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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샀던 2중 유리 물병 유리컵이나 물병은 이쁘니까 좋습니다. 예전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double wall cup 내지는 bottle로 검색하면 나오는 유리 물병을 샀었는데요... 생긴 것은 이쁜데 실속이 없습니다. 이중벽으로 되어 있으니 보온/보냉에 유리하겠지 싶었지만, 유리가 그리 두껍지 않아서 일반 컵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중벽이라서 물병에 들어가는 액체의 양이 적어요... 유리라서 무겁고 잘못하면 깨질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쁘니까... 참고 씁니다... 더보기
The First Descendant Review / 퍼스트 디센던트 리뷰 클로즈 베타(트위치로 초대권을 뿌리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오픈 베타)가 곧 끝나는 The First Descendant(이하 퍼디). 스팀에서 바로 실행 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일단 좀 돌려봤습니다. 저번 글에서 어딘가 다른 게임들과 닮은 점이 많다고 했던 건 농반 진반입니다. 사실 이 시대에 완전히 독창적인 게임은 존재 할 수 없고, 하늘아래 새로운 것은 있을 수 없으니 어디서 본 듯한 것들이 나온다고 해서 무조건 표절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넥슨이라는 회사가 크레이지 아케이드나 카트 라이더, 그 외에도 대놓고 베낀 거 아닌가 싶을 정도의 여러가지 사례들이 많았던 전적이 있으므로 곱게 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일단 기어스 시리즈마냥 아머에 파란 LED가 들어오는 것(컬러 팔.. 더보기
[Nexon] The First Descendant Beta, 첫인상 돈슨... 아니 넥슨의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이하 퍼디)가 스팀에서 오늘부터 베타를 시작 했습니다. 김치 게임은 절대 안 합니다만, 스팀에서 런칭 한다고 해서 베타에 참여 해 봤습니다. 김치 게임들은 많은 경우 웹페이지에서 로그인 한 다음 런처를 통해 실행 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고, 인벤토리든 캐릭터든 뭐든지간에 추가 결제를 하지 않으면 게임을 원활하게 진행 할 수 없을 정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한국산 게임이다? 무조건 패스합니다. 다만 퍼디는 스팀에서 실행 할 수 있어 이 점 하나는 마음에 듭니다. ...물론 지주회사가 일본으로 줄행랑을 놓은 넥슨을 한국 회사라고 할 수 있는가? 라는 반론도 있을 수 있긴 합니다만... 뭐 그럼 대동아공영권 게임이라고 해두죠 뭐... 저는 일본 게임도 안 .. 더보기
소련 키캡, USSR! 낫과 망치! 소비에트 연방은 이제 없습니다. 소련은 갔습니다. 하지만 공산주의 혁명의 정신은 우리와 함께 영원히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있나? 🤔). 낫과 망치에의 향수를 달래기 위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산 쏘련 키캡입니다. 가격이 좀 비쌉니다. 키 캡 하나가 요즘 환율로 치면 2만원... 사치품의 영역입니다만, 뭐 빨갛게 이쁘고 튼튼하니까 아무래도 상관 없겠습니다. [셀러 페이지]에 가보면 여러가지 다른 디자인도 팔고 있습니다. 아연 도금 알미늄 합금이라서 아무래도 무게가 있기 때문에, 키압이 낮은 키보드에 끼울 경우 키가 저절로 눌릴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하는 게 좋겠습니다. 더보기
[221012] 일상 매일매일 건조한 일상. 더보기
