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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

뮤직빠 살 예전에 다니던 [술집]. 홍대 입구 놀이터 부근에 있었습니다. 홍대앞 안 가본지도 오래라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지(사실 관심 없음). 이 술집에서는 [꽤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만, 정말 말 그대로 옜날 이야기가 되어버리고 말았네요. 더보기
[홍대입구] 롤케잌과 드립 커피, 카페 쉐즈롤 오랜 만에 홍대 쪽으로 나들이를 했습니다. 홍대 부근의 임대료가 오르면서 개성있는 가게들은 모두 쫓겨나고 좀 애매한 가게들만 남게 된 이후로는 그 쪽으로 잘 안 갑니다. 멀지는 않은 곳인데 언제부터인가 정이 뚝 떨어져서 발걸음 자체를 안 하게 되더군요. 사이토 라멘에 들러 라면을 한 그릇 먹은 다음, 커피 한잔이나 할까 싶어서 어슬렁 거리는 와중에.... 롤케이크가 유명한 가게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습니다. 가게 이름은 '쉐즈롤', 서교초등학교 옆입니다. 지번 주소로는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42-19번지], 도로명 주소로는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23길 20-28], 전화번호는 070-8152-0401 입니다. 요즘 유행은 도지마롤 같은 (도무지 롤케이크라고 부르기 어려운) '크림을 빵으로 덮은' 스.. 더보기
[연남동, 홍대입구] 일본식 라면 가게, 사이토 일본식 라면이 유행했던 적이 있었죠. 그러나 뭐든 마찬가지지만, 유행이 한창일 때는 옥석을 가리기 힘듭니다. 유행이 조금 식은 다음, 어느 정도 정리가 된 후에 남는 가게들이 진국인 경우가 많죠. 요즘은 일본식 라면 유행이 좀 가라앉았다고 해도 되겠죠? 그래서 요즘 남아있는 라멘 가게들은 어느 정도 기본기는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홍대 쪽으로 나들이를 하면서, 미식의 별 선생님이 극찬했던 사이토라는 가게를 툐끼와 함께 찾아가 보았습니다. 상당히 괜찮았어요! 다만 주방장이 그 사이에 바뀐 것 같더군요. 자세한 뒷사정은 알 수 없으나 가게를 개업한 사람의 블로그를 보면 분위기가 좀 험악합니다. 현재의 사이토는 자신과는 관계가 없는 가게고 레시피 전수도 하지 않았다고...... 사이토 라멘을 개업.. 더보기
홍대의 이단아, 퓨전 아시안 레스토랑 오요리 홍대에는 정말 알 수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알 수 없는 것에는 물론 음식도 포함됩니다. 좋은 의미일 수도, 나쁜 의미 일 수도 있지요. 오요리라는 정말 알 수 없는 가게가 홍대에 있습니다. 위치는 이 [링크](다음지도)를 클릭하시면 나옵니다. 전화번호는 02-332-5525 하고 하는군요. 이 가게는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이라는 컨셉입니다. 그래서 가게에 들어서면 이주노동자들이 서빙을 하고 있습니다. 뭔가 가게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비범합니다. 아시안 퓨전 요리라고 하는데, 기본적으로는 동남아 쪽의 볶음면이나 볶음밥 요리를 한국식으로 어레인지 한 메뉴들입니다. 종업원들은 이주노동자나 결혼이주민들을 고용해서 가게의 음식 컨셉뿐만 아니라 분위기도 "퓨전"! 그야말로 근본을 알 수 없는 분위기죠. 조명이 열악해.. 더보기
합정역 바로 옆, 북촌 손만두 만두는 은근히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탄수화물이 적게 들어서 그렇다나? 뭐 다이어트 하려고 들어간 건 아니고, 길 가다가 배고파서 툐깽이랑 같이 들어간 만두집입니다. 합정역 바로 옆에 있어요. 위치는 여기를 참조하세요. 만두라는 음식자체가 수수한 음식이라서, 막 입에 넣으면 태풍이 휘황찬란하게 불고 이런 게 아니다보니, 뭐 솔직히 충격적 맛집이라고는 할 수는 없지만... 가게 분위기가 어딘가 재미있고(소위 홍대삘이라고 하는?), 만두들도 그럭저럭 맛납니다. 특히 굴림만두는 동글동글 작달막한 것이 한입에 쏙쏙 들어가고 맛도 있네요. 합정역 근처에 있으니 주변을 지나치는 분들은 한번 쯤 들러보셔도 좋겠네요. 아직 냉면은 안 먹어봤는데 냉면도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더보기
홍대 일본식 벤또(도시락) 전문점, 미야오 그러고보니, 어느사이엔가 맛집 & 염장 블로그가 되어버렸어요. 으헣. 원래 이럴려고 만든 블로그는 아닌데 말입져. 아무튼 홍대 앞에 있는 미야오라는 일본식 벤또(도시락) 전문점인 미야오를 다녀왔습니다. 홍대 앞의 음식점들도 경쟁이 아주 치열해서, 여러가지로 특성화를 노리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이런 가게 저런 가게들이 하나둘 등장하고 있는데, 이 미야오라는 가게는 듣도보도 못한 일본식 벤또라는 메뉴를 들고 나왔네요. 일단 흔히 볼 수 없는 것이라서 호기심이 동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프렌차이즈 같은데, 홈페이지도 있습니다.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프렌차이즈라서 신촌이나 강남에도 있는 것 같더군요. 크게 보기 보시는대로 미각보다는 시각쪽으로 꽤 발달해 있는 상차림입니다. 맛이 없는 .. 더보기
홍대 앞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바로티 상당히 오래전에 갔던 곳인데 게으른 탓에 지금 올리게 됐습니다. 홍대 앞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바로티입니다. 위치는 위에 있는 링크를 클릭해서 보시면 됩니다.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과 상당히 가까운 편입니다. 툐끼와 함께 영화 블랙스완을 보러 가기 전에 식사를 했던 곳입니다. 날씨가 쌀쌀 할 때 들러서 옷차림이 꽤 두텁네요. 점심 세트를 시켰는데, 샐러드와 바게뜨빵, 스프, 파스타가 나오는 구성입니다. 여성 두명이 먹으면 약간 많을 양이고, 남자 둘이 먹으면 모자랄 양. 미묘하죠. 옆 테이블의 여자 두 분은 샐러드는 전혀 안먹고 음식도 좀 남기고 가시더라구요. 야채가 얼마나 몸에 좋은데... 점심세트가 원래 이런 것인지는 몰라도, 품질이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은 편이었습니다. 가게 분위기라든가 대중교통과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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