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Food

맥도날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특선메뉴

728x90

피즈....

6월 한달을 뜨겁게 달구었던 라인 맥피즈 이벤트... 여러분은 당첨 되셨나요?

저는 두개나 당첨됐습니다. 헤헤...

그러나 당첨을 놓친 분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더군요....

 

 

ㄷㄷㄷㄷㄷㄷ

맥피즈에 대한 원한이 사무치는 분들에게는 지송하지만, 당첨된 거 찾아먹을 겸사 겸사 툐끼랑 맥도날드로 향했지요.

 

 

점심 때 갔더니 사람들이 버글버글... 맥도날드는 점심시간에는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지요. 맥런치라고 해서 세트 가격이 약간 할인됩니다.

 

월드컵 기간이라고 해서 한정 메뉴를 판매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한정메뉴 두 가지를 시켜보았습니다. 삼바 비프 버거(5,600원), 살사 비프 버거(4,600원). 런치 타임에 시킨 것이기 때문에, 맥 딜리버리나 런치 타임 이후에는 가격이 비싸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옛날에느 맥도날드 케첩이 하인쯔였는데....

 

오뚜기로 바뀌었습니다. 바뀐지는 꽤 되죠. 제가 케첩을 좋아하는데, 이 오뚜기 케첩은 정말 맛이 없습니다...... 세트 두개 시켜서 두개 나왔는데 하나 뜯어먹어보고는 하나는 인간적으로 먹을 맛이 안나서 봉인.........

 

월드컵 기간이라서 감자튀김 포장지가 월드컵 그림으로 바뀌었네요.

 

총 8가지였나 뭐 그렇다는데.... 이건 앵그리버드인 모양입니다.

 

컵도 브라질 월드컵 버전으로 바뀌어서 나오네요.

 

이것은 그 많은 사람들에게 좌절을 주었던 맥피즈... 정가는 1,500원입니다. 300원인가 추가하면 아이스크림을 얹어준다는군요...

 

블루베리 맛과 레몬 맛이 있었는데, 블루베리 맛을 먹어보았습니다. 탄산없는 에이드 느낌이네요. 맛은 그럭저럭... 그런데 툐끼가 홀라당 다 마셔버렸어요.... 못된 툐....

 

FIFA WORLD CUP BEEF BURGER, FIFA WORLD CUP CHICKEN BURGER 라고 아주 ㅋ게 써있네요... 저 로고를 달기 위해서 돈을 얼마나 퍼들였을까....

 

두 버거의 크기는 동일합니다. 치킨버거 가격은 조금 더 저렴한데, 패티는 오히려 살짝 더 두껍습니다만 직경은 똑같습니다.

 

쇠고기 버거입니다. 포장지 크기가 더 커보이는데, 안쪽 종이 보형물 때문이고, 치킨 버거와 직경은 같습니다.

 

살사 치킨 버거입니다. 매콤한 살사 소스가 발려 있습니다. 양상추, 치킨 패티, 토마토, 베이컨 등등이 들어있습니다.

 

치킨 패티의 맛은 그럭저럭 괜찮네요. 두께가 나름 있는 편이라서 씹는 맛이 나쁘지 않습니다. 살사 소스도 매콤하게 감칠맛 있네요.

 

쇠고기가 들어간 삼바 비프 버거입니다. 삼바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생각해보면 살사 소스도 브라질 특산은 또 아니죠.

 

음... 이것은 마치... 중간 빵 뺀 빅맥이라는 느낌.

 

 

 

 

먹기 좋게 잘라보았습니다.

큰 영상은 이 [링크]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쇠고기 패티, 치즈, 양상추, 피클, 토마토 등이 들어있습니다.

 

치즈가 잘 녹아있어서 치즈와 쇠고기 패티맛이 잘 어울리네요. 그럭저럭 맛있습니다. 툐깽이는 지금까지 먹어본 햄버거 중에 제일 맛있다는 찬사를...

 

 

피즈는 펑범한 에이드맛이더군요. 달달해서 나쁘진 않았습니다.

다음엔 레몬맛을 먹어봐야겠어요.

살사 치킨 버거와 삼바 비프 버거 월드컵 한정메뉴도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런치타임에 가서 시키니 맥런치 가격이 적용되어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1955버거 보다는 훨씬 나은 듯 싶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