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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맥도날드 1955 버거 맥피즈 이벤트가 거의 끝나갈 무렵, 그러니까 6월 30일에 맥피즈가 또 당첨되어서... 지난 번[링크]에 이어 겸사겸사 맥도날드에 갔습니다. 이건 뭔가 1,500원 짜리 맥피즈에 낚여서 맥도날드에 돈을 바치는 가련한 중생이 된 기분인데요........ 아무튼 저번에 맥도날드에 방문 했을 때는 삼바 비프 버거와 살사 치킨 버거를 먹었습니다. 툐는 삼바 비프 버거를 너무 좋아해서 이번에도 그걸 시켰구요, 저는 저번에 먹어본 메뉴는 패스하고, 1955를 다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1955버거는 이벤트로 한정판매를 했었는데, 어느 사이에 정식 메뉴로 자리 잡았더군요. 이벤트로 나왔을 때 한번 먹어보고 맛이 영 아니어서 다시는 먹지 않았었는데... 맛이 좀 바뀌었을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시켜본 것이지요. 과.. 더보기
버거킹 콰트로치즈와퍼 작년(2013년) 9월 버거킹에서 콰트로 치즈 와퍼라는 것을 잠깐 판매했던 적이 있습니다. 나왔을 당시에 먹어본 적이 있는데, 뭐랄까요... 맛이 없었습니다. 일단 치즈가 제대로 녹지 않아서 입에서 굴러다니는 것은 물론이요, 치즈 끼리의 조화도 부족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지난 2월에 잠깐 다시 한정판매 된 적이 있습니다(버거킹 홈페이지의 관련 공지). 사실 처음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트위터에서 맛있다는 평이 하나 둘 올라오는 걸 보니 좀 맛이 있어졌나? 싶더군요. 그래서 어느날 툐깽이랑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를 시전하러 버거킹으로 향했습니다. 치즈만 잘 녹여도 맛이 달라지는데 진즉에 이렇게 만들지... 4월 까지만 팔고 안파는 줄 알았는데, 오늘 가보니 아직도 파는 모양입니다. 비싼 가격이 조금 걸.. 더보기
롯데리아 새우버거 국내에 진출해 있는 프렌차이즈 중에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하면서도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곳은 롯데리아입니다. 버거킹이나 맥도날드는 수도권에만 집중되어 있고 지방에서는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버거킹은 전라남북도 다 합쳐도 딱 7개 지점 밖에 없습니다(그나마도 하나는 오픈 예정). 강원도에는 통틀어 두 개 지점뿐..... 하지만 롯데리아는 휴게소에도 있고 어디 한적한 지방국도를 가다가도 눈에 띄이고... 그래서 제일 잘 팔릴 수 밖에 없지요. 뭐 딴 얘기였고... 새우버거를 싸게 판다고 해서 롯데리아에 가 봤습니다. 롯데리아 버거 맛은 뭐 나름 나쁘지 않아요. 이 새우버거도 나름 맛있어요! 유러피안 프리코치즈버거 라든지, 랏츠버거도 뭐 나쁜 맛은 아닙니다. 랏츠버거는 뭐 알바도 싫어하는 맛이라는 흉흉.. 더보기
버거킹 이벤트 소식 + 이것 저것 요즘 두산에서 분리된 이후로 버거킹이 열심히 이것 저것 하고 있습니다. 이벤트도 자주 하고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죠. 오늘도 무심코 버거킹 앞을 지나다보니 이런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물론 버거킹은 수도권에만 있어서 주변에 버거킹이 없으면... 롯데리아 드셔야죠. 그리고 버거킹의 케첩이 바뀐 건 다들 알고 계신가요? 롯데는 당연하겠지만 롯데 케첩을 쓰고, 맥도날드는 원래 오뚜기를 쓰다가 하인츠로 바꿨습니다. 버거킹은 하인츠를 쓰다가 최근에 오뚜기로 바꿨어요. 아니 왜때문이죠........ 원가 절감 때문에 그런 것 같기는 합니다. 작년 여름에 버거킹은 콜라 리필도 중지했죠. 콜라 리필되는 곳은 KFC(여긴 self죠) 정도려나요. 롯데리아는 잘 모르겠습니다. 자주 안가서... 이제는 케첩도 오뚜.. 더보기
