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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있는 파스타 가게, 우뇽 뚝배기 파스타 음식점은 별처럼 많지만 맛있는 곳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공효진이 나왔던 모 드라마의 영향으로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꽤 생겼었는데 지금은 거의 다 망했죠... 제일 중요한 것이 맛인데... 여기저기 다녀보면 제가 직접 하는 파스타가 훨씬 더 맛있을 정도인 가게가 너무 많아서 돈주고 사먹고 화가 나는 파스타집이 많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우뇽이라는 파스타 체인은 나름 자존심있는 체인으로, 맛도 썩 괜찮습니다. 홈페이지(링크)도 따로 갖춰놓고 있군요. 홈페이지는 좀 촌스럽지만 우뇽이라는 체인점의 특징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는 노량진점만 가 보았지만, 다른 곳도 맛있지 않을까 싶네요.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조하시길. 사진을 아이폰으로만 찍어서 좀 지저분합니다. ㅠㅜ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 더보기
구로역, 불노초 양갈비 툐깽이는 다이어트 한다면서 맨날 뭐 먹을 거 사달라고 졸라요. 급기야는 고기가 땅긴다면서 양고기를 산 거 아니겠어요? 헐... 그래서 양고기를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지하철 1호선 구로역 부근에 있는 불노초 양갈비 라는 곳이었습니다.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치는 위의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주차는 좀 애매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위치가 좀 애매한 곳에 있다는 거 빼면 만족스럽게 먹고 왔습니다. 밑반찬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다 먹지 못하고 남길 정도였는데 아깝더군요. ㅜㅠ 양갈비는 부드럽게 씹히면서도 맛이 독특해서 좋았습니다. 가끔 양고기에서 냄새난다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아무 냄새도 안났어요. =ㅅ= 양갈비나 양고기 이외의 다양한 요리메뉴.. 더보기
신당동 중국식 만두집, 바오쯔 머나 먼 신당동... 영화를 보고 출출한 배를 채우러 향한 곳은, 신당동에 있는 바오쯔라는 중국식 만두집이었습니다. 그래서 땡볕이 쏟아지는 지난 여름날 찾아가봤더니 아니 글쎄 내부공사중. 헿.뷁.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돌아서서 다음을 기약했는데, 이번에 기어코 방문하게 된 것이죠... 위치가 좀 애매한 곳인데요, 이 링크를 누르시면 대충 위치가 나옵니다. 아니면 스마트폰의 네이버맵 엡에서 바오쯔로 검색하셔도 나와요. 다음에는 아직 바오쯔가 등록이 안되어 있군요. 군교자 같은 경우는 매운 맛, 순한 맛 두가지 중 하나를 택해 주문 할 수 있습니다. 매운 맛을 즐겨보려고 했지만, 마침 재료가 떨어진 관계로(점심시간에 갔으니 이른 시간이었는데도요!), 어쩔 수 없이 순한 맛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순한 맛도 절.. 더보기
버거킹 추석연휴 한정판매, 오레오 선데 콤보 버거킹이 패스트푸드 체인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낫다고 생각해요. 롯데리아는 뭘 먹어도 맛이 없고(극히 일부 메뉴 빼고는...) 감자튀김 같은 경우 어지간하면 맛이 없기 힘든데 롯데리아 감자튀김은 신기하게도 맛이 없어요... 무슨 쉐이크 인지 뭐인지 감자튀김이 맛이 없으니 MSG를 잔뜩 넣은 양념으로 극복하려는 꼼수나 부리고 말이죠. 아무튼 버거킹에서 추석 연휴 한정으로 내일까지(9월 22일)만 판매하는 메뉴가 있습니다. 오레오 선데 콤보라고... 버거킹 웨지 감자튀김은 굉장히 맛있습니다. 선데도 하나 껴주니 2,500원이면 아주 저렴한 가격이죠. 바삭바삭 한데다 양념도 맛있고, 다 먹은 다음 선데로 입가심도 하고... 다만 22일 까지만 판매한다는 것이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하루 남았으니 출출 할 때 근.. 더보기
