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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GS25 베이컨 에그 토마토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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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점 즉석 식품들은 굉장히 위생적입니다.

온갖 기준이 법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식품 공장보다 깨끗한 곳은 아마 실험실 환경 정도 밖에 없을걸요?

HACCP라도 받은 공장이면 더욱 믿을만 하구요.

게다가 편의점에 납품되는 즉석 식품들은 100% 냉장유통입니다.

수도권 부근의 공장에서 그날 밤에 만든 식품들이 당일 오전에 편의점에 도착합니다.

노점상이나 자영업자들 식당 주방이 얼마나 지저분 할지는 뭐 각자의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편의점 샌드위치는 상당히 먹을만한 음식이라는 거죠.

업계 경쟁이 치열하고, 유통기한이 하루 이틀 정도로 짧기 때문에 재료도 신선한 것을 사용합니다.

굳이 단점을 찾자면 냉장 유통이므로, 음식이 차갑다는 거 정도?

GS25의 베이컨 에그 토마토 샌드위치입니다. 가격은 2,200원입니다.

 

샌드위치 제품은 아무래도 야채 등의 재료 단가 등에 민감하기 때문에, 계절마다 재료가 바뀝니다.

 

2,200원이면 샌드위치 치고는 가격이 좀 있는 편이네요. 다만 그만큼 구성이 좋네요. 밀식빵과 계란 후라이, 토마토 등등...

 

정사각형 식빵을 대각선 절반으로 자른 두 조각이 들어있습니다. 한 조각은 세 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토마토와 계란 후라이, 베이컨 등등 재료가 사이사이에 끼워져 있습니다. 풍부한 양은 아니지만 모자라진 않게 들어가 있네요.

 

일반 하얀 식빵이 아니고 밀식빵이라서 식감이 약간 다릅니다. 재료들과의 조화가 나쁘지 않네요.

은 썩 나쁘지 않네요.

다만 재료가 약간만 더 들어갔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계절마다 야채 등의 단가가 요동치기 때문에, 샌드위치 제품들은 매달 재료가 달라집니다.

양상추가 싼 계절에는 양상추가 듬뿍 들어간 제품이 나온다든지,

토마토가 흔한 계절에는 토마토가 주력인 제품이 많다든지 하는 식이죠.

유통기한도 하루에서 이틀이기 때문에 방부제나 식품첨가물 따위는 넣지도 않습니다.

편의점 식품에 대한 오해가 너무나 팽배한데,

식당이나 노점에서 파는 것 보다 편의점 식품이 더 깨끗하고 신선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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