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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

도찐개찐,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나 지난 11월 즈음에 제가 트위터에 이런 글을 남겼었습니다. 총선도 얼마 안 남았는데 민주당은 이름 안 바꿔? 도로민주당 해야지. #늘하던대로— FROSTEYe•NET (@FROSTEYe) November 25, 2015 아니나다를까, 한달 정도 후에 더불어민주당이라고, 구태의연한 민주당 이름으로 다시 돌아가더군요. 예상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하는 구태.... 그러던 중에 얼마전 산본역에 가봤더니 무언가 난리가 났습니다. 평소 "노떼와깡꼬꾸노키교우데쓰!"를 강조하는.... 롯데가 산본역 부근에 대규모로 쇼핑몰을 만드려는 모양이더군요. 한나라당은 아무래도 가진 자들 재벌 편이라고 롯데 쇼핑몰 들어오는 반대급부로, 로데오거리에 LED 조명을 설치해주겠다고 하는 모양입니다만... 전기세만 더 나오고 손님은 다 .. 더보기
[군포시 금정역] 예전각 설렁탕 감기 몸살로 몸이 너무나 아파서 국물음식을 먹어볼까... 해서 이리저리 헤메이다가 들어간 본 가게입니다.처음에는 뼈다귀 해장국이나 먹어볼까 했는데, 썩 마음에 드는 가게가 없더군요.신발 벗고 들어가야 하는 센스 없는 가게 뿐...(개인적으로 신발 벗어야 하는 가게는 될 수 있으면 안 들어갑니다) 지번 주소로는 군포시 금정동 741번지, 도로명 주소로는 군포시 번영로 624입니다.가게 전화번호는 031-382-6004 입니다.화장실은 가게 안에 있으며, 가게 뒤로 주차장이 있는 것 같습니다.가게 내부가 아주 깔끔하며 아동 놀이방도 갖춰져 있고, 무엇보다 1인 테이블을 갖춰 놓은 센스가 아주 마음에 듭니다.신발 벗고 올라갈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의자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공기밥 한 그릇이 같이 나오고,.. 더보기
오랜만에 아웃백 하루는 기분전환하러 아웃백에 갔습니다. 가면 기름진 음식이 많아서 늘 과식을 해 버리는 것 같긴 한데...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역시 아웃백에 가면 푸짐해서 좋아요.... 뭔가 잔뜩 기름진 음식이지만 -_-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고(물론 죽을 때는 말이 달라지겠지).... 연말이기도 하고 뭐 가끔이니까요. 더보기
[금정역] 민이네 연탄집 툐갱이는 매일 뭔가 고기를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릅니다... 어느 날은 민이네 연탄집이라는 곳의 쿠폰을 샀다고 같이 가자네요. 연탄으로 초벌구이를 해 주는 곳입니다. 금정역 근처에 있는 곳으로 전화번호는 031-393-7897 입니다. 지번주소는 [군포시 금정동 42-2번지] 도로명주소는 [군포시 군포로719번안길 4]입니다.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조해 주세요. 고기는 그럭저럭 맛납니다. 초벌구이가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굽느라고 고생할 필요도 없구요. 다만 그렇게 인상이 남는 가게는 아니었습니다. 고기는 먹을만하지만 소주 안주에 잘 어울리는 맛이랄까요... 소주를 안마시는 툐깽이와 저한테는 그닥.... 가격도 평범하고 맛도 평범하고...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흔한 가게여서 굳이 일부러 찾아가서 맛볼 .. 더보기
[금정역] Cafe G729A (카페 지729에이) 금정역 주변에 가구거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구점들이 하나 둘 없어지더니 음식점이며 카페들이 들어서더군요. 어느 날 툐깽이와 금정역 가구거리 주변을 걷다가, 우연히 독특한 간판의 카페를 발견하고 한번 들어가 봤습니다. 가게 이름부터 좀 특이하네요. Cafe G729A... 도로명주소로 군포시 군포로 729 번지 1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름을 이렇게 지은 것 같습니다. 지번주소는 금정동 40-6번지입니다. 전화번호는 031-396-9992 라고 합니다.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조해 주세요. 분위기 괜찮고 넓은데다 가격도 그리 비싸진 않습니다. 다만 아메리카노가 탄 맛이 납니다... 빵은 맛있었지만 커피가 너무 태운 맛이 나서 그저 그랬어요. 커피 맛만 좀 좋아지면 자주 찾게 될지도...? 더보기
[금정역] 베이비 중국만두 좋아해? 영흥면식 금정역 차이나타운... 이라고 하기에는 좀 소박한, 중국음식점 거리...여기에서는 본토에서나 먹을 수 있는 오리목, 무지무지 매운 마라탕 등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음식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하루는 영흥면식이라는 가게에서 중국식 만두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도로명주소는 군포시 산본천로215번길 23, 지번주소는 군포시 산본동 94-26번지입니다.다음에는 아직 업데이트가 안되어 있군요.참고로 이 가게 바로 앞이 림해식당입니다. 한국어를 잘 아는 점원이 없으므로 중국어는 필수... 지만 대충 이것저것 가리키면서 주문 할 수는 있습니다.이렇게 써 놓고 보니 무슨 한국인데 외국에서 주문하는 느낌이군요....꽈배기 비슷한 것이라든지, 여러가지 중국 본토풍의 다양한 교자와 만두 등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중국풍 만두를 .. 더보기
