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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Animal

얄미 통신 2월호 번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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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는 겁쟁이에 똥사개에 털도 털털털 날리는데다 알레르기도 일으키는 흉악한 동물이지만...

귀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음 사실 귀여운 거 빼고 다른 장점은 없는 것 같긴 하네요....

아무튼 귀여운 얄미의 사진을 보면서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얻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똘망 똘망!

 

똘망 똘망 똘망 똘망 똘망 똘망 똘망 똘망 똘.... 사실은 띨망 띨망 띨망 띨망 띨망 띨망 띨망 띨망 띨망 띨망 띨망 띨망!!!!

 

얄미는 집에서만 지내다보니 아무래도 야성을 많이 잃었습니다. 겁도 많고 그래서 이렇게 사냥 모드는 아주 드물게 보여주는 모습...

 

쥬춤쥬춤~ '인간 녀석 언젠간 잡아먹을테다.....'

 

날씨가 추우면 따뜻한 이불 속에 쏙 들어가서는 이렇게 발만 삐죽 내밀어요.

 

추워서 이불 안에 들어가는 건 이해하겠는데 왜 발은 내밀고 있는 것일까요.....

 

애교 모드 부비부비.... 이러면 털이 잔뜩.... 으으 털뿜뿜 털뭉치........

 

잠을 자고 났더니 잠깐 똘망해졌습니다!

 

 보통 고양이들은 햇볕 쬐는 걸 좋아하는데, 얄미는 그닥....... 이불이 더 좋은가 봅니다.

 

얄미의 높은 곳 모험! 고양이들은 본능적으로 높은 곳을 좋아해서 막 올라가는 걸 즐긴다고 하죠? 얄미는 예외입니다. 일부러 올려주지 않는 이상 의자나 겨우 올라갈까 말까........ =ㅅ=

 

고양이들은 24시간 중에 20시간 정도를 잡니다. 그리고 깨어있는 시간의 절반 정도를 자기 몸을 핥는데 씁니다. =ㅅ= 얄미도 잠은 신나게 잘 잡니다! 이야 이것만은 다른 고양이랑 비슷하구나...

 

zzZZ 쿨쿨

 

잠만 자는 얄미의 야생 본능을 깨워주기 위해 툐끼 장난감을 던져 주었습니다.

 

오오 효과가 있습니다. 앙앙 콱콱 깨뭅니다....

 

음... 핥기도 하고......

 

핥쨕

 

하지만 5분 만에 흥미가 사라졌습니다........ =ㅅ=

 

얄미는 다른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에는 시큰둥하고 잠만 자기 좋아해서 큰 일입니다.

심지어는 박스에도 시큰둥 =ㅅ=

마타타비 나무조각에도 시큰둥 =ㅅ=

캣닙은 좋아하네요....

얄미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새로운 장난감을 궁리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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