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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매일 상하키친 로제파스타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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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물가가 무서워서 뭔가 시켜먹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식사를 안 할 수는 없고, 입맛은 없고, 귀찮고...
그래서 파스타나 삶아봤습니다.


매일 상하키친 로제파스타소스.

 

주원료인 토마토는 호사스럽게도 무려 이탈리아산이네요. 그런데 사실 이탈리아 토마토 통조림이 무척 저렴합니다. 집에도 몇 개 쟁여놨어요...

 

곁들여 먹을 치즈랑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아즈텍어 '아후아카티(ahuacati)'에서 온 이름인데, '고환'이라는 뜻이었다고 합니다...

 

자칭 파스터의 대가라는 바릴라 파스타...

 

...를 잘 끓입니다. 파스타 주걱 같은 걸로 들어올려서 익은 정도를 가늠 할 수 있습니다. 축 늘어지기 전에 꺼내면 소위 알단테라고 해서 겉은 익고 속은 약간 쫀득한 상태가 됩니다. 많이 끓이다보면 감으로 익힐 수 있게 됩니다...

 

버터와 후추로 밑간을 해서 볶은 다음...

 

소스를 끼얹어서 뜨겁게 볶아냅니다. 간단.


매일에서 우유만 유제품만 만드는 줄 알았는데 이런저런 스프나 소스도 만드는 모양입니다.
맛이 제법 괜찮습니다.
이번에는 귀찮아서 소스만 넣어 볶았습니다.
베이컨을 더 넣어도 좋을 것 같고, 식초를 살짝 넣어서 새콤하게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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