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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박카스 맛 젤리에 나타난 못생긴 캐릭터 동아제약 박카스는 일본 타이쇼 제약에서 만드는 "리포비탄"의 짭입니다. 아무튼 리포비탄 짝퉁 박카스만드는 동아제약에서 [박카스 맛 젤리]라는 걸 또 팔고 있는데, 이게 간식으로 먹을만 합니다. 비타민B와 타우린이 들어있어서 먹으면서 뭔가 건강해지는 착각 같은 것도 느껴지기 때문에 종종 사먹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리포비탄은 잘 베껴왔으면서 일본의 귀여운 캐릭터들은 안 베껴오고 왜 이런 괴이한 한남충 같은 캐릭터를 만들었을까요? 젤리야 평소맛 그대로지만 포장이 너무 못생겨서 짜증납니다. G마켓 박카스 젤리 검색결과 [링크] 11번가 박카스 젤리 검색결과 [링크] 더보기
Зеленый сад Огурцы / 그린 가든 오이 / 통오이 피클 Зеленый сад는 Green Garden, Огурцы는 말 그대로 오이... 입니다. 키릴 문자가 적혀 있어서 이채로웠던, 베트남에서 온 통오이 피클. 너무 달거나 시지 않고 슴슴해서 괜찮네요. 약감 심심한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레몬즙이나 설탕을 조금 더 첨가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판매처는 일단 [쿠팡]인데 다른 곳에서는 못 찾겠네요. 더보기
수제비와 카레 11월 날씨가 뭐 이리 더운지, 수능철이 되면 늘 수능 한파라고 해서 덜덜 떨곤 했었죠. 서울은 겨울이 되면 정말 추운 도시였는데, 기후 변화의 영향인지 올해 11월은 늘 영상 10도 이상에, 20도 가까이 올라가면서 초여름 날씨입니다. 제주도에서는 가게 들어가면 에어컨을 튼다고 합니다. 기후 변화가 심각한 이런 상황에서 평균기온이 30도에 이르는 카타르에서는 월드컵이 열립니다. 경기장 내부에 초대형 에어컨을 설치해서 기온을 무려 20도 까지 낮춘다고 하네요. 인류는 사실 기후 변화 같은 건 전혀 신경쓰지 않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수준 차이가 엄청 났지만, 최근에는 오뚜기도 맛이 꽤 좋아졌습니다. 가격도 비싸진 건 좀 그렇지만... 하지만 여전히 일제와는 미묘한 차이가 있어요. 엔화 가.. 더보기
[서촌] 레종데트르(Raison d'être) 케이크 ★★★★☆ 서촌(정확히는 누하동)에 있는 [카페]입니다. "레종 데트르(Raison d'être)"는 존재의 이유... 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여기서 파는 케이크가 아주 맛있습니다. 대단히 맛있습니다. 디테일도 좋고... 재료들의 조합도 좋습니다. 매우 훌륭하네요. 가격이 살짝 비싸고 양이 좀 적은 거 빼고는(☆), 딱히 흠잡을 곳이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추천(★★★★☆) 할 만 합니다. [맛집 구글 지도], PC에서 제대로 보입니다. 더보기
세븐일레븐 전주식비빔밥편 입맛도 없고... 수중에 돈도 없고... 하지만 태어난 죗값을 치러야 하기에 뭔가를 또 꾸역 꾸역 먹어야 합니다 제품명이 "전주식비빔밥편"입니다. 전주 비빔밥도 아니고 "전주식 비빔밥 편"이라니 상표권 문제일까요? 4,2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계란지단, 쇠고기, 나물 6종이 들어있습니다. 밥의 양이 좀 적은 거 빼면 다채로운 반찬 구성에 고추장, 참기름까지 들어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입맛 없을 때 대충 한 끼 때우는 용도로 아주 훌륭하네요... 더보기
매일 상하키친 로제파스타소스 요즘 물가가 무서워서 뭔가 시켜먹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식사를 안 할 수는 없고, 입맛은 없고, 귀찮고... 그래서 파스타나 삶아봤습니다. 매일에서 우유만 유제품만 만드는 줄 알았는데 이런저런 스프나 소스도 만드는 모양입니다. 맛이 제법 괜찮습니다. 이번에는 귀찮아서 소스만 넣어 볶았습니다. 베이컨을 더 넣어도 좋을 것 같고, 식초를 살짝 넣어서 새콤하게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더보기
메밀국수 만들어 먹을 결심... 날도 덥고 해서 메밀 국수 만들어 먹을 결심을 하고 재료를 사다놓은 것 까지는 좋았는데... 몸살이 나서 한참을 드러누워 있다가 주말에 겨우 만들어 봤습니다. 냉장고에 묵혀 두었던 무가 아직 썩지는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그냥 대충 인터넷에서 배송 빨리 오는 것으로 샀던 [오뚜기 옛날국수 메밀국수]가 맛이 나쁘지 않네요. 메밀 함량이 30%나 들어있다고 표기되어 있는데, 별 기대 없이 샀던 것인데 나름 괜찮습니다. 마침 [G마켓]에서 할인쿠폰을 주기에 장국도 오뚜기 것으로 같이 샀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장국 사면서 딸려온 일본 [하우스 푸드 와사비] 역시 굉장히 매콤해서 맛이 아주 좋습니다. 오뚜기나 청정원 등에서 나오는 튜브형 와사비와 비교를 불허하는 강렬한 매운 맛이 마음에 듭니다. 잔뜩 넣고 매.. 더보기
