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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Travel

2007년 1월, 눈을 보러 떠난 여행, 전북 김제 1/2 아주 오래전, 뉴스에서 호남 지방에 눈이 펑펑 내린다는 소식을 듣고 눈 구경을 하러 집을 나섰습니다. 오래전 그냥 무계획으로 훌쩍 내려간 것이라서 어떻게 김제까지 갔는지도 잘 기억이 안 납니다. 남원-전주 직통 버스 사진이 남아있는 걸 보면 아마 전주까지 고속버스든 뭐든 타고 가서 다시 시외 버스로 김제까지 갔었던 것 같네요. 하림 본사인지가 아마 전라북도에 있을 겁니다. 그래서인지 주변으로 닭을 키우는 곳이 꽤 있습니다. 하림 사장인지 뭐시긴지는 닭 팔아 번 돈으로, 나폴레옹이 쓰던 모자를 경매로 샀습니다. 돈이 참 많은 가봅니다. 사진이 많아 [다음 편]에서 계속 됩니다. 더보기
뒤적 뒤적 옛날 사진 꺼내보기. 일본여행 2 [1부] / [3부] / [4부] 부산에서 배를 타고 출발, 시모노세키에 도착하여 자전거를 타고 슬슬슬.... 1차 목적지는 이와쿠니. 이와쿠니를 거쳐서 히로시마, 이어서 나고야로 이동하는 계획이었습니다. 애초 계획은 자전거 만으로 이동이었지만, 히로시마 즈음가서 비가 쏟아지는 바람에 기차(JR)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한 달 정도 가까운 일정 중에 아주 다행하게도, 큰 비를 만난 것은 이 때 뿐이었습니다. 자전거 타기에 한국보다는 일본이 훨씬 낫습니다. 일본 국도 옆에는 자동차도로와 별도로 125cc 미만 이륜차가 다닐 수 있는 도로가 따로 나 있습니다. 물론 민자도로는 이런 게 없고 통행료를 받는 경우가 있지만, 일단 지도에서 국도만 잘 쫓아가면 길은 좀 돌아가도 편안하게 갈 수 있습니다. 일본 운전.. 더보기
바다와 고양이들. ウミネコだよ! 2018년 여름, 일본 여행에서 찍은 필름 사진들입니다. 일본에 언제나 다시 가볼 수 있을지. 사실 백신을 접종해도 코로나에 완전히 안전한 것은 아니므로 정말 누구 말마따나 코로나 이전으로는 영영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018년 일본 여행기는 [이 링크]를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필름 사진 스캔은 [Epson V700], 현상은 [포토마루]에서 수고해 주셨어요. 120 필름으로 촬영 하였는데, 카메라는 이안반사식(TLR, Twin Lens Reflex) [Texer]라는 물건입니다. [구글 맛집/여행 지도] 더보기
중형필름의 깊고 중후한 풍미. 2018년 일본 여행 중 촬영한 필름 사진들 중 마음에 드는 세 컷. 언제나 다시 일본을 찾을 수 있을지. 코로나가 야속하기만 합니다. 😭 아이노시마(藍島) 가는 길은 [이 글]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사진들은 Twin Lens Reflex 카메라 [Texer]로 촬영 했습니다. 작고 가벼운데다 사진도 아주 잘 나오는 기특한 녀석입니다. 스캔은 [Epson V700], 현상은 [포토마루]가 힘써 주셨습니다. [맛집 구글 지도] 더보기
August, 2020, Jeju isle. 2020년 9월 제주. 정말로 바람과 돌이 많은 곳. 더보기
Japan, Kodak T-Max 400, 일본 티맥스 400 이번 포스팅의 사진들은 키타큐슈(외국어 표기법, 즉 표준어로는 "기타큐슈")의 고쿠라 부근에서 찍은 것들입니다. 키타큐슈 모지코항 > [링크] 키타큐슈 여행기 > [링크] 코닥 T-Max 400. 퍼포레이션에(왜 필름에 구멍 송송 뚫려 있는 부분) 적혀 있는 "400 MTY"라는 코드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너무 곱지도 굵지도 않은 적당한 입자감. 400이라는 높은 감도로 셔터 스피드 확보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말 좋은 필름입니다. ...만 가졌던 필름을 건진 사진은 몇 장 없네요. 대부분 흔들리거나 마음에 안 듭니다. 😫💀 #B&W #흑백사진 #흑백 #필름사진 구글 맛집 & 여행지도 [링크] 더보기
Cats, Umashima(馬島), 우마시마의 고양이들 우마시마(마도)에 가는 법은 이 [포스팅]을 보시면 됩니다. 우마시마는 키타큐슈(한국어 맞춤법으로는 '기타큐슈')에 있는 조그마한 야옹섬입니다. 고양이들이 모여 사는 고양이섬. 가는 법은 이 [포스팅]을 보시면 됩니다. 저 글에서 볼 수 있는 사진에 나와있는 배 "고쿠라 마루"는 스쿠류가 파손되어 현재는 운행 하지 않고, 다른 배가 대신 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 글을 올릴 당시에는 필름을 현상하지 못해서 올리지 못했던,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마도의 고양이들은 중성화가 되어 있어서 장기적으로 보면 섬의 고양이들은 점점 줄어들 것입니다. 섬이 아주 작기 때문에, 갔을 때도 고양이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더 적어질 거라니 약간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네요. 구글 맛집/여행 지도 > [링크] 더보기
가시리, 제주도 제주도는 햇살도 좋고 풍경도 좋고 바람도 많고 했습니다. 자주 가고 싶지만 역시 시간도 돈도 모자라네요. 더보기
제주도 운 좋게도 노란 햇살 내리쬐는 날씨 좋은 날이었습니다. 11월인데도 날이 따뜻해서 좋... 긴 한데 바람이 마구 불어서(제주도에 바람 많다는 말이 사실이군요) 옷깃을 여미고 다녀야 했네요. 햇볕이 너무 좋았는데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해서 아쉽네요. 더보기
제주도 귤나무 정작 제주도에 가서 귤은 하나도 못 먹은... 이 원한은 언젠가 꼭 풀고 말 것입니다. 더보기
새벽 하늘, 일출 일부러 일출 보러 다닌다거나 하는 성격은 못 되기 때문에 이런 걸 거의 찍지 않는데... 어쩌다보니 찍게 된 일출 사진. 아침 나절에 춥고 정신이 없어서 뒤늦게 CPL을 끼고 찍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제주도 더보기
[후쿠오카] 후쿠오카 풍경 2018 2018년 여행기인데 결국 2019년에 마무리를 하게 되네요... 지난 여행기는 아래의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일본 여행기 1편 - 65년 역사의 장어 구이 전문점 川淀(가와요도) [링크] 일본 여행기 2편 - 모지코(門司港) 주변 모지코레트로(門司港レトロ) 산책 [링크] 일본 여행기 3편 - 고독한 미식가에나 나올법한 식당, 東京庵(도쿄앙) [링크] 일본 여행기 4편 - 일본의 편의점은 천국인가? 일본 편의점 1편 [링크] 일본 여행기 5편 - 맛나니의 천국, 일본 편의점 2편 [링크] 일본 여행기 6편 - 고양이섬 우마시마(馬島)로 가는 길 1편 [링크] 일본 여행기 7편 - 고양이들 본격 등장! 우마시마(馬島) 2편 [링크] 일본 여행기 8편 - 고양이들과 뒹굴 뒹굴, 고양이섬 우마시마(馬島)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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