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먹으러 간 이야기를 좀 적어보겠습니다.
사진이 굉장히 많아서 나눠서 올려야 할 것 같네요...
몇년 전에 간 것인데, 후쿠시마 터진 다음에 간 것이라서 세슘도 아마 많이 먹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후쿠시마 사고는 현재 진행중이죠.
아직 수습은 커녕 더 악화(최근의 관련뉴스 [링크])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기왕 죽을거라면 맛난 걸 먹어보고 죽는 편이 안 낫겠습니까.
아리마에서 접했던 식사는 서양식 코스요리에 가깝네요.
전주에 있는 으리으리한 곳에서 한정식을 맛 본 적이 있는데, 한정식하면 곧 떠오르는 이미지는 역시 무지막지하게 한상 가득 차려진 다양한 음식들이죠.
물론 한식도 코스요리로 나오는 곳이 없지는 않겠지만, 아무래도 일본 보다는 연구가 모자라 보이는 것 같은 느낌적 느낌...
물론 사람마다 호오가 다를테니 어떤 것이 낫고 나쁘다 할 문제는 아니겠네요.
뭔가 찔끔 찔끔 나오는 걸 싫어하는 분들도 있을테고요.
사진이 좀 많아서 다음 편 [링크]으로 이어집니다.
일본은 이러니 저러니 해도 가깝고 요즘에는 환율도 저렴해서 가서 맛난거 집어먹고 오기에는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한국의 식문화도 많이 좋아져서 다양한 음식을 팔고는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일본보다는 떨어지거나, 같은 브랜드라도 한국에 오면 이상해진다거나 하는 게 많아서 말이죠....
아무튼 다음 편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