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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세븐일레븐 전주식비빔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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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도 없고...
수중에 돈도 없고...
하지만 태어난 죗값을 치러야 하기에 뭔가를 또 꾸역 꾸역 먹어야 합니다


세븐일레븐 전주식비빔밥편. 가격은 4,200원입니다.

 

귀찮을 때는 이것저것 넣어서 비벼먹는 게 최고죠. HACCP 해썹 인증 마크가 붙었습니다. 이게 있는 거랑 없는 거랑 차이가 아주 큽니다.

 

야채나 나물 같은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세븐 일레븐 도시락에는 젓가락이나 스푼이 같이 포장되어 있습니다. 밥 먹으려고 도시락 사왔더니 "아차 젓가락!" 할 우려가 없습니다.

 

고추장 소스가 들어있습니다. 다 넣으면 맵기 때문에 적당히만 넣는 게 낫습니다.

 

총 8가지 반찬+고추장+참기름 구성. 가격을 생각하면 상당히 알찬 구성입니다.

 

도라지, 표고버섯, 취나물, 콩나물

 

쇠고기, 호박, 계란 지단, 당근

 

농가 참기름 골드 3ml, 25kcal.

 

밥은 양이 적은 편입니다. 이것만 먹어서는 배가 고플지도...


제품명이 "전주식비빔밥편"입니다.
전주 비빔밥도 아니고 "전주식 비빔밥 편"이라니 상표권 문제일까요?
4,2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계란지단, 쇠고기, 나물 6종이 들어있습니다.
밥의 양이 좀 적은 거 빼면 다채로운 반찬 구성에 고추장, 참기름까지 들어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입맛 없을 때 대충 한 끼 때우는 용도로 아주 훌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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