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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이 맛나더라구요.
저번에는 블루베리 치즈 빙수라는 걸 먹어봤는데 꽤 맛났어요.
그런데 툐끼는 너무 달다고 해서 이번에는 치즈 설빙(빙수)라는 것을 시켜보았습니다.
블루베리 치즈 설빙에서 블루베리와 시럽이 빠지고, 치즈 가루와 슬라이스 아몬드 토핑이 더해졌습니다.
치즈맛이 나기는 하는데, 진짜 치즈는 아닐 것 같고 아마 치즈향을 포함한 무언가(?) 겠거니 싶어요.
얼음도 맛있고 치즈맛 나는 가루(?)도 맛있고 아이스크림도 맛있고....
설빙에서는 연유가 따로 나오는데 이걸 부으니 툐는 또 달다고 하네요.
너무 단 맛이 싫은 분들은 연유는 붓지 않고 먹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다른 얘기지만, 이걸 시키고 먹고 있으려니 왠 개아저씨 둘이 들어와서는... 양말 벗고 테이블에 발 올리고 큰소리로 떠드는 등등.... 민폐가 아주 갑이더군요.
옛날부터 이런 예절없는 아저씨 아줌마들이 많았던 것인지, 요즘들어 자주 보이는 것인지....
공중도덕을 전혀 지키지 않는 요즘 중년들, 정말 사회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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