롯데리아 랏츠버거 이것은... 미묘한 맛이군요.... 얼마전 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상암 월드컵경기장으로 자전거를 타고 한 15Km 정도를 타고 갔습니다. 배가 고파서 월드컵 경기장 내에 있는 롯데리아에 들렀어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더군요. 아무튼 랏츠버거라는 것의 세트를 시켜서 먹어봤습니다. 롯데리아 알바들도 먹기를 꺼린다는 흉흉한 전설이 트위터에 돌아다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 정도는 아닌 것 같더군요. 크기가 좀 작다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패티가 상당히 두꺼운 편이며 알 수 없이 퍼지는 그 미묘한 맛이, 그럭저럭 사람이 먹을만한 수준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고 배가 고픈 끝에 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롯데리아 임에도 불구하고 감자튀김이 맛있었어요?!?! 롯데리아 감자튀김은 감자에게 무슨 고.. 더보기
버거킹 콰트로 치즈 와퍼... SHIT 버거킹에서 9월에만 한정판매한다는 콰트로 치즈 버거를 먹어보았습니다. 치즈가 네 종류 들어갔다고 콰트로라고 하는군요... 파마산, 체다치즈, 아메리칸, 모짜렐라 치즈를 넣었다고 하는데요....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영 아닙니다. 일단 치즈라는 건 물론 여러가지 음식에 잘 어울리지만, 각기 특성이 다른 저 치즈 네 가지를 햄버거 그 좁은 빵에 우겨넣으니 이건 주제도 없고 치즈 각각의 개성도 못살리니... 좀 심하게 말하면 쓰레깁니다. 8,000원 짜리 쓰레기에요. 그냥 와퍼 사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충분히 녹아서 쭉쭉 늘어나야 제 맛인 모짜렐라는 뭐 그냥 재료들 안에서 잠을 자고 있고... 위에 있는 직접 찍은 사진에서 보이듯 모짜렐라는 안에서 그냥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다른 치즈들도 충분히 녹지 않아 .. 더보기
크리스마스 기념, 영등포 크라제버거 저는 정크푸드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굉장히...! 뭐 정크(junk; 쓰레기)푸드라는 이름이, 칼로리만 엄청 높고 몸에는 별 도움 안되는 음식이라는 의미로 붙은 이름이라지만, 그래도 좋아합니다! 감자튀김과 햄버거는 정말 좋은 짝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액상과당이 잔득 들어간 탄산음료까지 곁들여지면 더욱 좋지요. 과일주스나 차 같은 건 앙뎁니다. 무조건 탄산음료여야 하지요. 언제부터인가 정크푸드 중에서도 수제햄버거라는 분류가 나타났습니다. 크라제버거가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지요. 목동 현대백화점에 있는 크라제버거는 꽤 괜찮았습니다. 홍대 크라제버거도 만족스럽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에 있는 크라제버거를 툐깽이와 함께 들러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에 갔는데요, 줄이 엄~청 길었습니다. .. 더보기
가격과 품질이 절묘한, 밸런스 버거 저는 정크푸드 마니아라서, 햄버거 피자 튀김 이런거 무척 좋아합니다. 덕분에 몸상태는 영 말이 아니지만, 짧은 인생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맘대로 하고 살아도 모자라니까 상관하지 않습니다! (호기롭게 썼지만 나이먹으니 아무래도 위험해서 관리는 해야겠더군요. 쿨럭) 그래서 크라제버거라든지 하는 비싼 버거도 좋아하는데, 오래전에 트위터에서 어느 분께 밸런스 버거를 추천받은 적이 있어요. 문제는 주변에 밸런스 버거 매장이 없어서 접해볼 기회가 없었다는 건데요... 요즘 자주 다니게 된 영등포에 마침 매장이 있어서 가봤습니다. 밸런스버거는 고급 수제햄버거와 패스트푸드체인점의 딱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이를테면 틈새시장? 홈페이지를 가서 둘러보면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햄버거를 공급하겠다는 말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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