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역시 시원한 음식이 먹고 싶어집니다.
시원한 음식 하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단은 메밀국수가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광화문에 가면 오래되고 유명한 메밀국수집, 미진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광화문이 본점이라는 것 같네요.
르 메이에르 빌딩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4번 출구와, 1호선 종각역 1번 출구 딱 중간 즈음에 있습니다.
광화문역 4번 출구로 나서면 신호등을 한 번 만나게 되므로, 종각역 1번 출구로 가는 편이 조금 낫습니다.
도로명 주소는 [서울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1층], 지번주소로는 [청진동 146]입니다.
전화번호는 [02-732-1954], 주차장은 르 메이에르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도심지라서 아무래도 주차 환경이 좋지 않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낫겠죠.
[홈페이지]도 있네요.
아님 말고... 😋
<광화문 미진> 어떤 분이... 광화문 미진 자주 다녔는데도 냉메밀 판 2층인지 모르고... 맨윗층만 먹고 가곤 했다가... 어느날... 아랫층 판에도 면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고 한다😢 아이고오 내가 다 속상하다🤧 pic.twitter.com/5RAY0p5CTe
— 리즈 (@viawriter) May 2, 2021
냉 메밀국수를 시키면 이렇게 2층으로 나오는데요, 밑층에도 국수가 들어있으니 꼭 아래 위로 다 드셔요...
하긴 누가 말 안 해주면 지나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
음식이나 메밀면의 품질은 뛰어나다고는 하기 어렵고, 중간이라고 하기조차 어렵지 않나 싶구요...
中下, 어중간 거시기 정도...
다만 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장사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는 부분은 높이 살 만 합니다.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이면서도, 양이나 맛도 뭐 그럭저럭 나쁘지는 않으므로 권할만한 가게입니다.
다만... 점심시간 등 식사시간 웨이팅이 문제인데...
주변 직장인들이 우루루 몰려나와서 밥 때 긴 줄이 생기곤합니다.
더워 죽겠는데다 코로나도 떠 다니는 바깥에서 오래 기다려야합니다.
먹느냐 마느냐 하는 고뇌와 선택의 순간을 맛보지 않으려면 밥 때는 피해서 가는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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