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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업종변경] 노량진역 일본식 라면, 코쿠라멘 *** 국밥집으로 업종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짬뽕라면은 그대로 팔고 있지만 가격이 500원 상승. *** 노량진이라는 곳은 어느사이 공무원 준비를 하는 젊은이들이 모이는 곳으로 변했습니다. 10여년 전만해도, 고등학생 같은 수험생들이 많았던 이곳에, 이제는 대학을 졸업하고 진로를 고민할 시기의 젊은이들이 모여들고 있죠. IMF 이후로 기성세대들이 산업화의 모든 단물을 다 빨아먹고, 젊은 세대를 구조적으로 착취하기 시작하면서 젊은이들이 생존의 방편으로 "공무원"을 택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노량진을 거닐 때 마다 어딘가 우울해집니다. 팔팔한 젊은이들이 곰팡내나는 공무원 수험서적이나 뒤적이고 있어야 하다니, 이만저만한 낭비가 아니죠 이건. 아무튼 한창 많이 먹을 시기의 젊은이들이 몰리는 노량.. 더보기
홍대 앞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바로티 상당히 오래전에 갔던 곳인데 게으른 탓에 지금 올리게 됐습니다. 홍대 앞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바로티입니다. 위치는 위에 있는 링크를 클릭해서 보시면 됩니다.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과 상당히 가까운 편입니다. 툐끼와 함께 영화 블랙스완을 보러 가기 전에 식사를 했던 곳입니다. 날씨가 쌀쌀 할 때 들러서 옷차림이 꽤 두텁네요. 점심 세트를 시켰는데, 샐러드와 바게뜨빵, 스프, 파스타가 나오는 구성입니다. 여성 두명이 먹으면 약간 많을 양이고, 남자 둘이 먹으면 모자랄 양. 미묘하죠. 옆 테이블의 여자 두 분은 샐러드는 전혀 안먹고 음식도 좀 남기고 가시더라구요. 야채가 얼마나 몸에 좋은데... 점심세트가 원래 이런 것인지는 몰라도, 품질이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은 편이었습니다. 가게 분위기라든가 대중교통과의.. 더보기
X-Men: First Class (엑스멘: 퍼스트 클래스), 2011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감독 : 매튜 본 엑스맨의 위대한 탄생! 전세계를 압도할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찰스 자비에와 에릭 랜셔가 각각.. 더보기 지난 토요일 안양 CGV에서 관람했습니다. 미약한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알아서 필터링 해서 읽으시기 바랍니다. 킬링타임용 오락영화로 아주 적절합니다. 엑스맨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재미있게 볼 수 있다는 단점이 좀 있겠네요. 일단 영화로 나온 엑스맨 시리즈(브라이언 싱어 감독) 1, 2, 3편을 모두 본 사람이라면 이해가 훨씬 수월 할 겁니다. 1편이었나에 나왔던 매그니토의 어린 시절로 영화는 시작합니다. 이렇게 처음부터 엑스맨 팬들을 위한 영화라는 사실을 선언하고 시작하는거죠. 때문에, 엑스맨? 그게 뭐여? 옛날에 SBS에서 하던 그거여? 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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