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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군포시 금정역] 믿고 찾는 림해반점의 양갈비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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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 금정역에는 림해식당 [링크]이라는 좋은 중화요리점이 있습니다.

림해식당이라고 한글 간판은 되어 있는데, 한자로는 림해반점이라고 되어 있고, 한국식으로 적으면 임해식당이 되고...

아무튼 깔끔하고 무엇보다 적당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이 나오는 곳입니다.

예전에도 많이 소개 [링크] 했어요.

금정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골목에 있습니다. 주변에 다른 중국집들도 많습니다. 여기서 중국집이란 한국식이 아니라 중국 본토식 요리점 말하는 겁니다!

지 주소로는 경기도 군포시 산본1동 93-11번지 1층입니다.

도로명 신주소로는 경기도 군포시 산본천로215번길 19 1층 되겠습니다.

전화번호는 031-392-9767 입니다.

주차는 주차장이 따로 없고 주변 골목이 혼잡하지만,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여기에 주차 할 수 있겠네요.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그런지 주말이나 식사 때가 되면 손님들로 만원이라서 자리가 없을 수 있습니다...

주변에 다른 중화요리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림해반점 만한 곳을 아직 찾진 못해서 여기만 가게 되네요.

림해식당 좋은 점은, 동네 중국집 답지 않게 가게가 깔끔하고, 무엇보다 음식이 맛나고 가격이 적당한 수준이라는 겁니다.

 

기본찬으로 땅콩과 차사이가 나옵니다. 쨔샤이라고도 하는 듯 싶지만 어쨌든 옛날에는 짜샤이가 맛이 없었는데, 뭔가 레시피가 바뀐 건지 이번에 갔더니 먹을만 해졌네요.

 

이번에는 양갈비볶음을 먹어 보았습니다. 제 생일이라고 아름답고 이쁜 툐끼가 사주었어요. 아참, 가격은 2만원입니다.

 

말 그대로 양갈비를 쯔란과 고추, 양파와 함께 볶은 요리입니다. 심플하죠.

 

생긴 것이 만화 고기 같습니다.... 뼈와 살이 아주 잘 분리되어 먹기도 편합니다.

 

고추에 불 맛이 서려있네요. 매워요!

 

한 점 먹어보니 탄수화물을 부르는 맛이라서 공기밥을 하나 시켜서 툐끼랑 나누어 먹었습니다.

 

맛이 정말 끝내줍니다.... 양꼬치 파는 가게들이 흔한데, 것 보다도 훨씬 맛난 것 같아요.

 

메뉴판에는 없는데, 생맥주를 달라고 하면 3,000원에 한 잔 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국산 생맥 따위 보단 칭따오 쪽이 더 낫습니다.

이 아주 끝내줍니다.

요즘에 양꼬치 파는 곳이 많이 늘었는데, 양꼬치 보다 훨씬 맛난 것 같아요.

일단 뼈에 붙어있는 고기가 두툼하고 먹기 편합니다.

양꼬치는 무언가 감질나는데, 이건 두툼해서 씹는 맛이 있어요.

고기가 비린내도 심하지 않고 아주 부드러워서 식감이 굉장히 훌륭합니다.

싸구려 고기 먹으면 왜 엄청 질긴데, 이건 질기게 생겨서 전혀 안 질기니까 신기할 정도네요.

부드럽고 촉촉해서 소위 육즙이 살아있다고들 하는... 그런 상태입니다.

역시 림해식당은 뭐든지 맛나네요.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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