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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금정역] 저렴한 가격의 착한 가게, 산본동 "국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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떻게든 튀어보려고 가게 이름을 괴상망측하게 짓는 것이 요즘 트렌드죠.

그런데 금정역에서 멀지 않은 군포시 산본동에 가면 "국수집"이라는 이름의 국수 가게가 있습니다.

가게 이름이 국수집....

정말 단촐하고 심플합니다.

가게 이름에서 짐작 할 수 있듯 국수를 주로 판매하는 곳입니다.

여기가 나름 지역의 명소인데요, 일단 가격이 무척 저렴합니다.

게다가 맛도 나쁘지 않아서 줄을 서서 먹어야 하는 곳입니다.

지번주소는 [군포시 산본동 89-5번지], 도로명주소는 [군포시 산본천로183번길 36-4], 전화번호는 031-393-0058 입니다.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조하세요.

금정역에서 그렇게 멀지는 않지만, 골목길에 숨어있는 관계로 찾아가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스마트폰 지도를 이용해봅시다.

 

 

산본시장 가는 길에 있습니다. 금정역에서 걸어가도 되지만 버스 한 정거장 정도 되는 거리이므로 버스를 타고 가는 편이 좋을지도...

 

가게 안은 적당히 넓은 편으로 좌식 테이블도 있고 의자 테이블고 있고 더운 계절엔 야외에도 테이블을 벌여 놓습니다.

 

그런데 국수카페라니.... 뭔가 좀 웃음이 나네요. 물론 마실 건 안 팝니다.

 

국수이외에도 칼국수와 수제비도 팝니다.

 

이 가게는 가격이 파격적으로 저렴합니다. 게다가 연중 무휴에 가까웠는데... 그나마 이제 일요일에는 쉰다고 하네요. 지나가다 보면 사장님이 하루 웬종일 국수면발을 치고 있는 모습이 언듯 언듯 보입니다.

 

카드는 안 받는 가게입니다. 현금으로만 계산 할 수 있습니다. 대신 가격이 아주 파격적입니다. 보시다시피 잔치국수 한그릇에 2,000원!

 

 

 

 

모바일에서 embed 동영상은 잘 안보이는 경향이 있어서 크기를 좀 줄여봤습니다.

크게 보시려면 이 [링크]를 눌러보세요.

 

 

잔치국수입니다. 이게 2,000원 짜리라니 좀 믿기 어렵습니다... 무척 잘 나오네요. 양도 많아서 양이 적은 분은 주문하면서 조금 달라고 해야 할 정도입니다.

 

김치 같은 밑반찬도 나오고, 다대기라고 하는 양념장도 준비되어 있어서 매콤한 맛 좋아하는 분은 섞어 먹을 수 있습니다.

 

 

도 괜찮은 편이고 양도 푸짐한데, 무엇보다 가격이 무시무시하게 저렴한 곳입니다.

덕택에 사람들이 항상 줄을 서 있습니다.

식사시간 가까워지면 가게 밖으로 긴 줄이 늘어섭니다.

좀 기다릴 각오가 된 분이라면, 천원 짜리 몇 장 챙겨서 도전해 볼만한 가게입니다.

포장도 된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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