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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GS25 편의점 탐험기 끌레도르, 쉐프의 치즈케익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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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점에서 뭘 팔기는 하는데, 참 먹을 게 없단 말이죠.

저번 글[링크]에서 살펴본 것 처럼, 풍요 속의 빈곤입니다.

뭔가 진열은 많이 되어 있는데 먹고 싶은 것은 없어요...

그래도 먹어야 살겠기에 GS25[링크]에서 파는 것들 사 먹어 본 경험을 이어서 기록해 봅니다....


[삼립 Mr. 쉐프의 치즈케익] 정가는 1,300원입니다. 중량은 105g, 칼로리는 345kcal.


크기는 손바닥만합니다.


Mr. Chef 씨라고 하는 모양입니다.


GS25에서만 파는 것은 아닙니다만 아무튼 1,300원 짜리 삼립 빵입니다.

음 맛은...

치즈가 빵 위에서 약간 눈물 흘리다가 지나간 맛입니다.

약간의 치즈 맛이 나기는 하는데 강하지는 않고요.

치즈케익이라고 해서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을 기대했는데 푸석한 빵입니다....

뭐 1,300원 짜리에 너무 많은 기대를 한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빙그레 끌레도르 CLEDOR 아이스크림] GS25에서 2+1 행사를 하길레 사봤습니다. 베리믹스 맛과, 에스프레소 커피 맛이 있습니다. 2+1 행사는 교차 구입도 됩니다. 정가는 하나에 2,000원입니다.


이것은 끌레도르 에스프레소 커피 맛입니다. 90ml에 칼로리는 230kcal입니다.


초코맛인 줄 알고 샀는데 에스프레소 커피맛이었네요...


겉엔 달달한 초코렛 코팅이 되어 있고, 땅콩이 박혀 있습니다.


안에는 커피맛 내용물이 차 있습니다. 맛있네유.


끌레도르 베리믹스맛입니다. 90ml 용량에 칼로리는 215kcal입니다. 에스프레소 커피맛과 90ml로 용량은 동일하지만, 칼로리가 15kcal 적네요.


색깔이 빨갛게 아주 곱습니다.


딸기맛 나는 빨강 빨강 조각들이 박혀 있습니다. 성분표를 보니 건조 딸기라는 것 같습니다.


초코맛인 줄 알고 까만 거 두 개 샀는데 딸기맛이 더 맛나네요... 빨건 거 두 개 살걸...


[코카콜라 태양의 홍차화원 Royal milk tea] 밀크 티 좋죠. 1,500원에 1+1 행사를 하길레 사봤습니다. 350ml 용량에 칼로리는 142kcal입니다.


"우바산 홍찻잎으로 직접 우려낸" 이라고 합니다. 뭔가 패키지도 그렇고 제품 이름도 그렇고 일본 코카콜라 제품 같은 느낌입니다.


거 꽤 마실만 하네요.

350ml에 1,500원으로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은데다가, 맛도 진한 편입니다.

스리랑카 우바산 홍차잎을 썼다고 하는데, 소비자가 쫓아가서 진짜인지 가짜인지 들여다 볼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일단 맛은 있어요.

단맛 낸다고 설탕을 들이부은 제품들도 있는데, 칼로리 142kcal 정도면 오후에 당 떨어질 때 한 병 들이키기에 적당하고...

최근에 편의점에서 구입해 본 것들 중에 가장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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