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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남들은 다 좋다는데 나만 시큰둥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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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은 다들 꺆꺆 우끼 우끼 하면서 좋아하는데, 정작 나한테는 영 별로인 것들이 좀 있어요.

살다보면 그런 거 하나 둘 쯤 생기게 마련이죠.

디즈니 겨울왕국(Frozen) 같은 건 애들이 꺅꺆하던대 솔직히 별 재미 없었고...

허니버터칩도 허버좀비들이 우글거릴때 혼자 지조(?)를 지켰고요...

요즘 유행하는 과일 소주는 뭐 소주는 술로 안 치기 때문에 패스...

암튼 그런 것들 중의 하나가 페레로 로쉐입니다.

생긴 건 참 이쁜데 제 돈 내고는 안 사는 것들 중 하나에요.

이게 왜 이렇게 유명하고 인기인지 도통 이유를 알 수가 없어요....

 

잘 몰랐는데 페레로 로쉐 아시아 법인에서 수입을 하는군요. 또 롯데나 이런 곳에서 하는 줄 알았는데(허쉬는 중국공장에서 만들어서 롯데가 수입하든가 그럽니다)...

 

이쁘긴 한데 비싸고 맛도 그다지... 라서 뭐 남이 주는 거 아니면 일부러 먹진 않습니다.

 

조막만한 다섯알 들이에 390Kcal 이라니 칼로리가 높기는 하군요.

들은 다 싫다고 하는데, 혼자만 좋은 것도 있죠.

페레로 로쉐 보다는 카카오 99% 같은 초콜릿을 더 좋아합니다.

뭔가 진해요.

물론 다른 사람들은 사약맛 난다면서 기피하는 물질이지만....

여튼 페레로 로쉐가 생겨서 기념사진을 좀 찍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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