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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나니의 천국 일본 편의점 2편 일본 여행기 1편 - 65년 역사의 장어 구이 전문점 川淀(가와요도) [링크] 일본 여행기 2편 - 모지코(門司港) 주변 모지코레트로(門司港レトロ) 산책 [링크] 일본 여행기 3편 - 고독한 미식가에나 나올법한 식당, 東京庵(도쿄앙) [링크] 일본 여행기 4편 - 일본의 편의점은 천국인가? [링크] 사실 이것들 말고도 이것저것 군것질을 한 게 많지만 귀찮아서 사진 안 찍은 게 많습니다. 커피 젤리 같은 맛없는 물질이나... 일부 별 맛 없는 것들도 없는 건 아니지만, 일본은 품질 경쟁이 치열해서 개성이 모자라거나 맛이 없으면 금방 시장에서 밀려나기 때문에 뭘 골라도 실패 확률은 낮은 편입니다. 저번 편[링크]에서 이어집니다. 같은 돈 내고 쓰레기를 먹고 사는 헬죠센... 일본에 갈 때마다 뭐랄까 좀 억울.. 더보기
젖과 꿀이 흐르는... 일본의 편의점 1편 일본 여행기 1편 - 65년 역사의 장어 구이 전문점 川淀(가와요도) [링크]일본 여행기 2편 - 모지코(門司港) 주변 모지코레트로(門司港レトロ) 산책 [링크]일본 여행기 3편 - 고독한 미식가에나 나올법한 식당, 東京庵(도쿄앙) [링크] 일본에 가서 식당에 가는 것도 좋지만, 편의점이나 대형마트, 백화점에 있는 식품코너를 가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일본이 한국과 물가는 비슷(도쿄 같은 대도시는 조금 미묘...)하고, 같은 가격이면 품질이 훨씬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똑같은 돈을 일본에서 쓰면 KIBUN이 더 좋습니다.한국에선 내 돈 내고 사먹는데 대체 이게 뭔가... 싶은 뭔가 대단히 억울한 경우가 많죠.그래서 한국에서는 돈을 쓰기가 싫어요.한국에서 아끼고 아꼈다가 일본가서 펑펑 쓰는 게 진리랄까요.이런 .. 더보기
[일본/고쿠라] 저렴하고 양 많은 식당 東京庵(도쿄앙), 가츠동/덴뿌라/소바 일본 여행기 1편 - 65년 역사의 장어 구이 전문점 川淀(가와요도) [링크] 일본 여행기 2편 - 모지코(門司港) 주변 모지코레트로(門司港レトロ) 산책 [링크] 일본 상륙 허가증(입국하면 여권에 붙여주는 딱지) 디자인이 바뀌었더군요. 사실 여권을 들여다보지는 않으니까 몰랐는데 뭘 찾을 게 있어서 뒤적이다가 여권을 보니, 상륙 허가증 딱지가 옛날과는 달라졌습니다. 올해 봄부터 바뀌었다는 것 같군요. 예전 상륙허가 딱지는 배경에 기리몬(일본의 국장)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새로 바뀐 상륙 허가증에는 후지산과 사쿠라가 박혀 있네요.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을 맞이하여 일본에 입국하는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더하려는 정책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심심한 기리몬보다 약간 화사해지긴 했네요. 최근에 일본 다.. 더보기
기타큐슈, 모지코(門司港) 주변 모지코레트로(門司港レトロ) 산책 일본 여행기 1편 - 65년 역사의 장어 구이 전문점 가와요도 [링크] 후쿠오카에서 지하철이든 JR이든 사철이든 타고 다니다보면 "門司港行(모지코행)"이라는 말을 자주 보게 됩니다. 서울촌놈들이 보통 신도림역은 자주 지나치지만 정작 신도림에서 내리는 일은 거의 없듯... 자주 듣게 되는 "모지코 유끼, 모지코 유끼데-스" 저 모지코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늘 있었죠. 그래서 모지코에 직접 가봤습니다. 후쿠오카 혹은 고쿠라에서 JR을 통해 쉽게 갈 수 있습니다. 고쿠라에서는 편도 300엔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후쿠오카에서는 한 시간 정도 걸리고, 고쿠라에서라면 편도 20~30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후쿠오카에서 출발시, 신칸센이 정차하는 곳이 아니라서 일반 열차로 가면 아무래도 좀 시간이 .. 더보기
