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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컵라면] 팔도 도시락 라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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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 출출해서, GS25에 뭐 먹을 거 없나 나가 봤습니다.

6월 행사하는 하겐다즈도 사고... 과자도 사고...

그리고 집어든 것이 바로 팔도 도시락 라볶이......

 

조리예 사진에는 무슨 오뎅이니 떡이니 막 올라가 있네요. 물론 저런 게 들어있을리가 없죠. 그런데 툐깽이는 떡이 안들어있다면서 노발대발... 바보툐......

 

도시락 컵라면이 러시아에선 대단한 인기라고 하죠. TV보니 러시아 사람들은 도시락 컵라면에 마요네즈(!)를 풀어 먹더군요....

 

가격은 1,000원 정도 했던 것 같네요. 무게는 96g이며,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나트륨은 900mg 으로 1일 영양소기준치의 45%에 해당하는 양이네요.

 

알 수 없는 성분들이 막 들어있습니다. '진한감칠맛분' 뭐 이런 건 좀 너무한 거 아닌가요... 그냥 MSG라고 써도될텐데...

 

비닐 포장지를 벗기니 속포장이 드러납니다. 비빔면 종류이기 때문에, 면만 일단 익히고 물은 따라내야 합니다. 배수 구멍이 왼쪽 위에 보입니다.

 

액상 스프와 건더기 스프 두 봉지가 들어있네요. 툐깽이는 떡이 안들어 있다고 노발대발.... 알고보니 아까는 떡이 들어있는 줄 알고 흥분했다고....

 

건더기 스프를 넣은 다음, 끓는 물을 붓습니다.

 

적당히 기다렸다가, 물을 버립니다.


소스를 골고루 뿌리고...

 

시뻘건 것이 매워보이네요.

 

잘 비벼보았습니다. 라볶이라고는 하지만 이건 실제로 볶은 건 아니라서 그냥 비빔면이죠 뭐...

 

매콤한 편입니다. 적당히 맛나네요. 툐는 떡이 안들어 있다고 투덜투덜...

 

스테판 브로이 하나를 까서 같이 냠냠했습니다. 짭짤하고 매콤하고 달달 한 것이 간식으로 나쁘지 않군요.

 

사로 하기에는 국물이 없기 때문에 좀 모자란 감이 있습니다.

몇 젓가락 집으면 금새 비어버리네요...

간식으로는 적당 할 것 같습니다.

프라이팬에 볶아보지는 않았는데, 살짝 볶으면 더 맛있어 질 것 같기도 합니다....만 누가 컵라면을 볶아서까지 먹을 것인가.... 싶기는 하네요.

좀 매콤한 거 먹고는 싶은데 귀찮을 때 자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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