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미에게 새 장난감을 주었더니

어느 날 다이소에 툐끼랑 잠깐 갔더니, 툐깽이가 얄미 주라면서 공 장난감을 하나 사더군요.

이거 아무리 봐도 얄미가 좋아하게 생기지 않아서 사지 말라고 했더니, 천원 밖에 안 한다며 결국 구입.....

뭐 이미 산 거 버릴 수는 없고 해서, 얄미에게 투입하여 보았습니다.....만......

 

동영상은 모바일에 맞춰 크기를 줄인 것입니다. 유부트에서 직접 보시려면 이 [링크] 클릭.

 

이 공이 누르면 삑삑빽빽 소리가 나는 공입니다.

얄미에게 보여주면서 소리를 냈더니 으앜 ㅠㅜ 하며 무서워합니다....

침대 밑으로 도망.........

바보야 너 안 잡아먹어 ㅠㅜ

좀 시간이 지나고 적응이 됐는지 툭툭 건드려는 보는데....

역시나 예상대로 그 이후로는 전혀 관심을 안 가집니다.

=ㅅ=

 

아무튼 얄미 사진이나 보면서 다가올 주말을 준비해 보아요~

 

방 바닥을 달리는 고양이, 얄미

 

핥핥핥

 

두 손 모으고 다소곳하게 코오....

 

얄미의 키메포즈, 상반신 180도 회전!

 

배를 만지기 딱 좋은 상태이지만, 배를 만지면 뭅니다. 앙!

 

"어서 나를 쓰다듬어라 닝겐이여" 얄미는 가만 있으면 자기 쓰다듬어 달라고 막 난리쳐요.... 그래서 주기적으로 쓰다듬어줘야 함!

 

180도 회전!

 

바닥과 밀착!

 

눈이 부시면~ 눈을 가리고~ 자면 되지~

 

도로롱 도로롱.... 편한 곳은 귀신 같이 알아서 눕는다니까요. 의자는 얄미가 항상 점령하고 있어요....

 

일을 할 수가 없다.....

 

 

지금부터는 후지필름 벨비아 50에 F5로 찍은 사진입니다.

Velvia 50의 색감은 정말 오묘하네요....

 

침대 위를 점거하고 만지면 깨문다고 시위하는 얄미.

 

의자 위에서 건드리면 물겠다고 점거농성 중인 얄미.

 

자기 좀 만져달라고 부비부비....

 

가만 있으면 막 끼어들어와서 자기 좀 만져달라고 난리에요. 만져주다가 만족하면 또 쑝 가버리고....

 

얄미가 즐거운 주말 되라고 하네요. 다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