[일본/고쿠라] 65년 역사의 장어 구이 가게, 川淀(가와요도 かわよど) 그동안은 여러가지 일이 많았던 탓에 여행을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아주 오랫만에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기타큐슈(외국어 표기 규정으로는 기타큐슈인데... 키타큐슈 쪽이 더 입에 붙지 않나요?) 부근의 고양이섬들을 좀 둘러보는 일정으로 일단 고쿠라로 향했습니다.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려니 피곤합니다... 고양이도 밥후경이라는 유명한 정언명령에 따라,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고 정신을 차린 후, 미리 알아봐둔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가와요도(川淀)라는 장어를 파는 가게입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무려 1953년(昭和二十八年)에 문을 연 아주 오래된 가게더군요. 65년 된 가게라니, 한국에서는 건물주 아니면 어림도 없는 일입니다. 위치는 아래의 구글 지도를 참조하세요. JR고쿠라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걸립니다. .. 더보기
[마켓컬리] 마에다 나가사키 카스테라 푸딩 長崎カステラぷりん 전근대 일본은 쇄국정책을 고수 했습니다.다만 몇개의 항구 도시는 열어두고 문물을 교류 했는데, 그 항구 중의 하나가 나가사키였습니다.나가사키에 들어온 서양 선교사들이 전해준 문물 중 하나가 카스텔라라는 빵이었고, 그것을 발전시켜 지금의 카스테라가 됐습니다.나가사키의 명물 중 하나가 카스테라인 이유가 이것이죠.나가사키 카스테라는 일본 여행기에서 소개 했던 적[링크]이 있습니다.그런데 이 나가사키 카스테라를 푸딩으로 만든 제품이 있다는군요. 나가사키 카스테라를 푸딩으로 만들 생각을 하다니...발상이 재미있습니다.국내에서 "나가사키 카스테라 푸링(長崎カステラぷりん)"을 구입 할 수 있는 곳은 현재 마켓컬리[링크] 정도입니다.마켓컬리의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좀 비싼 편입니다.나가사키 카스테라의 특징 재현하기.. 더보기
티롤 초코 요거트 모찌 チロルチョコ ヨーグルトもち 마트에 갔다가 해괴한 생물이 그려져 있기에 하나 구입 해 봤습니다. 일본에서 온 친구군요. 양이 좀 적고, 편의점에서 사면 약간 비쌉니다. 그거빼면 식감이나 맛은 괜찮아서 권할 만 합니다. 좀 달아서 한 두개 먹으면 더 먹기가 싫어집니다... 어차피 많이 들어있지도 않기도 하고요. 아이들이 좋아 할 것 같습니다. 다른 간식 구경 [링크] 더보기
#돈코츠 #인스턴트라면 #どんこつラーメン #히가시후즈 #라멘 일본식 라멘[링크] 좋아합니다만, 주변에 마음에 드는 곳이 별로 없어서 자주 가지는 못하고 있네요.라멘 라멘 앓고만 있다가...11번가[링크]에서 장바구니 금액 맞추려고 돈코츠 인스턴트 라멘 다섯개들이 한 봉지를 주문해 봤습니다.구입 링크는 [이 곳]입니다만, 현재는 돈코츠가 품절이네요.가격은 한 봉지 4,600원 정도였습니다.쿠폰 같은 거 동원하면 더 싸게 살 수 있겠습니다. 면이 아주 얇고, 국물도 적당히 짭쪼름해서 맛이 꽤 괜찮습니다.무엇보다 고추가루가 안 들어있어서 마음에 듭니다.한국 라면 안 먹는 이유 중의 하나가 그 시뻘건 국물 때문인데, 돼지 육수 국물맛이 색다릅니다.가격도 비싸지도 않고... 다만 양이 좀 적은 편입니다.이거 하나만 먹어서는 배가 차는 느낌이 안 나네요. 더보기
