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리뷰

금정역 치킨로하스 금정역에 있는 치킨로하스라는 닭집입니다. 홈페이지도 있는 프렌차이즈 업체네요. 목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손님이 꽤 많더라구요. 사실 모 쿠폰업체에서 산 쿠폰으로 먹었는데 뭔가 배가 고파서 후라이드 치킨을 조금 더 시켜먹었습니다. 맥주는 2,000cc랑 먹었구요. 요즘 치킨 프렌차이즈들은 상향 평준화가 이뤄져서 어지간하면 먹을만한 닭튀김을 내놓습니다. 치킨로하스 금정점도 그럭저럭 맛난 치킨이 나옵니다. 자리도 꽤 넓은 편이라 이리저리 사람 모아서 가기도 나쁘지 않은 편이구요. 들어가서 후회하고 나올 집은 아닌 것 같습니다. 더보기
안양역 안양공고 부근, 풍경오리 돌판구이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는 오리고기라는 음식이 그리 대중적이지 못했습니다. 물론 고기 한점 먹으러 나가기에도 힘들었던 시절이라(이렇게 적으니 무슨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얘기같네요;;), 삼겹살은 언감생심, 양념치킨 한마리 먹는 것도 어려웠는데 말이죠. 90년대 중반에 오리고기하면, 주원로스인가 하는 오리고기 가게 빼고는 별로 없었습니다. 오리는 요리를 잘못하면 냄새가 심해서 식재료로는 인기가 없었는데, 어느 순간 품종개량이라도 한 건지는 몰라도 오리를 주재료로 하는 요리들이 2000년 넘어가면서 많이들 등장했죠. 요즘 나오는 오리 요리들은 냄새도 안나고 맛납니다. 대표적인게 유황오리 같은 것인데, 실제로 유황을 먹였는지 말았는지는 사실 별 관심이 없고요... 일단 미식의 관점에서 볼 때 오리고기는 닭고기와는.. 더보기
[업종변경] 노량진역 일본식 라면, 코쿠라멘 *** 국밥집으로 업종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짬뽕라면은 그대로 팔고 있지만 가격이 500원 상승. *** 노량진이라는 곳은 어느사이 공무원 준비를 하는 젊은이들이 모이는 곳으로 변했습니다. 10여년 전만해도, 고등학생 같은 수험생들이 많았던 이곳에, 이제는 대학을 졸업하고 진로를 고민할 시기의 젊은이들이 모여들고 있죠. IMF 이후로 기성세대들이 산업화의 모든 단물을 다 빨아먹고, 젊은 세대를 구조적으로 착취하기 시작하면서 젊은이들이 생존의 방편으로 "공무원"을 택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노량진을 거닐 때 마다 어딘가 우울해집니다. 팔팔한 젊은이들이 곰팡내나는 공무원 수험서적이나 뒤적이고 있어야 하다니, 이만저만한 낭비가 아니죠 이건. 아무튼 한창 많이 먹을 시기의 젊은이들이 몰리는 노량.. 더보기
홍대 앞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바로티 상당히 오래전에 갔던 곳인데 게으른 탓에 지금 올리게 됐습니다. 홍대 앞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바로티입니다. 위치는 위에 있는 링크를 클릭해서 보시면 됩니다.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과 상당히 가까운 편입니다. 툐끼와 함께 영화 블랙스완을 보러 가기 전에 식사를 했던 곳입니다. 날씨가 쌀쌀 할 때 들러서 옷차림이 꽤 두텁네요. 점심 세트를 시켰는데, 샐러드와 바게뜨빵, 스프, 파스타가 나오는 구성입니다. 여성 두명이 먹으면 약간 많을 양이고, 남자 둘이 먹으면 모자랄 양. 미묘하죠. 옆 테이블의 여자 두 분은 샐러드는 전혀 안먹고 음식도 좀 남기고 가시더라구요. 야채가 얼마나 몸에 좋은데... 점심세트가 원래 이런 것인지는 몰라도, 품질이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은 편이었습니다. 가게 분위기라든가 대중교통과의.. 더보기
X-Men: First Class (엑스멘: 퍼스트 클래스), 2011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감독 : 매튜 본 엑스맨의 위대한 탄생! 전세계를 압도할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찰스 자비에와 에릭 랜셔가 각각.. 더보기 지난 토요일 안양 CGV에서 관람했습니다. 미약한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알아서 필터링 해서 읽으시기 바랍니다. 킬링타임용 오락영화로 아주 적절합니다. 엑스맨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재미있게 볼 수 있다는 단점이 좀 있겠네요. 일단 영화로 나온 엑스맨 시리즈(브라이언 싱어 감독) 1, 2, 3편을 모두 본 사람이라면 이해가 훨씬 수월 할 겁니다. 1편이었나에 나왔던 매그니토의 어린 시절로 영화는 시작합니다. 이렇게 처음부터 엑스맨 팬들을 위한 영화라는 사실을 선언하고 시작하는거죠. 때문에, 엑스맨? 그게 뭐여? 옛날에 SBS에서 하던 그거여? 하.. 더보기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싱글톤 !! 읽기 전 주의 !! 이 글은 스폰싱을 받아 진행하는 광고성 포스트입니다. 광고 포스트에 대한 방침은 가이드 라인을 참조하세요. 한국은 위스키 소비에 있어서는 대국입니다. 위스키소비가 세계 5위를 기록하고 있고, 1X년산 이상의 고급위스키시장에서는 단연 세계1위를 지키고 있죠. 그래서인지 흔히 "양주"라고 하면 위스키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장이 크다보니 위스키 경쟁도 치열합니다. 뭐 박정희 전대통령이 그렇게 좋아했다는 시바스 리갈 같은 술은 아주 유명하고, 조니워커, 로얄 살루트, 발렌타인 등 여러가지 브렌드가 경쟁하고 있죠. 상황이 이렇다보니, 위스키 시장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여러가지 새로운 위스키들이 한국 시장에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런 상황에서 올해 초에 새롭게 등장한..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