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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신촌역 크리스터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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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의 별 선생[링크]께서 언제나 옳다고 주장하시는 신촌 크리스터 치킨에 가 봤습니다.

신촌 크리스터 치킨의 후라이드가 그렇게 맛나다고 해서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사실 신촌이나 홍대 부근은 생활권이 아니라서 기회가 나질 않았는데요...


골목 사이에 있더군요.


크리스터치킨이라는 이름으로 프렌차이즈도 돌리고 있는 모양입니다.

가본 곳은 신촌입니다만, 일산에 같은 이름의 가게가 있군요.

주소는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 53-19번지], 도로명주소로는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로7안길 35]입니다.

전화번호는 [02-324-9200]입니다.

주변이 유흥가라서 골목 분위기가 나쁘네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는 좀 걸어야 합니다. 위치가 약간 애매한 편이군요.


밑반찬으로는 치킨무, 야채 샐러드, 양파링 등이 나옵니다. 아무래도 술집이다보니 양파링이 나오는 것 같아요.


야채 샐러드. 제법 힘이 들어간 샐러드군요.


치킨 무도 일반적인 하얀 빙초산 치킨무하고는 약간 다른 것이 나옵니다. 보통 치킨집보다는 한층 더 고급입니다.


양파링도 뭐랄까 차별화를 고민한 흔적일까요...


실내는 특별한 것은 없는데, 일부 자리에는 콘센트가 있어서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건 아주 좋아요. 다만 일어설 때 분실 주의!


후라이드 치킨이 나왔습니다. 메뉴들의 가격은 15,000원에서 20,000원 사이.


적당한 튀김옷에 바삭하게 나오는 스타일입니다.


맛이 없는 건 아닌데... 기대를 품고 가서 그런지는 몰라도 기대에는 약간 못 미치는.


추가로 주문한 감자튀김입니다. 감자튀김은 별 볼이 없군요.

대를 너무 잔뜩 하고 가서 그런 것일까요...

꽤 맛있는 편이긴 하지만 가격이나, 접근성 등을 생각해보면 고만고만하다는 느낌입니다.

요즘은 아무래도 치킨집들이 많아지고 상향평준화가 되다 보니 어지간히 개성이 넘치지 않는 이상은 뛰어나다고 하기 어렵죠.

맛이 나쁜 건 아닌데, 일부러 다시 찾아가서 먹을 것 같지는 않군요.

최근에 먹어본 가게 중에서는, 종각역에 있는 미친닭[링크]이 바삭한 식감이나 가게 전체적인 분위기, 접근성이나 가격대비 상차림 등이 더 나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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