주말 뇸뇸 난을 참 좋아하지만 이게 한국에서는 맛있는 난을 찾기도 쉽지 않고 자주 먹는 것도 아니라서 어디다 사서 쟁여놓기도 애매하고 그렇습니다. 일단 구워보긴 했는데 막 부풀어 오르는 포실포실 한 것이 맛있는데 이건 정통 본토식이라 약간 딱딱한 식사빵... 그냥저냥 먹을만은 하네요. 투움바 소스나 크림소스 류는 넓적한 파스타로 해야 맛납니다. 최소 링귀니, 권장 페투치니.... 페투치니는 없어서 그냥 링귀니로. 더보기
새우깡 블랙 새우깡의 새로운 바리에이션이 등장 했다고 해서... 쓸데없는 호기심에 한 번 먹어봤습니다. 한 봉지 중량은 80g, 칼로리는 395kcal. 새우 함량이 17%로 상당히 높아졌으며, 트러플로 향을 냈다고 합니다. 편의점 등지에서 구매 할 수 있는 80g 제품의 가격은 1,500원입니다. 125g 짜리도 있는 듯 한데 아마 마트 등에서 파는 것 같습니다. 포장을 뜯으면 트러플 섞인 향이 엄청 강하게 올라옵니다. 새우 향보다는 트러플 향이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맛은 꽤 마음에 드네요. 새우깡이나 흔한 한국 스낵들이 약간 짠 맛이 있었던 것과는 다르게 상당히 담백한 편입니다. 트러플 향과 새우향 궁합이 나쁘지 않고, 밀도 있는 식감입니다. 또 사먹겠느냐고 하면....? 글쎄요... 나쁘지는 않지만 특출난 맛.. 더보기
이마트 노브랜드 물냉면 여름에는 역시 냉면이죠. 식초 겨자 들이붓고 달콤 새콤하게 먹는 냉면... 그리고 물냉면은 라면보다 더 빨리 준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고명까지 만들면 얘기가 달라지지만... 냉면 고명세트 이런 거 좀 팔면 좋을텐데요. 이미 있는데 제가 못 찾는걸까요. [11번가 노브랜드 물냉면]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서 별 기대는 안 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은 편입니다. 식초랑 겨자랑 잔뜩 넣고 먹으니 시원해서 괜찮네요. 다음에는 좀 고명까지 올려 먹어볼까 싶습니다. 더보기
풀무원 국산콩 진한 콩국물 풀무원은 노동자들을 탄압하고 있는 악덕기업이라, 되도록이면 피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풀무원은 예전부터 협력업체에 갑질을 한다는 [의혹]을 계속하여 받고 있습니다. 한 두번도 아니고 심심하면 큰 사건들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에는 화물 노동자들을 상대로 [갑질]을 일삼다가, 결국 참다못한 노동자들이 파업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풀무원의 노조 탄압, 노동 탄압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저에게 있어 풀무원은 남양 등과 함께 어지간하면 피해가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피해가려고 해도 피하기가 어려운 것이... 마트고 뭐고 풀무원 제품이 워낙에 넓게 퍼져있어서 어쩔 수 없이 구매할 수 밖에 없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콩국수 좀 해먹을까 해서 봤더니 콩국물이 마침 또 이것밖에 없.. 더보기
후지야 Fujiya 룩 포 Look 4 초콜릿 52g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이제 일본 여행을 못 가게 되어 시름시름 앓던차에, 일본 냄새라도 좀 맡아볼까 해서 구입해 본 것이 이 Look 4 초콜릿입니다. 재밌있게도 한 봉지에 카카오 함량이 서로 다른 네 종류의 초콜릿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제품 이름이 Look 4 인거죠. 제조사인 [후지야]는 일본에서 유명한 식품회사입니다. 다들 한번 쯤은 본 적dl 있을, [페코짱]이 이 회사의 캐릭터죠. 맛있습니다. 카카오 함량이 높아질수록 색깔이 진한 게 사진에서도 잘 보이네요. 재미있는 아이디어입니다. 달콤한 초콜릿도 좋아하고 어둠의 다크한 초콜릿도 좋아한다면 이 제품으로 한 방에 해결되는... 뭐 올인원이라고 해야 할까요. 추천 할 만 합니다. [11번가 후지야 룩 4 초콜릿]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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