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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스타벅스 단.백.질 + 오늘의 커피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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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분 그거 그거 알아요?

스타벅스에서 두부랑 삶은 달걀을 팔아요!

웜매 이 무슨 토속적인...

고향의 향기가 쩌내유!

아 물론 시장바닥에서 막 퍼질러 앉아서 먹는 그런 분위기는 당연히 아니고요...

지난 7월 13일부터 스타벅스에서 스트링 치즈, 감동란 [링크], 떠먹는 두부로 이루어진 패키지 상품(?) 단.백.질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단백질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27일 까지 단백질 한 팩(4,900원)을 사면 오늘의 커피(Tall 사이즈)를 주는 이벤트도 합니다.

사실 스타벅스는 단백질 이전에도 "우리나라 옥.고.감"이라고 해서(아 믿을 수 없도록 저렴한 네이밍...) 옥수수랑 고구마 감자도 막 팔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거기에 더해 하루 단백질 권장량의 3분의 1 정도를 채워준다는 단.백.질을 팔기 시작한 것입니다...

* PC와 태블릿(아이패드 등등)에서 볼 경우 사진을 클릭해 보세요! 왕 커짐! *

아무튼 단백질을 시켜보았습니다! 왼쪽은 오늘의 커피를 담은 탐엔탐스 Jar입니다... =ㅅ=

 

이런 패키지 형태. 이대로 들고 나가서 먹을 수도, 스타벅스에 앉아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물휴지 하나랑 수저 하나도 나왔어요.

 

단.백.질. 이라는 참으로 저렴한 이름...; 패키지 하나가 약 200g 정도 됩니다. 178키로칼로리라서 칼로리는 낮은 편이군요. 사실 들은 게 많지 않으니 당연한...

 

연두부(+소스), 스트링치즈 한 조각, 감동란 하나가 들어있습니다. 삶은 계란은 그냥 GS25에서 파는 감동란입니다.

 

세가지가 나란히 아주 곱게 들었네요.

 

스트링치즈는 한 조각 들었습니다. 18g, 45kcal... 한 입에 쏙. 맛은 밍맹밍맹 뿌우- 합니다.

 

국내산 반숙 달걀... 이건 위에도 적었지만 그냥 감동란입니다. 위의 성분표 사진을 보면 아예 감동란이라고 적혀 있죠. ...그래서 아주 맛있습니다.

 

자 이제 스타벅스에 앉아서 달걀을 까먹을 수 있습니다. 감동란 껍질은 벗기기가 어려워서 고도의 정신집중이 필요합니다! 지능계발 치매예방...

 

마지막으로 손바닥만한... 조그만 연두부와 간장소스 한 봉이 들어 있습니다.

 

참 스타벅스 로고가 이렇게 없어 보일 수도 있군요....

 

예 맞습니다. ...지금 여기는 스타벅스입니다.

 

스타벅스에서 두부를 스푼으로 퍼먹을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여러분...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아십니까? ...전 잘 모르겠네요.

미있는 시도 같습니다.

특히 27일 까지는 4,900원에 단백질도 보충하고 오늘의 커피도 Tall로 마실 수 있으니 뭔가 이득...

스타벅스라는 곳의 이미지가 있다보니 이런 걸 파는 것 자체가 파격이랄까 재미있게 다가옵니다.

이벤트 끝나기 전에 한두번 더 가보고 싶네요.

오늘의 커피를 증정하는 이벤트는 다음 주 월요일 까지입니다.

다만 성인 남자 기준으로는 양이 턱없이 적어서 이걸로 끼니를 떼운다거나 하기는 어렵습니다.

커피와 함께 하는 단백질 간식(?) 정도로 생각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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