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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버스킹 과 버스킹의 #최후 ​ 먼 아주 먼 옛날… 앞, 아주 앞 홍대앞… ​ 그 앞 앞 홍대앞에… ​ 방황하는 젊은이들과… ​ 버스킹이 살고 있었어요… ​ 버스킹은 아무데서나 노래를 부르곤 했는데… ​ 노래를 조-또 못불렀지뭐에요… ​ 결국 버스킹은 성난 방황하는 젊은이들 손에 의해 단두대의 이슬이 되었답니다… 참이슬…? 오늘의 교훈 ​왕은 단두대로! 더보기
합정역 명동왕돈까스 홍대점 요즘 돈까스하면, 고기를 두드려서 납작하게 만든 소위 "경양식" 돈까스와, 일본식의 두툼한 돈까스, 이렇게 크게 두 가지 경향이 있습니다. 두 방식 모두 개성이 있어서 우열을 가리긴 힘들죠! 저도 둘 다 좋아합니다. 이번에 기록해 볼 곳은 일본식 돈까스 가게인 "명동돈까스 홍대점"입니다. 도로명주소는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58], 구 지번주소는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74-11번지]입니다. 전화번호는 [02-333-0288]입니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망원역, 2호선 홍대입구역, 2-6호선 환승역 합정역 트라이앵글의 중간 정도에 있습니다. 뭐랄까 살짝 미묘한 위치입니다. 합정역 2번 출구로 나와서 한참을 걷다보면 우리은행이 나오는데, 그 우리은행 건너편입니다. 상당히 오래전부터 영업한 가게입니다. 지.. 더보기
양고기 가게 라무진 성산본점 한국에서는 양고기가 좀 생소했지만, 양꼬치집도 많이 늘어나고 그래서 요즘은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돼지고기나 쇠고기와는 또 다른 맛이 있죠.아무튼 이번에 양고기를 먹으러 간 곳은 트위터의 성지인 열림교회였습니다. 오늘은 교수님이 양면성 이 드러나는 사진을 찍어오라고 해서 열림교회가 닫힘 사진을 발표했다가 개박살났다. . pic.twitter.com/6N8ofMejzx— 스위스 사람 (@munbaOBOK) March 12, 2013 무려 5만 RT를 넘었군요...[업데이트] 안타깝게도 현재 이 장소는 공사로 인해 사라진 상태입니다. 전화번호는 02-3144-0737, 주소는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77] 구주소는 [마포구 성산동 40-2번지]입니다.주차는 가게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있기는 한데, 미.. 더보기
[홍대입구] 롤케잌과 드립 커피, 카페 쉐즈롤 오랜 만에 홍대 쪽으로 나들이를 했습니다. 홍대 부근의 임대료가 오르면서 개성있는 가게들은 모두 쫓겨나고 좀 애매한 가게들만 남게 된 이후로는 그 쪽으로 잘 안 갑니다. 멀지는 않은 곳인데 언제부터인가 정이 뚝 떨어져서 발걸음 자체를 안 하게 되더군요. 사이토 라멘에 들러 라면을 한 그릇 먹은 다음, 커피 한잔이나 할까 싶어서 어슬렁 거리는 와중에.... 롤케이크가 유명한 가게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습니다. 가게 이름은 '쉐즈롤', 서교초등학교 옆입니다. 지번 주소로는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42-19번지], 도로명 주소로는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23길 20-28], 전화번호는 070-8152-0401 입니다. 요즘 유행은 도지마롤 같은 (도무지 롤케이크라고 부르기 어려운) '크림을 빵으로 덮은' 스.. 더보기
홍대의 이단아, 퓨전 아시안 레스토랑 오요리 홍대에는 정말 알 수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알 수 없는 것에는 물론 음식도 포함됩니다. 좋은 의미일 수도, 나쁜 의미 일 수도 있지요. 오요리라는 정말 알 수 없는 가게가 홍대에 있습니다. 위치는 이 [링크](다음지도)를 클릭하시면 나옵니다. 전화번호는 02-332-5525 하고 하는군요. 이 가게는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이라는 컨셉입니다. 그래서 가게에 들어서면 이주노동자들이 서빙을 하고 있습니다. 뭔가 가게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비범합니다. 아시안 퓨전 요리라고 하는데, 기본적으로는 동남아 쪽의 볶음면이나 볶음밥 요리를 한국식으로 어레인지 한 메뉴들입니다. 종업원들은 이주노동자나 결혼이주민들을 고용해서 가게의 음식 컨셉뿐만 아니라 분위기도 "퓨전"! 그야말로 근본을 알 수 없는 분위기죠. 조명이 열악해.. 더보기