#소스야끼소바 #컵라면 #일본 #야끼소바 #간식 일본 음식이 한국 음식보다 맛있다는 건 이제 다들 알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원재료의 품질은 물론이고, 운송 및 원재료 관리와 제조공정 등등... 일본은 한국보다 여러 면에서 훨씬 앞서 있습니다.한국 식품업계도 상당한 수준까지 올라오긴 했지만, 똑같은 레시피로 만들어도 일본에서 만들면 더 맛있는 게 현실입니다.같은 돈이면 일본 음식을 사먹는 것이 이득인 거죠!이번에 남길 기록은 소스 야끼소바 컵라면입니다. 뭐 사실은 일본 음식을 일부러 사먹으려고 한 건 아니구요...11번가[링크]에서 장바구니 금액 맞추려고 하나만 산 겁니다... 맛은... 음 좀 미묘하네요.면은 굉장히 맛있습니다.얇고 야들야들해서 마음에 듭니다.다만 스프가 약간 평범해서 큰 감흥은 없었네요.야끼소바 컵라면은 국산이 없으니 비교할 대상이 .. 더보기
[폐업] 동네에 생긴 일본식 라멘집, 단또 2018년 현재 폐업하여 없어진 가게입니다. 사는 곳 부근은 맛집의 황무지. 풍요 속의 빈곤. 미식가의 지옥. 좋지 않아요 이런 동네... 아무튼 그러던 어느 날. 주소는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179-10번지], 도로명 주소는 [서울시 금천구 독산로 284]입니다. 전화번호는 [02-857-1852]입니다. 오픈시간은 오후 네시부터, 재료가 떨어질 때까지. 사실 동네라곤 적어 놨는데, 갈려면 버스로 몇 정거장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번화가랑은 꽤 동떨어진 지역이고, 방석집이나 늘어서 있는 동네라 이쪽으로는 잘 안 다니기도 하고... 이런 이런 가게가 있다고 하니까 트위터에서 어떤 분이, 보통 일본 만화 보면 그런 가게 조폭이 하지 않냐고 농을 하시더군요. 사실 이런 방석집 늘어선 동네에 일본 라멘이라는.. 더보기
자국민에게도 HELL朝鮮, 난민에게도 HELL 헬죠센 헬죠센 하죠. 뭐 이유야 다들 아니까 넘어갑시다. 자국민들에게도 지옥인 이 나라가 외국인들에게 친절 할 리가 없습니다. 시리아 난민 28명이 지난 해(2015년) 11월 인천공항에 입국했는데, 입국 이후 지금까지 공항 내의 작은 방에 감금되어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매끼 식사로는 콜라와 햄버거를 주고 있고 "갇혀있으니 답답할까봐" 면세점 구역을 인솔자가 데리고 돌고 있다는 상식 밖의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세면도구나 의료용품도 국내 인권단체들이 지원하고 있다는 군요. 이와 관련한 난민인권센터의 성명은 이 [링크]를 클릭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이 난민 심사를 시작하고 20년이 지났습니다. 지금까지 난민으로 인정 받은 사람은 20년 동안 고작 500명 정도입니다. 20년 동안 500명! 한 해 스.. 더보기
2015 일본여행기 13편 - 나가사키 카스테라 1편 - 여행 준비와 일본 도착 [링크] 2편 - 아이노지마로 가는 길 [링크] 3편 - 바다 고양이들이 뛰도는 냥냥섬 아이노지마 [링크] 4편 - 쿠마모토의 돈까스 전문점, 돈카츠 카츠레츠테이 [링크] 5편 - 쿠마몬 사냥은 대실패로 끝나고... [링크] 6편 - 쿠마모토성과 노면전차 [링크] 7편 - 돈코츠 라멘의 원조 쿠마모토 코쿠테이 [링크] 8편 - 나가사키의 야경과 나가사키 짬뽕 [링크] 9편 - 군함도(하시마, 군함섬, 군칸지마 軍艦島) 상편 [링크] 10편 - 군함도(하시마, 군함섬, 군칸지마 軍艦島) 중편 [링크] 11편 - 군함도(하시마, 군함섬, 군칸지마 軍艦島) 하편 [링크] 12편 - 나가사키의 화식당 욧소 [링크] 어느덧 2015년 일본 여행기도 마지막 편이 되었습니다. 원래 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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