편의점에서 파는 오천원 짜리 초밥?!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오천원 짜리 초밥이 있어서 한 번 구매해 봤습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오천원 짜리 초밥이라니... 호기심이 일어날 수 밖에요? 네타는 작고 샤리는 두텁습니다. 요즘 유행은 네타를 크고 두텁게 올리는 것이지만, 편의점에서 파는 초밥에서 최신 유행까지 요구하기는 좀 그렇고요... 네타 위에 올라간 재료들이 특히 문어랄지, 좀 질긴 편입니다. 샤리 역시 맛이 뭐 그냥 평범 미만입니다. 고로 맛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이런 시도 자체는 신선하네요. 안타깝게도 생선회는 들어있지 않지만, 유통기한 문제도 있을 것이고 단가가 안 맞을테니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오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비하면 내용물이 제법 괜찮아서 마음에 듭니다. 락교, 적생강, 간장에 야채도 들어있고 새우, 문어나 갯장어 구이 .. 더보기
세븐일레븐 전주식비빔밥편 입맛도 없고... 수중에 돈도 없고... 하지만 태어난 죗값을 치러야 하기에 뭔가를 또 꾸역 꾸역 먹어야 합니다 제품명이 "전주식비빔밥편"입니다. 전주 비빔밥도 아니고 "전주식 비빔밥 편"이라니 상표권 문제일까요? 4,2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계란지단, 쇠고기, 나물 6종이 들어있습니다. 밥의 양이 좀 적은 거 빼면 다채로운 반찬 구성에 고추장, 참기름까지 들어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입맛 없을 때 대충 한 끼 때우는 용도로 아주 훌륭하네요... 더보기
매일 상하키친 로제파스타소스 요즘 물가가 무서워서 뭔가 시켜먹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식사를 안 할 수는 없고, 입맛은 없고, 귀찮고... 그래서 파스타나 삶아봤습니다. 매일에서 우유만 유제품만 만드는 줄 알았는데 이런저런 스프나 소스도 만드는 모양입니다. 맛이 제법 괜찮습니다. 이번에는 귀찮아서 소스만 넣어 볶았습니다. 베이컨을 더 넣어도 좋을 것 같고, 식초를 살짝 넣어서 새콤하게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더보기
두 달 만에 세면대 수전 필터 교체 세면대 수전 필터를 교체 했던 것이 지난 8월 이었습니다. 그런데 엊그제 보니까 또 노랗게 변해 있어서 열어봤더니 상당히 지저분해져 있네요. 다시 교체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작년에는 이렇게까지 필터가 빨리 소모되지는 않았었는데... 비가 안 온 것도 아니고, 너무 많이 와서 문제였던 것일까요. 살고 있는 곳은 2018년 준공한 새 아파트라서 수도관에 벌써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낮습니다. 그리고 서울 수돗물이 아리수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그냥 마시기에는 많이 불안 합니다. 보시다시피 정수기를 놓든지 필터라도 달든지해야지... 한 때 수돗물을 끓여서 보리차를 만들어 마셨던 적이 있는데 방광 결석이 생겨서 관두고 지금은 삼다수만 사마십니다. 수돗물이 아무리 이렇다 저렇다해도 믿을 수가 없어요. 더보기
[220930] coffee break 커피를 많이 마시면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커피 즐겨 마시면 위암 위험 11% 감소" 이란 쪽 대학에서 연구 했다고 하는데, 터키나 이란 등 중동지역에서는 뜨거운 커피를 즐겨 마시죠. 터기 쪽은 뜨겁게 데운 커피를 너무나 많이들 마셔서 구강암등이 빈발 한다고 합니다. 아주 오래전 홍대입구 부근에서 파이렉스 계량컵에 커피를 서빙하던 카페가 있었는데... 지금도 영업을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그 생각이 나서 이렇게 마신 건 아니고... 그냥 컵에 옮겨 닮기가 귀찮아서 그랬습니다. 😋 파이렉스 계량컵은 통유리라서 무겁고, 오른 손으로 손잡이를 잡으면 망할 온스가 먼저 보이기 때문에 눈금보기가 불편합니다. 다만 입구가 넓고 튼튼해서 이것저것 담기 좋아서 편리하고, 결정적으로 이쁘다는 장점이 있어요. 이쁘면 .. 더보기
coffee break 오늘은 공기가 정말 안 좋네요. 환율 때문에 시름이 깊어지는 와중에 정치인들은 바이든인지 날리든인지로 싸우고 있으니... 나라 꼴 참... 더보기
