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미통신 6월호!

오랜만에 찾아온 얄미통신입니다.

어느덧 여름이네요 여름!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덥고!

게다가 가뭄에 메르스까지!

헬조센!

그러거나 말거나 얄미는 오늘도 귀엽습니다.

 

 

고양이인가 너구리인가...

 

얄미 이즈 롱

 

롱롱 이즈 얄미

 

냐아~

 

흘깃!

 

요즘 얄미는 인간의 베개 위에 올라가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푹신해서 좋은 가봐요. 덕분에 저는 아침마다 알레르기로 눈이 팅팅...

 

넓은 곳 놔두고 굳이 구석을 고집하는 까다로운 취향의 얄미

 

수치심이 없으므로 아무데서나 은밀한 곳을 핥습니다. 핥핥핥

 

쿨쿨. 그거 아세요? 고양이는 직업이 자는 겁니다.

 

롱롱 이즈 얄미 얄미

 

급기야는 철푸덕..... 아저씨 대짜로 뻗은 포-즈

 

이불 덮고 노골 노골~

 

손만 뿅. 물론 만지면 화 냅니다.

 

우리는 개노답 삼총곰이다! 임멘슨? 그런 머저리들과 삼총곰을 비교하지 말아주련?

 

삼총곰의 정체는 KFC의 작년 연말 이벤트... 뭐 먹으면 막 하나씩 뿌렸는데 정말 품질이 영 꽝입니다.

 

그래서 얄미 물어뜯으라고 줬는데요... 영 무관심 ㅜ,.ㅠ

 

얍얍 쵹쵹(드러누워서 게으르게)

 

일부러 가지고 놀라고 던져줘도 뭐 이래... 금새 흥을 잃어요.

 

장난감을 주면 안 갖고 놀고 비싼 이어폰 헤드폰 줄만 물어뜯고.... 아이구 이걸 말이 통하지도 않으니 가르칠 수도 없고 ㅜ,.ㅠ

 

신비한 얄미눈

 

신비한 얄미코

 

신비한 얄미수염

 

신비한 얄미발톱

 

신비한 얄미귀

 

신비한 얄미눈

 

늠름한 얄미

 

뒷발도 핥핥 잘합니다. 다만 얄미는 태어날 적 부터 꼬리가 짧아서 균형이 잘 안 맞아요 ㅜㅠ

 

"내 모습을 감상해줘서 고맙댜옹!"

 

여러분 메르스 걸리지 마시고, 다음 얄미통신이 도착 할 때까지 건강히! 무사히!

그럼 다음 얄미통신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