성남맛집 '돈까스 짱 맛있는 집' *** 이 가게는 폐업 했다는 제보가 있습니다(댓글 참조). *** !! 읽기 전 주의 !! 이 글은 스폰싱을 받아 진행하는 광고성 포스트입니다. 광고 포스트에 대한 방침은 가이드 라인을 참조하세요. 왜 때때로 어머니가 집에서 해주신것 같은 돈까스가 먹고 싶을 때가 있지요. 추억의 납작한 돈까스, 바삭바삭하게 먹는 돼지고기맛이 아주 일품이죠. 서울에서 유명한 돈까스 집은 아무래도 성북동 쪽에 몰려있는 업소들입니다. 여기는 뭐 식사시간이 가까워오면 주차요원만 수십명이 오락가락합니다만, 경기도 지역에서 돈까스 먹자고 여기까지 가는 것도 참 뭐랄까 시간과 노력이 아깝죠... "돈까스 짱 맛있는 집"은 성남에 위치한 돈까스 전문점입니다. 굳이 멀리가지 않아도 성남지역에 사는 분이라면 여길 찾아가시면 바삭한 돈까.. 더보기
숙명여대 앞 카레집, 우마이카레 요즘 카레가 인기에요. 인도식의 Curry집고 많이 늘어나는 추세고, 일본식 카레(カレー)집도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건강에 좋다는 말이 많이 돌고 있어서 그런지, 기왕이면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이 카레를 찾는 경우고 많구요. 무엇보다 카레만의 독특한 향신료맛은 누가뭐래도 별미죠. 그래서 저랑 툐끼도 카레를 무지좋아합니다! 암튼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인해, 툐끼랑 함께 모 소셜커머스 업체에서 판매한 쿠폰으로 숙명여대앞 카레집을 찾았습니다. 여기는 왜 홍대 앞에 있는 아비꼬카레 마냥, 카레와 밥이 무한리필이 되는 일본식 카레 전문점입니다. 숙명여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대학가의 젊음을 만끽(이라기 보다는 왠지 젊은이들 사이에서 주눅이 들더군요 힝) 하며 식사 할 수 .. 더보기
동부이촌동의 (비싼) 맛집 야래향(夜來香) 중국집이라고 우리가 싸잡아 부르지만, 사실 맛있는 중국집을 찾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지하철 1호선 인천행을 타고 자리에 앉아 인천 차이나타운에 가는 것이지요! 거긴 고량주와 양꼬치의 천국입니다! 하지만 서울에서 거기 가려면 시간과 노력이 좀 들죠. 서울 안에서 해결 할 수 있는 곳을 찾으려면 안테나를 쫑긋 세우지 않으면 안됩니다. 툐끼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실크로드와 둔황전을 관람하고 밥을 먹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근처의 맛집을 둘러보았는데, 야래향이라는 중국집이 꽤 괜찮다는 이야기가 떠돌더군요. 뭐 메뉴 두개밖에 시켜먹지 않았지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두 메뉴 상당히 수준급의 품질이었습니다. 다만 이 가게 가격이 좀 비싸요. 지갑이 가벼운 상태에서 .. 더보기
국립중앙박물관, 실크로드와 둔황展 툐끼가 모 소셜커머스(쿠폰업체)에서 구입한 "실크로드와 둔황展" 표로 국립중앙박물관을 갔다왔어요.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장은 무료라서 언제든 입장 할 수 있고요, 종종 이렇게 유료로 진행되는 특별전은 따로 표를 사야합니다. 혜초의 왕오천축국전이 한국에 1,000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는 것만으로도 볼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소셜커머스 업체를 끼고 표를 팔아야 할 정도로 관람객이 들지 않았던 것일까요? 작년 12월부터 시작해서 오늘(4월 3일) 끝난 이번 전시... 방학동안 학생들 상대로 장사가 시원치 않았던 모양입니다. 사실 안에 들어가보니까 도록이 거의 100만원돈이고, 기념품도 엄청나게 비싼데다, 오디오 관람을 위해서는 따로 3,000원의 돈을 다시 내야 하는등 돈독이 올라있는 모.. 더보기
로티보이 카페 화곡점 소설가 빈쯔와 로티보이 화곡점에서 잠깐 노닥거렸어요. 나름 유명한 프렌차이즈라고는 하는데, 사실 무식한 서울촌놈이라서 이날 처음 가본거였습니다. 번(bun)이라고 하는 작은 빵 종류와 아이스크림, 커피 같은 곳을 파는 가게였습니다. 나름 역사있는 곳인데, 특히 여기서 파는 빵이 무척이나 맛나더군요. 고마웠어요 빈쯔쨔응~ Bun이라고 하는 빵의 일종을 파는데, 따뜻한 상태에서 먹으면 정말 맛나요. 다만 식으면 맛이 없을 것 같구요. 은근히 서울 곳곳에 퍼져있는 것 같든데, 제가 사는 동네에서는 찾아보질 못했어요. 그리고 캐릭터만 봐서는 이게 빵집인지 커피집인지 뭐인지 제대로 알아보기 어렵기도 하고. 사실 "스타벅스=커피" 라고 금방 떠오르는 것 처럼, 로티보이 = 번(빵) 이라고 떠올라야 하는데, 저는 이.. 더보기
개봉 후 이틀을 가는 DVD? 툐끼랑 동네에 있는 썬더치킨이라는 곳에서 닭튀김을 먹었어요. 동네에 있는 닭튀김 파는 곳인데, 튀김옷도 꽤 맛있고, 매콤한 양념이 살짝 들어가 있어서 아무튼 맛납니다. 닭튀김은 진리에용. 이걸 다 먹은 다음에 편의점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었습니다. 옛날부터 잘 먹는 샤베트인데요, 밖은 추워서 편의점 안에서 먹고 있으려니 이런게 있더라구요. 신기한 물건이에요. 이틀동안만 재생 할 수 있는 DVD라니! 신기해서 홈페이지를 찾아봤더니 이런 곳이 있더군요. 특수한 약품 처리 같은 것을 해서, 진공포장을 개봉하면 이틀만 재생이 되고 그 뒤로는 버리는 거라고 합니다만... 일단 환경에 안좋을 것 같구요... 2,500원 이라는 가격은 꽤 괜찮은 것 같기는 한데, 이틀만 재생 할 수 있다는 것도 어딘가 좀 그래보이.. 더보기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싱글톤 !! 읽기 전 주의 !! 이 글은 스폰싱을 받아 진행하는 광고성 포스트입니다. 광고 포스트에 대한 방침은 가이드 라인을 참조하세요. 한국은 위스키 소비에 있어서는 대국입니다. 위스키소비가 세계 5위를 기록하고 있고, 1X년산 이상의 고급위스키시장에서는 단연 세계1위를 지키고 있죠. 그래서인지 흔히 "양주"라고 하면 위스키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장이 크다보니 위스키 경쟁도 치열합니다. 뭐 박정희 전대통령이 그렇게 좋아했다는 시바스 리갈 같은 술은 아주 유명하고, 조니워커, 로얄 살루트, 발렌타인 등 여러가지 브렌드가 경쟁하고 있죠. 상황이 이렇다보니, 위스키 시장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여러가지 새로운 위스키들이 한국 시장에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런 상황에서 올해 초에 새롭게 등장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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