[세븐일레븐] 김치제육덮밥 도시락 동네에 있던 [GS25]가 없어져 버리는 바람에 주변 편의점이 [세븐일레븐] 밖에 안 남았습니다. 횡단 보도를 건너서 좀 걸어가면 나오는 위치에 GS25가 하나 있기는 한데 귀찮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세븐일레븐 도시락을 사봤습니다. 물가가 가파르게 올라서, 편의점 도시락들도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세븐일레븐 김치제육덮밥 도시락은 3,900원으로 요즘 물가 생각하면 꽤 저렴한 편입니다. 다만 양이 살짝 적은 느낌이라 이것만 가지고는 조금 모자란다는 느낌... 그렇다고 여기에 라면이라도 끼얹으면 염분을 잔뜩 섭취하게 되는 꼴이므로 건강에 매우 나쁠 것입니다.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애초 편의점 도시락을 먹지도 않겠지만요. 쌀과 돼지고기도 국산이고, 품질도 그럭저럭 괜찮고, 가격도 저렴해서 마음에 .. 더보기
정말 오랜만에 설빙... 마지막으로 설빙에 빙수 먹으러 갔던 것이 돌이켜보니 세상에나 [2019년], 코로나 유행 전이었네요. 거의 3년 만에 빙수 생각이 나서 가봤습니다. 코로나 한파 속에서도 [동네 설빙]이 안 망하고 있어서 뭐랄까 감동이었습니다... 최근 4차 백신을 맞기는 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으면 나오려고 했는데 다행히 한적해서, 구석진 곳에 자리를 잡고 메론 빙수를 시켜 봅니다. 많이 달아요... 연유 한 봉지를 줍니다. 이미 연유가 어느 정도 뿌려져 있는 상태이긴 한데, 메론 다 퍼먹고 단 맛이 모자라면 더 뿌려 먹으면 됩니다. 메론 어쩌고 저쩌구 거시기 뭐시기를 시켰는데 가격은 카드 찍힌 걸 보니 16,900원이네요. 물가가 오르다보니 빙수 하나도 꽤 비싸졌습니다. 배달도 하는 모양이더군요. 먹고 있는 그 잠깐 .. 더보기
Cityscapes / Rainy 비가 오는 날은 좋습니다. 공기도 좋아지고... 밖에서 비를 맞는 입장만 아니라면 비오는 날은 좋습니다. 관절이 쑤신다는 점만 빼면... 다만 비가 너무 많이 오는 건 좋지 않습니다... 더보기
우크라이나 전쟁, 불리해진 푸틴의 히든카드는? 애초 3일 만에 끝날 것이라던 우크라이나 전쟁이 반년을 넘겨 겨울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다소 구식 장비들로 무장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러시아는 이미 여러 차례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미국 다음가는 군사 강국으로 평가 받아 왔습니다. 1, 2차 체첸 전쟁, 조지아 전쟁 등으로 쌓은 실전 경험과, 전쟁 이후 괴뢰 정부를 수립하며 보인 푸틴의 정치적 수완 등을 근거로, 우크라이나 전쟁도 러시아의 승리로 빠르게 마무리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개전 일주일만에, 러시아군은 당시 투입한 병력과 장비의 40%를 잃었습니다. 수도 키이우(키예프) 공략에 실패 한 것은 물론, 장성급 고위 장교가 포로로 사로 잡히거나 전사 하는등... 전쟁 반년을 돌아보면 현재로서는 러시아의 패배나 다름 없는 상황입니다.. 더보기
캐논의 새 특허, "폴더블 카메라" 캐논은 일본내에서도 블랙기업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대기업이다보니 수직 계열화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비율이 굉장히 높고, 공장 무인화에 한국 만큼(한국이 자동화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습니다)이나 열정적입니다. 만드는 제품들도 품질이 어딘가 많이 아주 꽤 모자라서... 저는 캐논을 굉장히 싫어하고 절대 불매하는 곳 중의 하나입니다. 캐논에 아주 학을 떼게 된 계기가 바로 캐논 카메라들 특유의 밴딩 노이즈(banding noise) 때문이었습니다. 고감도에서 노이즈가 발생하는 것은 모든 카메라가 비슷합니다. 다만 그게 어느 정도여야지... 다른 카메라 회사들보다 캐논은 센서 품질이 뒤떨어져서 끔찍한 수준의 노이즈를 자랑합니다. 이 바닥의 선두주자는 소니인데요, 니콘 등은 소니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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