중국인민들의 영양간식 체험, 쑈웨이오리목점 한국에서는 왜 치킨+맥주=치맥이 인기죠. 얼마전 모 드라마에서 치맥 어쩌고 하는 장면이 나간 이후로 중국의 치킨집에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졌다는 얘기가 언론을 통해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드는 궁금증 하나... 한국에는 치맥이 있다면 중국 인민들은 무엇을 즐길까요? 찾아보니 "오리목"이 인기라고 하네요. 해바라기씨도 인기 간식이지만, 오리목 역시 대단한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금정역 부근에는 작은 차이나 타운 같은 곳이 있습니다. 지하철 1, 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 부근에 있는데요. 여기가 안산 다문화 거리 만큼 아주 크진 않지만, 옹기종기 모인 몇몇 가게들이 본토 풍의 정통 중국 요리를 팔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림해식당도 바로 요 금정역 중국 식당 거리에 있는 가게죠. 오리목 정보를.. 더보기
금정역 림해식당 마라탕, 혀가 마비되는 매운 맛! 뭐랄까 이제는 단골집이 되어버린 림해식당에 또 갔습니다. 양도 많고 가격도 싸고 맛도 좋고~ 아직은 이 가게보다 더 나은 가게를 발견하지 못해서 여기만 가고 있어요. 새로운 가게를 발견하려면 모험을 해봐야 하는데 그 모험이라는 것이 참 재미있기도 하지만 종종 대실패로 끝나기도 하니 함부로 할 수도 없죠. 아무튼 이번에 먹어 본 것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림해식당에도 약점(?)은 있더군요. 면요리가 그냥 저냥이라는 느낌. 다른 가게와 비슷하게 평범한 수준으로 나옵니다. 나쁘진 않지만 다른 요리들이 워낙에 맛나는 바람에 약간 상대적으로 열세랄까요. 그건 그렇고 림해식당의 마라탕은 정말 혀가 마비되는 신세계(?)를 경험 할 수 있습니다. 국물이 기가 막히게 매워요. 한국식의 매운 맛이 아닌, 사천식 매운맛으로 .. 더보기
산본역 와우돈까스 경기가 안좋아지면서 고기부페나 무한리필 전문점들이 하나 둘 생기고 있습니다.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이라 IMF 때나 보던 리필 가게가 다시 생기는 것을 보니 참 미묘한 기분입니다. 그러는 와중에 돈까스 무한리필 가게도 생겨나고 있는데요, 이번에 산본에 있는 와우돈까스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개업한지 벌써 1년이나 지난 가게라고 하네요. 기본적으로 일본에서 건너와 한국식으로 바뀐 "경양식" 돈까스를 파는 집입니다. 돈까스라는 음식이 일본에서 만들어진 것은 다들 알고 계실 것 같으니 대충 넘어가고... 이 가게에서는 음식이 어떻게 나오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맛이 있다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가게입니다. 셀프 바에서 빵이나 떡볶이를 먹을 수도 있고, 돈까스는 .. 더보기
뭐든지 맛있는, 정통 중국집 금정역 림해식당 최근 이주노동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부근의 공단지역에는 특히 많고, 서울 안에서도 이주노동자들을 종종 볼 수 있지요. 이들이 제공하는 것은 비단 노동력 뿐 아니라, 이주노동자들 고향의 문화도 포함됩니다. 특히 중국 등지에서 건너온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예전에는 찾아 볼 수 없었던 정통중국음식점들이 많아지고 있지요. 예전에는 한국식으로 변형된 짜장면이나 짬뽕 정도 파는 집이 전부였지만, 요즘은 중국 본토에나 가야 먹어 볼 수 있었던 정통요리를 한국에서 맛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금정역 부근에 있는 임해반점에 저녁을 먹으러 잠깐 들렀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맛이 기가 막히더군요. 중국음식에서 고기 넣어 튀긴 음식하면 보통 탕수육을 떠올립니다. 요즘은 탕수육에 소스를 부어먹느냐 찍어먹느냐 하는 .. 더보기
복수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산본 복수사 산본에 있는 복수사라는 일식집입니다. 점심에 가면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라고 하지만 일반 밥집보다는 살짝 비쌉니다). 저녁에 먹는 정식코스보다는 아무래도 질이나 양이 빠지는 편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우월해서 이 가게의 품질을 짐작케 할 수 있었습니다. 초밥을 곁들인 근사한 점심을 하고 싶다면 강력히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일단 가격에 비해서 음식들이 잘 나오는 편이고 품질이 아주 깔끔하니 좋습니다. 위치가 조금 애매모호한데요, 산본역에서 내려서 E마트 쪽으로 가시면 나옵니다. 건물 높은 층에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셔야 합니다. 사장님 성함이 복씨라서 복수사고요, 복수해주는 사람 사무실은 물론, 아닙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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