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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Dry Finish D 맥주캔 가습기 하이트 진로에서 나오는 맥주들 중에 dry finish D라는 맥주가 있습니다.나왔을 당시에는 맛없는 국산 맥주들 사이에서 개중 좀 나은 제품이었습니다.요즘은 제가 알콜 알레르기 때문에 술을 잘 못해서 맛이 어떻게 변했는지 잘 모르겠네요.맥스 같은 경우도 나왔을 당시에는 꽤 괜찮았는데 나중에는 맛이 "한국 맥주"가 되는 바람에 안 마시게 되었는데, 드라이 피니시 D는 그러지 않기를 바랄 뿐이네요.아무튼 이번 포스트는 고대의 유물입니다.하이트 진로에서 마케팅용으로 만든 드라이 D 캔 모양의 가습기입니다.몇년 전 얻었다가 지금은 망가져서 버렸고 사진만 남았군요.이런 게 있었다는 기록차 글을 적어봅니다. 성능은 솔직히 좀 애매합니다.뭐 USB 5V 500mAh 전원으로 나오는 성능이라는 게 한계가 뻔하니까요... 더보기
[오목교] 맥퍼슨네 BBQ 술집 McPherson's BBQ Pub 오목교역 부근에 아직은 좀 덜 유명하지만, 아마 앞으로는 유명해질 것만 같은 가게가 하나 있습니다. 맥퍼슨네 BBQ 술집이라는 곳인데요. "McPherson's BBQ Pub"라고 적습니다 그 이름에서 짐작 할 수 있듯 조 맥퍼슨이라는 사람이 차린 가게라고 합니다. 가게 분위기나 파는 것들이 뭔가 홍대나 연남동에나 어울릴 분위기랄까, 힙스터들이 좋아할 곳이네요. 어중간하게 오목교에 있다는 것이 재밌군요. 새로 생긴지 두달 정도 밖에 안 된(2월 29일 오픈) 따끈따끈한 햇가게입니다. 도로명 주소는 [서울시 양천구 목동동로 228-4], 구지번주소로는 [서울시 양천구 목동 406-66번지]입니다. 좀 외진 골목에 있어서 찾기가 애매하고, 네이버나 다음에 등록도 안 되어 있어서 아직은 그야말로 아는 사람만 .. 더보기
군포시 금정역 달봉비어 스몰비어 가게가 하도 많고 죄다 부산의 낙타깡 짝퉁이라서, 사실 좀 한심하기는 하지만.... 맥주나 안주 가격이 저렴해서 가끔 가는 편입니다. 뭐 돈 많으면 더 좋은 곳 가겠죠... ㅜㅠ 그런데 툐끼나 저나 술을 많이 마시는 편이 아니고 맥주 한 두잔 정도에 단촐한 안주 놓고 간단히 마시는 스타일이라, 부어라 마셔라 하는 분위기는 싫어합니다. 그래서 이런 스몰비어 가게들이 딱이에요. 이번에는 군포시 1호선 4호선 환승역 금정역 부근에 있는 달봉비어라는 곳을 가 봤습니다. 금정역에서 가까운 편입니다. 화장실은 가게 안에 있고, 주차는.... 아니 설마 음주운전 하시려구요? 지번 주소는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265-18번지, 도로명 주소는 경기도 군포시 군포로745번길 20입니다. 전화번호는... 다음지도에.. 더보기
독산동 먹자골목 비어 3형제 그 마지막, 도리비어 스몰비어 가게가 엄청 유행하면서, 독산동 먹자골목에도 스몰비어 업소가 많이 늘었습니다. 봉구비어 옆으로 도리비어라는 게 생겼다는 것은 저번 글에서 소개 했었죠. 봉구비어[링크]가 가장 먼저 들어섰고, 그 뒤를 이어 시니혀니비어[링크], 박효신 꼬지(꼬치?)비어[링크] 등등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소개 할 도리비어라는 곳이 봉구비어 바로 옆에 생겼습니다. 주소는 지번으로는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196-27번지, 도로명 새주소로는 금천구 독산로75길 24입니다. 전화번호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간판에도 적혀 있지 않네요... 먹자 골목 안이라 주차는 어렵습니다. 부부 사장님이 프렌차이즈 가맹도 받지 않고 가게를 직접 꾸리시는 것 같네요. 대단한 열의입니다. 보면 항상 비어 삼형제 중에서 가장 먼저 문을.. 더보기
