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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

[군산] 중국집 용해장, 지린성 새만금 방조제라는 희대의 뻘짓을 볼 수 있는 곳 군산. 물론 새만금만 있는 건 아니고요.... 이성당이라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도 있고, 다른 볼거리도 꽤 많습니다. 군산에도 여러 맛집이 있다고는 하는데, 일정이 길지 않아서 몇 군데 못 가봤습니다. 일단 용해장이라는 중국집에 먼저 가 봤습니다. 도로명 주소로는 [전라북도 군산시 상지곡안1길 8], 지번 주소는 [전라북도 군산시 지곡동 499-11번지], 전화번호는 063-468-2677번 입니다. 참고로 용해장 근처에는 은파호수 유원지가 있습니다. 툐끼가 여기가 뭐 맛있다는 글을 봤다고 해서 가봤는데, 정작 코 앞에 있는 은파호수에는 못 가봤네요... 솔직히 용해장은 큰 감흥은 없었어요. 복성루라는 중국집의 짬뽕이 군산 이성당과 함께 2대 명물이라.. 더보기
[전주] 군만두로 유명한 중국집, 일품향 맛의 도시 전주. 맛있는 음식도 많지만 멋진 볼거리도 많습니다. 전동성당이라든지 한옥마을이라든지.... 체류했던 일정이 짧아서 많은 곳을 둘러보진 못했습니다. 아무튼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맛있는 먹을 걸 찾아서 일품향이라는 중국집에 가봤습니다. 군만두가 맛있다고 하는 곳인데요... 무려 60년 전통이라고 합니다! 지번 주소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2가 31번지], 도로명 주소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10], 전화번호는 063-284-1901번입니다. 매주 일요일은 쉰다고 합니다. 물짜장이라는 기괴한 메뉴를 팔아서 호기심에 먹어보았는데 나쁘진 않네요. 다만 좀 애매한 맛이라서 다시 간다면 또 시킬 것 같지는 않아요. 처음에는 무슨 춘장과 카라멜 소스를 푼 걸쭉한 국물이 나오.. 더보기
홍콩반점0410 플러스 냉짬뽕, 마카오짜장 홍콩반점0410은 나름 유명한 프렌차이즈죠.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맛으로 무난한 음식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미정국수0410은 좀 실망스러워서 다시는 안 가고 있는데, 홍콩반점0410은 가끔 가는 편입니다. 이전에도 살짝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링크]). 이번에는 여름 메뉴라는 냉짬뽕을 한번 먹어보기 위해 가봤습니다. 제가 갔던 곳은 금정역 앞에 있는 '홍콩반점0410 플러스 금정역점'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그냥 홍콩반점이었는데... 플러스는 뭐죠...? 뭐 가맹비가 플러스 되는 건가요? =ㅅ=? 냉짬뽕은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맛이 그럴싸하네요. 맵고 신 국물 맛이 입맛 돋구는 데는 그만입니다. 새우나 오징어 같은 건더기도 풍부하게 들어가 있고 가격에 비해서는 꽤 괜찮게 나오는 편입니다. .. 더보기
금정역 림해식당 마라탕, 혀가 마비되는 매운 맛! 뭐랄까 이제는 단골집이 되어버린 림해식당에 또 갔습니다. 양도 많고 가격도 싸고 맛도 좋고~ 아직은 이 가게보다 더 나은 가게를 발견하지 못해서 여기만 가고 있어요. 새로운 가게를 발견하려면 모험을 해봐야 하는데 그 모험이라는 것이 참 재미있기도 하지만 종종 대실패로 끝나기도 하니 함부로 할 수도 없죠. 아무튼 이번에 먹어 본 것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림해식당에도 약점(?)은 있더군요. 면요리가 그냥 저냥이라는 느낌. 다른 가게와 비슷하게 평범한 수준으로 나옵니다. 나쁘진 않지만 다른 요리들이 워낙에 맛나는 바람에 약간 상대적으로 열세랄까요. 그건 그렇고 림해식당의 마라탕은 정말 혀가 마비되는 신세계(?)를 경험 할 수 있습니다. 국물이 기가 막히게 매워요. 한국식의 매운 맛이 아닌, 사천식 매운맛으로 .. 더보기
안산 다문화거리 정통중국식당, "란주면관" 툐깽이와 존그립과 함께 안산 다문화거리를 찾은 적이 있었어요. 모험심이 강한 툐깽이는 뭔가 새로운 걸 원한다며 이상한 곳으로 들어갔는데... 그 가게 이름은 란주면관 본점! ...다음에는 이 가게가 "한식"으로 분류되어 있네요. ...??? 어디가 한식입니까, 가게 이름만 봐도 딱 대륙풍인데! 아무튼 본점이라고는 하는데 체인점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검색해도 안나오고... 여하튼 본토의 음식을 맛볼 기대에 들떠서 일단 들어갔습니다. 중국요리는 요리이름과 매치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주문에 약간 시간이 걸렸습니다. 물어도 보고 고민도 하고.... 무난하다고 판단되는 세 가지 요리를 시켰는데 모두 꽤 괜찮았던 기억이 납니다. 다만 여기는 중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과 가지 않으면..... 말이.. 더보기
