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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버거킹 콰트로치즈와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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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2013년) 9월 버거킹에서 콰트로 치즈 와퍼라는 것을 잠깐 판매했던 적이 있습니다.

나왔을 당시에 먹어본 적이 있는데, 뭐랄까요...

맛이 없었습니다.

일단 치즈가 제대로 녹지 않아서 입에서 굴러다니는 것은 물론이요, 치즈 끼리의 조화도 부족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지난 2월에 잠깐 다시 한정판매 된 적이 있습니다(버거킹 홈페이지의 관련 공지).

사실 처음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트위터에서 맛있다는 평이 하나 둘 올라오는 걸 보니 좀 맛이 있어졌나? 싶더군요.

그래서 어느날 툐깽이랑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를 시전하러 버거킹으로 향했습니다.

 

왼쪽이 일반 와퍼, 오른쪽이 콰트로치즈와퍼 딱 보기에도 크기 차이가 납니다. 와퍼도 큰 데 그것보다 더 커... 아이폰 줄자로 재어보니 와퍼는 직경이 약 10Cm 가량이군요.

 

콰트로치즈와퍼는 직경이 11Cm 정도... 와퍼대비 10% 정도 더 크다는 얘기겠군요.

 

개봉하여 보았습니다. 치즈가 녹아붙어 있는 비주얼이 무시무시하네요. 높이도 상당합니다.

 

이번 콰트로치즈와퍼는 지난 해의 실패를 거울 삼았는지 아주 질이 좋네요. 조립과정을 살펴보니 중간에 전자레인지에 넣고 치즈를 녹이는 과정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치즈가 아주 잘까지는 아니지만 작년보다는 훨씬 나은 수준으로 녹아있네요.

 

처음에는 4월 말까지만 한정판매f라고 했었는데 슬그머니 계속 팔고 있군요?

 

즈만 잘 녹여도 맛이 달라지는데 진즉에 이렇게 만들지...

4월 까지만 팔고 안파는 줄 알았는데, 오늘 가보니 아직도 파는 모양입니다.

비싼 가격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 꽤 맛납니다.

치즈와 고기가 고픈 분들은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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