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Food

버거킹 갈릭스테이크버거

728x90

거킹에서는 역시 와퍼를 먹어야죠.

그런데 와퍼보다 더 비싼 버거도 팝니다.

맥도날드가 빅맥보다 더 빅한 걸 팔기도 하듯...

언젠가 한 번은 호기심에 먹어보았죠.

그 이름하여 갈릭스테이크버거....

 

 

나는 차가운 도시빈민. 내 버거는 따뜻하겠지....

 

크기는 살짝 큽니다. 버거킹 버거들은 평균적으로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보다 살짝 큰 편이죠.

 

재어보니 직경 9Cm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와퍼보단 뭔가 작은 느낌이....

 

빵 위에는 무슨 가루가루가 뿌려져 있고 가운데에 칼빵(?)도 나 있네요. 보통 햄버거빵과는 살짝 다른 외관.

 

양파, 토마토, 갈릭 소스, 패티가 들어있습니다. 정말로 마늘 맛이 나는군요.

 

이 좀 애매하네요.

맛이 없는 건 아닙니다.

패티도 바싹 구워져서 나오고, 마늘맛 나는 갈릭 소스도 맛이 그럭저럭.

다만 와퍼보다 1,000원 가량 비싼 6,000원(세트는 +2,000원) 이라는 가격에 비해서는 만족도가 그리 높지는 않네요.

마늘 맛을 특히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이걸 먹어야 할 이유가 있을까 싶습니다.

앞으로도 이걸 먹을 바에야 그냥 와퍼를 먹을 것 같군요.

...그건 그렇고, 와퍼 포인트 살려내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