홍대앞 튀김집, 상수역 삭 떡복이 요즘은 잘 가지 않지만... 한 때 홍대주변에서 일을 했었고, 단골 술집이 있어서 자주 갔었습니다 저도 젊었으니까요. 하지만 세월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나이 먹고서는 홍대 앞은 가지 않습니다. 자주 찾던 단골 술집도, 소시집도 없어져서 홍대에서는 다락투 빼고는 이제 갈 곳이 없어졌습니다. 아무튼 가끔 갈 일이 있으면 거리를 보며 놀라곤 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거리와 가게들의 모습이 참 갈 때마다 사람 싱숭생숭하게 합니다. 이런 홍대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맛집이라면 역시 홍대입구역 앞 KFC와 버거킹이겠죠. 오랜 시간 같은 자리에서 변치 않는 맛을 제공하고 있으니 이게 맛집이 아니고 뭡니까... 가격도 저렴하고.... 아무튼 홍대에서 유명한 집 중 하나가 삭이라는 분식집입니다. 튀김과 오뎅.. 더보기
독특한 융합, 히마와리 마사지 & 카페 커피전문점이 워낙에 많고, 더군다나 대형 프렌차이즈 간판을 내건 커피 전문점은 건물 하나에도 여러개가 모여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렌차이즈야 유명세가 있기도 하고 마케팅도 본사차원에서 어느 정도는 해주니까 그렇다 치는데, 개인이 하는 카페들은 독특한 특장점이 없으면 파리날리기 쉽죠. 홍대앞에 있는 히마와리 카페는 독특하게도 마사지를 결합시키고 있습니다. 커피와 차를 팔고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 독특한 컨셉입니다. 보통 커피전문점은 커피를 판다는 원래의 기능도 중하지만, 테이블을 잠시동안 판다는 "마이크로 부동산 임대업"의 성격이 강합니다. 차를 마시는 동안 차만 마시고 멍때리고 있는 손님도 없는 건 아니겠지만 보통은 사람을 기다린다든가, 일행과 담소를 나눈다든가, 공부나 일을 한다든가 하는 식.. 더보기
합정역 바로 옆, 북촌 손만두 만두는 은근히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탄수화물이 적게 들어서 그렇다나? 뭐 다이어트 하려고 들어간 건 아니고, 길 가다가 배고파서 툐깽이랑 같이 들어간 만두집입니다. 합정역 바로 옆에 있어요. 위치는 여기를 참조하세요. 만두라는 음식자체가 수수한 음식이라서, 막 입에 넣으면 태풍이 휘황찬란하게 불고 이런 게 아니다보니, 뭐 솔직히 충격적 맛집이라고는 할 수는 없지만... 가게 분위기가 어딘가 재미있고(소위 홍대삘이라고 하는?), 만두들도 그럭저럭 맛납니다. 특히 굴림만두는 동글동글 작달막한 것이 한입에 쏙쏙 들어가고 맛도 있네요. 합정역 근처에 있으니 주변을 지나치는 분들은 한번 쯤 들러보셔도 좋겠네요. 아직 냉면은 안 먹어봤는데 냉면도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더보기
쟈마이카의 맛...인가? 홍대 레게치킨 트위터 칭구인 형광등 200개 짜리 아우라를 뿜는 듯한 지성과 굉장한 미모를 겸비한 신비로운 인물 매버릭님하를 만나기 위해 홍대로 갔어요. 툐깽이랑 이렇게 셋이서, 2nd Floor라는 커피집에 앉아 잠깐 노닥노닥하다가, 저녁 때가 되어 배가 슬슬 고파오므로 요기를 할 곳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홍대 앞에는 뭐가 뭐가 많이 있기는 한데, 막상 이렇게 닥쳐서 어딜갈까 생각해보면 갈만한 곳이 마땅치 않다는 묘한 딜레마가 있죠. 뭐 풍요 속의 빈곤? 군중 속의 고독?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2억을 주었지만 대가성은 없다? 뭐 아무튼 그런 겁니다. 그런데 매버릭님하가 좋은 곳을 알고 있다고 하셔서 쭐래쭐래 쫓아갔더니 아 글쎄 이런 해괴한 곳이 다있질 뭡니까. 아니 레게치킨이라니, 쟈마이카양반 이게 .. 더보기
홍대 일본식 벤또(도시락) 전문점, 미야오 그러고보니, 어느사이엔가 맛집 & 염장 블로그가 되어버렸어요. 으헣. 원래 이럴려고 만든 블로그는 아닌데 말입져. 아무튼 홍대 앞에 있는 미야오라는 일본식 벤또(도시락) 전문점인 미야오를 다녀왔습니다. 홍대 앞의 음식점들도 경쟁이 아주 치열해서, 여러가지로 특성화를 노리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이런 가게 저런 가게들이 하나둘 등장하고 있는데, 이 미야오라는 가게는 듣도보도 못한 일본식 벤또라는 메뉴를 들고 나왔네요. 일단 흔히 볼 수 없는 것이라서 호기심이 동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프렌차이즈 같은데, 홈페이지도 있습니다.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프렌차이즈라서 신촌이나 강남에도 있는 것 같더군요. 크게 보기 보시는대로 미각보다는 시각쪽으로 꽤 발달해 있는 상차림입니다. 맛이 없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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