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Food

노량진 양지설렁탕

728x90

량진은 과거에도 학원가로 유명했습니다.

예전에는 입시학원이 많이 있었는데, 이제는 입시강의가 인터넷 강의 위주로 재편되면서, 입시 학원도 없지는 않지만 대부분 학원들이 공무원 시험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동네에 큰 길이 없어서 길은 좁고, 그 길 위에 공시생들이 바글바글합니다.

그리고 배고픈 공시생들을 위한 밥집들이 또 다닥다닥합니다.

학생들 주머니 사정이야 뻔하고, 그래서 노량진의 밥값은 다른 지역보다 상당히 저렴합니다.

저렴할 뿐 아니라, 맛도 나쁘지 않습니다.

경쟁이 치열해서 맛 없으면 금방 퇴출되지요.

메뉴도 다양해서 컵밥을 파는 노점들에서부터 시작해서 고기부페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이런 가게들 중에서 설렁탕을 파는 곳도 있습니다.

위치는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지도를 직접 보시려면 이 [링크](다음지도)를 누르시면 됩니다.

전화번호는 02-813-9772 입니다.

 

 

지금은 간판을 교체해서 이 모습은 옛날사진입니다.

 

큼직하게 썬 깍뚜기가 나옵니다.

 

김치가 빨강빨강....

 

가격표는 대충 이렇지만 이게 몇년 전 사진이라서 지금은 더 올랐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추어탕도 파는군요. 뭔가 메뉴가 두서가 없는 느낌...

 

고봉밥에 껌 하나가 나옵니다. 뭔가 어르신들이 좋아하실만한 그런...

 

파 송송 소면 풀려나오는 전형적인 탁한 국물 설렁탕입니다. 맛은... 뭐 평범... 설렁탕이 뭐 설렁탕이지 뭐 있겠어요.

 

물론 쇠고기도 들어있습니다. 뜨건 국물에 밥 말아먹으면 배불러요.

 

 

번째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지만, 꽤 오래된 가게입니다.

내부는 그렇게 넓은 편이 아니라서 밥 때 가면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유별난 점은 없어서 맛집이라고 부르기는 어렵지만, 오랜 시간 노량진에서 함께하며 수험생들의 애환을 달래준 역사있는 가게라 소개해 봤어요.

노량진 주변에서 이런 저렴한 가격으로 설렁탕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지가 않습니다.

노량진에서 설렁탕이 먹고 싶을 때 들러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