동천홍 목동점 목동에 있는 고급 중국집입니다. 서울에 몇 군데 더 지점이 있는데 목동점에만 가보았습니다. 목동점이 본사라고 하네요. 공식 홈페이지를 갖추고있으나, 외주로 만든 것 같은데 관리도 안되고 웹표준에도 안맞고 그저 그렇습니다. 퓨전 차이니즈 레스토랑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뭐 현지화된 중국음식을 파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위치는 오목교역 부근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크게 보기 오목교역.... 옛날에는 목동아파트와 CBS 건물만 있던 휑하던 곳이 어느사이엔가 대학학원이 흥하고 주변이 개발되면서 지금은 번화가가 되었지요. 휑하던 옛날을 돌이켜보면 정말... 하지만 오목교가 병목이라서 발생하는 교통체증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고급 중국집이라서 가격이 쎄지만 맛은 괜찮습니다. 다만 분위기가 한 둘이.. 더보기
중국인들의 영양간식(?) 해바라기씨 중국인들은 간식으로 무엇을 먹을까요... 별로 안 궁금하다구요? 아 쫌... 안궁금해도 그냥 재미로 한번만 봐여... 해바라기씨를 먹는답니다! 중국인들이 간식으로 먹는 이 해바라기씨... 그냥 해바라기씨는 아니고 조미가 되어 있어서 짭쪼름합니다. 중국에 가면 이 해바라기씨를 까먹는 사람이 많은데, 어찌나 많이 먹는지 마작이라든지 뭐 이런 거 하면서 까먹는 사람들 다리 밑에 껍질이 산처럼 쌓이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군요. 요즘 우리나라에도 중국인들이 많아지면서, 중국인들 많이 사는 동네나 중국음식 파는 곳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게 되었죠. 가격도 저렴하고 꽤 맛나니 한번쯤 맛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이 해바라기씨는 무시무시한 비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 더보기
KFC 신제품, 치킨 징거라이스 KFC에서 신제품이 나왔습니다. 징거 더블다운이라는 충격적인 메뉴를 종료시키고, 이번에는 밥을 도입했네요. 이름 하여 치킨 징거라이스.... 라이스라니 이 무슨 롯데리아스런! 징거 더블다운은 솔직히 맛은 별로 없었습니다. 닭튀김 두겹 사이에 베이컨과 마요네즈 소스라는 기름진 구성은 파격적이긴 했지만, 단지 그 뿐. 딱 두번 먹어보고 그 이후로는 전혀 입에 대지 않았네요. 더블다운을 이은 신메뉴 징거라이스(공식홈페이지)... 이건 뭐랄까, 기본적으로는 약간 비싼 치킨마요(한솥도시락)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밥위에 닭튀김이 올라가 있는, 그러니까 닭튀김 덮밥이죠. 소스는 두가지, 마일드 브라운 소스와 스파이시 토마토 소스입니다. 일단 스파이시 소스를 먹어봤는데 소스맛은 그럭저럭 괜찮네요. 그리고 토마토 두 조.. 더보기
합정역 바로 옆, 북촌 손만두 만두는 은근히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탄수화물이 적게 들어서 그렇다나? 뭐 다이어트 하려고 들어간 건 아니고, 길 가다가 배고파서 툐깽이랑 같이 들어간 만두집입니다. 합정역 바로 옆에 있어요. 위치는 여기를 참조하세요. 만두라는 음식자체가 수수한 음식이라서, 막 입에 넣으면 태풍이 휘황찬란하게 불고 이런 게 아니다보니, 뭐 솔직히 충격적 맛집이라고는 할 수는 없지만... 가게 분위기가 어딘가 재미있고(소위 홍대삘이라고 하는?), 만두들도 그럭저럭 맛납니다. 특히 굴림만두는 동글동글 작달막한 것이 한입에 쏙쏙 들어가고 맛도 있네요. 합정역 근처에 있으니 주변을 지나치는 분들은 한번 쯤 들러보셔도 좋겠네요. 아직 냉면은 안 먹어봤는데 냉면도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더보기