비범한 된장 고추장 짜장, 김포 사우동 동방홍 짜장면은 한국음식입니다. 중국집에서 팔고는 있지만 중국에는 없는 한국태생의 음식이죠. 짜장면은 중국집의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사실 이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짜장면을 만족스럽게 내놓는 집은 흔치 않습니다. 간혹 독특한 시도를 하는 중국집도 있는데, 김포 사우동에 있는 동방홍이라는 곳이 그런 가게입니다. 무려 된장, 고추장 짜장면을 팔고 있는 곳입니다. 짜장에 된장과 고추장을 넣을 생각은 누구나 한두번씩 해봤을테지만 그걸 실현시켰다는 것은 충분히 비범하다고 할만 합니다. 가게의 위치는 이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전화번호는 031-982-4225 라고 합니다. 된장 짜장면은 일반적인 짜장면과 비교해서 사실 특출하게 맛이 있다는 느낌은 아니고... 된장 맛이 나고 조금 더 짭쪼름합니다. 고추장 짜장면은 고.. 더보기
고집과 뚝심의 중국집, 효창공원 신성각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밥집 중의 하나가 중국집이죠 중국집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짜장면과 짬뽕은 한국음식이지만(중국에는 없다고 하죠), 어쨌든 중국집이라고 부릅니다. 워낙에 많다보니 뭐 생기기도 많이 생기고 없어지기도 많이 없어지고... 제 블로그에 적은 업소들 중에서도 없어진 가게가 꽤 있습니다. 자영업자 1년 생존율이 50%를 넘지 못하는 요즘 같은 시절에, 수십년 같은 자리에서 음식을 팔고 있는 가게가 있다면 그것 자체만으로도 놀라운 일이라고 할 만 합니다. 그런 놀라운 가게가 효창공원 옆에 있는 신성각입니다. 가게의 위치는 이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전화번호는 02-716-1210 입니다. 지구촌에 살고있는 어떤사람이라도 단 한그릇 먹어보고 눈물을 흘려 줄 음식을 내 혼신의 힘을 다하여 만들고 싶.. 더보기
동천홍 목동점 목동에 있는 고급 중국집입니다. 서울에 몇 군데 더 지점이 있는데 목동점에만 가보았습니다. 목동점이 본사라고 하네요. 공식 홈페이지를 갖추고있으나, 외주로 만든 것 같은데 관리도 안되고 웹표준에도 안맞고 그저 그렇습니다. 퓨전 차이니즈 레스토랑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뭐 현지화된 중국음식을 파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위치는 오목교역 부근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크게 보기 오목교역.... 옛날에는 목동아파트와 CBS 건물만 있던 휑하던 곳이 어느사이엔가 대학학원이 흥하고 주변이 개발되면서 지금은 번화가가 되었지요. 휑하던 옛날을 돌이켜보면 정말... 하지만 오목교가 병목이라서 발생하는 교통체증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고급 중국집이라서 가격이 쎄지만 맛은 괜찮습니다. 다만 분위기가 한 둘이.. 더보기
[폐업] [금정역] 사우리 정통중화요리 이 가게는 현재 폐업해서 가게 있던 자리에는 초밥집이 생겼습니다. (2014/04/14)대한민국에서 가장 흔한 음식점 카테고리를 골라보라면 역시 중국집이겠죠. 중국집하니까 마라도에 "짜장면 시키신 분!" 광고 때문에 중국집이 줄줄이 들어섰다는 웃기는 얘기가 문득 생각납니다. 자영업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것이 중국집아니면 치킨집인데, 흔한만큼 경쟁이 치열해서 어지간히 음식이 맛나지 않고선 어디 제대로 명함내밀기도 힘듭니다. 모 쿠폰업체에서 구입한 쿠폰으로 금정역 부근의 "사우리"라는 곳에 갔습니다. 금정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오기 때문에 대중교통과의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금정역 주변에는 버스 정류장도 많아서 지하철 아니라도 버스타고 가도 좋구요. 신장개업한 곳이라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 더보기
동부이촌동의 (비싼) 맛집 야래향(夜來香) 중국집이라고 우리가 싸잡아 부르지만, 사실 맛있는 중국집을 찾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지하철 1호선 인천행을 타고 자리에 앉아 인천 차이나타운에 가는 것이지요! 거긴 고량주와 양꼬치의 천국입니다! 하지만 서울에서 거기 가려면 시간과 노력이 좀 들죠. 서울 안에서 해결 할 수 있는 곳을 찾으려면 안테나를 쫑긋 세우지 않으면 안됩니다. 툐끼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실크로드와 둔황전을 관람하고 밥을 먹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근처의 맛집을 둘러보았는데, 야래향이라는 중국집이 꽤 괜찮다는 이야기가 떠돌더군요. 뭐 메뉴 두개밖에 시켜먹지 않았지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두 메뉴 상당히 수준급의 품질이었습니다. 다만 이 가게 가격이 좀 비싸요. 지갑이 가벼운 상태에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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