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국수0410

맛집 리뷰는 아니고....

이런 집이 있더라...

가서 먹었더라 정도입니다.

별 감흥은 없었어요.

 

 

국수 좋아해요. 아주 좋아해요. 그래서 하루는 점심을 국수로 해볼까 싶어서 새로 생긴 미정국수0410이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구운계란 하나에 500원... 국수집에 계란이 빠질 수 없죠...

 

가게 분위기는 이런 느낌입니다. 적당히 일본식이랄까.

 

주문은 자판기로... 최소한의 인력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 고민한 흔적이 보입니다만 왠걸 카드계산은 점원에게 문의해야 한다는 부조리가. =ㅅ=

 

그렇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것이 셀프서비스라고 보면 됩니다.

 

이것은 아마도 만두국수였나... 나쁘지 않았어요.

 

홍콩반점0410으로 유명한 회사의 프렌차이즈입니다.

딴소리지만 홍콩반점 쪽은 요즘 홍콩반점0410 Plus+라는 이름으로 가맹점을 모집하더군요. --???

저의 개인적인 취향 때문에 프렌차이즈라는 점에서 일단 신뢰도가 -50%...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다만 모든 것이 셀프서비스라서 가능한 가격입니다.

계산부터 그릇 정리까지 먹는 사람이 알아서 해야합니다.

뭐 그게 나쁜 것은 아닙니다만, 그렇게 해서 절감된 가격이 좀 애매하다는 것이... 음.....

국수라는 걸 생각하면 그렇게 싼 게 아니라는 거죠....

제일 중요한 맛은....

가격만큼.

나쁘진 않지만 그렇다고 딱히 좋은 것도 아니고...

해서... 한번가고 다시 안가고 있습니다. 별 감흥은 없는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