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Food

또 갔다온 킹핀비어

728x90

번에 소개했던 킹핀 비어에 다시 갔습니다.

쿠팡 같은 (소셜 커머스를 가장한) 쇼핑몰에서 여전히 티켓을 팔고 있기에 다시 가봤습니다.

군포시 금정역 옆에 있는 삼성 쉐르빌 상가에 있는 가게입니다.

가게의 위치나 연락처 등등은 이 글[링크]을 참조 하시면 되겠습니다.

별 건 없고 이번에는 무슨 피자?라는 메뉴를 시켜봤어요.

 

쿠폰을 팔고 있어서 또 가봤습니다. 오 저번보다는 손님이 많아요....

 

다만 알바는 어디 갔는지 사장님인지 직원인지 한 명만 일하고 있더군요 ㅠㅜ

 

감자튀김은 여전히 맛나군요. 봉구비어나 기타 스몰비어 업체들(부산 낙타깡 짝퉁)은 그냥 감자 대충 잘라서 대충 튀긴 것 같은 성의 없는 맛이었는데, 킹핀비어 감자튀김은 아주 본격적입니다.

 

아이폰5(+케이스) 보다 더욱 더 길쭉한 왕 감자튀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합니다.

 

이것은 무슨 피자라는 메뉴였습니다. 감자 튀김 말고 다른 걸 시켜보자고 해서 이걸 골라봤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안에는 치즈, 햄, 옥수수, 약간의 야채 등등이 들어있는 음식이군요.

 

태리식 피자(피자 자체가 이태리 요리인데 이태리식이라는 건 중복이죠;) 칼쵸네 라는 이름이네요.

가격은 5,500원.

아마도 이태리 전통 음식인 Calzone(까르조네)를 의도하고 만든 음식 같네요.

까르조네는 피자...라고 하면 피자이기도 하겠지만 만두에 더 가까운 음식이랄까요, 겉을 피로 완전히 덮기 때문에 재료를 위에 토핑하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피자와는 차이가 있는 음식입니다.

그러므로 이태리식 피자라고 하면 좀 잘못된 설명....

 

아무튼 뭔가 나쁘진 않네요....

겉은 바삭하고 안은 피자 풍미의 속이 질척질척.

그런데 속이 좀 흘러 내리는 경향이 있어서 먹기가 약간 불편했습니다.

그것만 빼면 괜찮았어요.

아마도 냉동 해 놨다가 가열해서 나오는 것일테죠?

집에다 좀 사다놓고 가끔 데워 먹으면 좋겠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