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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큐원 홈메이드 면발의 비법 새싹비빔국수 국수 참 좋아합니다. 밥보다 면을 더 좋아합니다. 아무래도 당연히 면이 더 고급음식이죠. 하루는 마트에서 무슨 물만 부어서 만들어먹는 국수 제품이 있길레.... 호기심에 집어왔죠. 인스턴트 국수라니 예전에 먹어봤던 제품들이 어딘가 좀 이상해서 반신반의하며 도전해 봤는데요...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물만 붓고 기다리면 꽤 근사한 국수면발이 만들어지는군요. 21세기 과학기술은 위대하군요... 놀랍습니다. 다만 가격이 좀 비싼편이라서, 사실 이걸 사먹을바에야 미정 국수같은 저렴한 국수집에서 한끼 사먹는 게 나을수도... 인스턴트 치고는 국수를 제법 잘 재현했으므로 궁금하신 분은 한번 도전해보세요. 다만 소스가 짜고 맵기 때문에 다 짜넣는 것 보다는 적당히 조절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더보기
[혐짤주의] 비락 즉석 컵밥 치킨카레맛 노량진에 가면 컵밥이라고 있습니다. 한끼 3,500원 정도에 쓱싹뚝딱 재빨리 먹을 수 있는 노량진 수험생들의 친구죠. 가격도 싸고 맛도 나쁘지 않고 양도 많아서(위생은... 노점에서 파는 거라... 알아서 생각합시다), 이게 대기업 편의점에서 베껴가기도 할 정도였습니다. 물론 부근의 자영업자들과 마찰도 꽤 심했고... 아무튼 뭐 그런 음식을 컵밥이라고 부르는데, 어느 날 마트에서 자기가 컵밥이라고 주장하는 해괴한 걸 발견했습니다. .... 아래의 사진은 약간 혐오스러울 수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 일단 맛이 그다지.... 짭니다. 짜요짜요. 나트륨은 적게 들은 것 같은데 짠맛이 무척 강합니다. 식감도 그다지... 사진에서 보듯 비주얼도 애매모호........ 혹시라도 도전해 보실 분 있으면 말리고.. 더보기
태국에서 온 라면,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동남아 지역에는 쌀국수라는 멋진 음식이 있습니다. 한국에도 베트남 쌀국수라는 식으로 꽤 널리 알려져 있지요. 우리나라의 라면 비슷하게, 쌀국수나 미고랭, 심지어는 뚬양궁 같은 음식들이 인스턴트 식품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저번에 소개한 미고랭에 이어 이번에는 태국에서 온 쌀국수와 인스턴트 라면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동남아 라면의 특징이라면, 역시 컵라면처럼 뜨거운 물을 붓고 기다리면 완성된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컵이 아니고 봉지라면이라서 그릇이 하나 있어야 하고... 대부분 고수맛이 강하기 때문에 고수를 못 먹는 분은 도전금지!! 한국 라면과 비교하면 양이 절반 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에 한끼 식사라기 보다는 출출 할 때 간식이라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 가끔 이국적인 맛을 즐기실 분이라면 추천드리지.. 더보기
인도네시아 미고랭 인스턴트 라면 인도네시아에서 물 건너온 미고랭(볶음면 같은 요리입니다) 인스턴트 면을 툐깽이가 해줘서 냠냠 먹어봤습니다. 미고랭은 볶음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쌀국수는 한국에 꽤 알려졌지만, 미고랭 류는 아직 널리 소개되지는 못한 편이죠. 한국인들은 국물을 너무 사랑하다보니 보통 국물면(라면이라든지 냉면이라든지 등등...)이 발달해 있는데, 다른 아시아 나라들은 볶음면도 인기메뉴입니다. 뚬양궁도 있는데(이건 태국식 스프를 인스턴트로 만든 것) 이 [링크]로... 미고랭을 비교적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재미난 제품입니다. 맛도 괜찮은 편이네요. 무엇보다 평소 먹을 수 없는 이국의 맛... 매콤하고 짭짤하고, 특이한 풍미가 있어요. 이주 노동자들이 많아지면서 요즘에는 마트에서 팔기도 하더군요. 독특한 맛에 도전해보고 싶..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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