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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TC.

알리 직구, 아이폰 7 플러스 고양이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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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7 플러스를 나오자마자 사서 쓰고 있습니다.

이제 나온지 겨우 3년된 기계인데, 그사이 구형이 됐답시고 케이스도 잘 팔지 않는군요. ☹

알리익스프레스에서도 재고가 없다거나 하는 식으로 마음에 드는 건 구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뒤적 뒤적 뒤적 하다가 발견 한 고양이 케이스를 하나 주문 해 봤습니다.

보통은 한국에 도착하면 세관에서는 하루 정도 만에 처리되고, 바로 동네 우체국으로 와서 사흘이면 받을 수 있었는데...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시즌이어서 그런지, 한국에 떨어지고 나서 세관에서만 사흘을 묵다가 겨우 도착 했네요.

 

핸드폰 케이스를 주문 했는데 뭔가 두툼한 것이 

 

뒷면에는 세관 관련 기재 사항이 적혀 있습니다.

 

케이스 본체는 FALA 뭐시기라고 적힌 종이 포장지에 들어있습니다. 그 밑에는 액정 보호 필름이 들어있는 스티로폼 박스입니다. 

 

케이스만 주문 했는데 뭔 부피가 이렇게 큰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케이스 + 강화 유리 필름 세트를 주문 했던 것입니다... 🙄 스티로폼 안에는 필름 세트와 고리가 들어있네요.

 

제일 중요한 것은 역시 케이스죠, 종이 포장을 뜯어 케이스를 꺼내봅니다.

 

잉어 문신 고양이.

 

사진보고 하드 케이스인 줄 알았는데... 소프트 케이스라는 실수가 또 있었습니다... 대신 두께는 얇고 감촉도 뭐 나쁘진 않네요.

 

오래되어서 때가 타고 칠이 벗겨지고 있는 빨강 케이스를 벗겨내고 새 잉어 고양이 케이스를 끼워봤습니다. 핏은 괜찮네요.

 

카툭튀도 잘 커버해 주는군요. 

 

케이스 옆구리에 구멍이 나 있어서 이런 고리나 팬던트 등을 달 수 있습니다.

 

가격이 살짝 비싼 편이었는데 아마도 유리 필름 세트여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케이스 자체 품질은 무난한 편입니다.

하드 케이스를 기대하긴 했지만 😥 버튼이나 카메라 위치도 잘 맞고 무엇보다 고양이가 귀엽습니다.

제가 구입 했던 셀러는 [여기]였습니다.

9.18$에 구입 했는데, 다른 셀러들도 비슷한 물건을 팔고 있습니다.

주문 하고 나서 받기까지 보름 정도 걸렸습니다.

블프 시즌인데 이 정도면 빨리 온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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