영등포 홍시원해물짬뽕 모 쿠폰사이트에서 쿠폰이 떠서 가봤습니다. 툐깽이가 공부하는 노량진에서 영등포는 아주 가깝기 때문에 영등포에서 뭔가가 나오면 잘 살펴보곤 합니다. 해물떡찜이 뭔가 맛있어 보여서, 영등포역에서 내린 다음 슬슬 걸어갔지요. 가게 찾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영등포가 길이 어지럽기 때문에 옛날같으면 헤맸겠지만, 스마트폰을 이럴 때 쓰라고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위치는 아래를 참조하세요. 크게 보기 사실 노량진하면 수산시장인데, "해물"짬뽕을 먹으러 노량진에서 벗어난 영등포까지 가다니 좀 이상하긴 하지만요... 가게는 그렇게 넓지는 않습니다. 신장개업했는지 인테리어가 반짝반짝해요. 탕수육과 해물떡찜을 먹었는데 둘 다 수준급입니다. 아주 칼칼하고 짭짜름한 것이 술을 부르는 메뉴더군요. 탕수육은 적당히 튀겨져나오는 것.. 더보기
이것이 삼대세습의 맛! 팔도 볶음김치면 조선반도에 살면서 "韓민족"이라고 자칭하는 동물들에게는 아주 재미있는 습성이 있습니다. 바로 세습인데요, 북한의 3대 세습, 삼성 같은 재벌가의 세습 등 여기저기 둘러보면 무슨 조선시대나 카스트 제도 마냥 아비가 부자면 아들딸도 부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라면 업계도 예외는 아니어서 삼양도 3대 세습, 팔도도 3대 세습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오뚜기도 창업주의 아들이 회장을 하고 있다고 하니 이거 원 라면을 끊든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프닝이 다소 뜬금없는 이야기였지만, 아무튼 얼마전 프론티어 정신이 투철한 팔도의 컵라면 하나를 맛보게 되어서 기록하는 의미로 글을 남깁니다. 맛은 딱 왕뚜껑입니다. 왕뚜껑 계열은 맛이 좀 지저분해서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데, 역시나 이 제품도 기본은 왕뚜껑이라서 그 부분은.. 더보기
사연있는 가게, 금정역 Korea 숯불 바베큐 호프 좀 많이 늦게 올리는 이 포스팅의 후속편입니다. 요즘 UN에서 지정한 2급 발암물질, 심야근무를 하다보니 몸도 마음도 피곤해서 블로그 포스팅을 제대로 못했어요. 새해도 되고 했으니까 마음을 다잡고 좀 해봐야져 이제. 아무튼 이전 포스팅의 마지막을 보시면, 이 Korea(코리아) 숯불바베큐 호프(아 기네요... 헥헥)의 기가막힌 사연을 보실 수 있습니다. 툐끼와 저는 저 눈물겨운 사연을 보면서, 아무래도 주변에 있는 경쟁하는 가게에서 벌인 일이 아닐까 싶었어요. 그래서 문을 열면 꼭 다시 가보겠노라 했는데, 어느새 꽃피는 (작년)봄이 와서, 어슬렁 어슬렁 들어가봤죠. 가게 분위기는 사실 별로 특별한 것이 없는 동네 술집이지만, 닭은 꽤 먹을만하게 나옵니다. 밥이랑 떡도 같이 나와서(사실 궁합이 그렇게 좋지.. 더보기
가격과 품질이 절묘한, 밸런스 버거 저는 정크푸드 마니아라서, 햄버거 피자 튀김 이런거 무척 좋아합니다. 덕분에 몸상태는 영 말이 아니지만, 짧은 인생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맘대로 하고 살아도 모자라니까 상관하지 않습니다! (호기롭게 썼지만 나이먹으니 아무래도 위험해서 관리는 해야겠더군요. 쿨럭) 그래서 크라제버거라든지 하는 비싼 버거도 좋아하는데, 오래전에 트위터에서 어느 분께 밸런스 버거를 추천받은 적이 있어요. 문제는 주변에 밸런스 버거 매장이 없어서 접해볼 기회가 없었다는 건데요... 요즘 자주 다니게 된 영등포에 마침 매장이 있어서 가봤습니다. 밸런스버거는 고급 수제햄버거와 패스트푸드체인점의 딱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이를테면 틈새시장? 홈페이지를 가서 둘러보면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햄버거를 공급하겠다는 말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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