천조국에서 날아 온 피자맛 맥주 맥주는 좋죠. 요즘에는 알레르기 때문에 술을 거의 못 마시지만(ㅠㅜ) 맥주는 좋아합니다. 자주 마시지는 못해도... 좋아는 합니다..... ㅠㅜ ...아무튼 마트에 갔다가 좀 해괴한 물건이 있길레 사들고 왔습니다. 맛은.... 오레가노랑 바질이랑 뭐 그런 맛이네요. 왜 피자맛 과자라고 파는 것들이 종종 있는데, 맥주에서 그런 맛이 난다고 보면 됩니다. 맥주 자체의 맛이 나쁘지는 않아서, 괴식이라고 부를 정도는 아니군요. 음 하지만 역시, 피자맛 맥주를 마시는 것 보다는 맥주와 진짜 피자를 먹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맛이 나쁜 건 아니지만 가격도 좀 비싼 편이고, 딱히 다시 찾고 싶어질 만큼 매력적이진 않습니다. 피자맛 나는 맥주를 만들 생각을 한 그 창의성 하나는 칭찬 할 만 하네요. 더보기
[금정역, 산본동] 킹핀비어 금정점 스몰비어 가게가 많이 늘어나고 있죠. 들려오는 소문에 의하면 감자튀김을 파는 스몰비어의 원조는 부산에 있는 낙타깡이라는 가게라고 합니다. 스몰비어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봉구비어가 이 낙타깡을 베껴온 것이라고.... 아무튼 이런 와중에 금정역 주변에도 스몰비어 가게가 더러 생겨나서, 그 중의 하나인 킹핀비어 금정점에 가보았습니다. 지번 주소는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026-10번지], 도로명 주소로는 [경기도 군포시 공단로 356-54], 전화번호는 031-758-6166 번 입니다. 메뉴판에 아사히나 기네스가 있으니... 맛있는 맥주를 먹으려면 그 쪽을 주문하는 편이 낫겠죠. 감자튀김은 무척 괜찮네요! 아주 바삭하고 맛있습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닌지라, 호주머니 사정에도 아주 친화적이고... 더보기
우후죽순(?) 유사품(?) 맥주집 시니혀니비어 저번에 봉구비어[링크]라는 곳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마이크로 비어인지 스몰 비어인지라고 해서, 감자튀김 같은 간단한 안주와 생맥주 만을 파는 가게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런 컨셉의 가게가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뭔가 비스무리한.... 유사한 컨셉의 가게들이 마구 생겨나고 있는 모양입니다. 동네 어귀의 먹자 골목에 봉구비어가 먼저 들어서고 나서, 바로 그 옆에 도리비어라는 곳이 생기고, 한 50m 떨어진 곳에는 시니허니비어라는 곳이 생겨서 그리 길지도 않은 골목에 총 세 곳의 유사업소가 들어선 꼴이 되었네요. 자영업의 세계는 참으로 피도 눈물도 도덕도 없군요.... 이것이야말로 인의 없는 전쟁..... 보통 이런 종류의 가게들은 크림 생맥주라고 판매하고들 있는데요... 기네스 마냥 맥주의 거품이 풍성하.. 더보기
"부끄러운 줄을 알아야지!" 요즘 보면 사람들이 창피 한 줄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림해식당[링크]에 갔더니 이런 컵이 하나 있네요. 요즘 소맥잔이 시중에서 유행이라고는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아예 이렇게 주류회사에서 직접 만들어서 뿌리는 모양입니다. 아니 정말 자존심도 없는 것인지... 맥주면 맥주, 소주면 소주 그 자체로 맛이 있어야지 이 따위 잔을 주류회사에서 직접 만드는 것은 개념이 저 멀리 말머리성운으로 도망간 것이죠.... 창피한 줄을 알아야 합니다 정말. 더보기
봉구비어 가끔 그럴 때 있습니다. 맥주 한 두잔만 간단히 하고 싶을 때. 안주로 배 채우기도 싫고, 그냥 가벼운 안주에 맥주 한 두 잔 정도 할 수 있는 가게... 이런 술집 은근히 찾기가 힘듭니다. 맥주 파는 곳이야 많고 안주 파는 곳도 많지만 가볍게 할 수 있는 곳은 뭐 굳이 찾자면 투다리? 그런데 투다리 브랜드 이미지가 이미 낡을대로 낡은데다 요즘은 별로 보이지도 않죠. 그런데 요즘 이런 가볍게 맥주 한잔 할 수 있는 컨셉의 봉구비어라는 가게가 동네방네 꽤 많이 생기고 있더라구요. 이 가게가 가맹비가 저렴한지 집 앞에도 생기고 회사 앞에도 생기고 뭐 가는 곳마다 요즘 없는 곳이 없더군요.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과 가벼운 안주가 꽤 괜찮습니다. 이런 컨셉의 프렌차이즈는 사실 투다리 같은 곳 이후로는 좀체 찾기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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