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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쓸 거치대가 필요해서 알리익스프레스 [링크]에서 하나 구매한 핸드폰 거치대입니다.

저번에 다이소 [링크]에서 산 것 [링크]은 건드리면 흔들흔들 부실해서 집에서 가만히 놔둘 때나 쓰기로 했고...

사무실에서는 자주 터치 해야 하기 때문에 무게감이 있으면서도 심플한 것으로 골라 봤습니다.

주문 후 받는데 16일 걸렸습니다. 뭐 금속제라서 파손의 우려는 별로 없는 물건이기는 하지만, 꼼꼼히 포장해서 보냈네요.

종이 박스 패키지가 되어 있군요.

알루미늄 재질입니다.

색상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검은 색을 골랐습니다.

이런 모양입니다.

별 기대를 안 했는데 바닥에 이렇게 고무를 덧대어 놨습니다. 책상 위에 올리니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휴대폰이 직접 닿는 부분에도 고무 처리를 했습니다. 싸구려를 샀는데도 세심한 처리가 되어 있네요.

보통 거치대들은 생각없이 만들어서 세로로 세웠을 때 충전 케이블을 끼우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밑이 뚫려 있어서 세로로 세웠을 때도 충전 케이블을 끼워 놓을 수 있습니다.

아이폰7 플러스를 올려 봤습니다. 폰이 좀 큰 편이기는 하지만, 안정감이 있습니다. 물론 폰 위쪽을 터치하면 좀 움직이기는 하지만 쓰러지거나 할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이렇게 아래 쪽으로 충전 케이블을 꽂을 수 있는 것이죠.

선은 뒤쪽으로 두면 됩니다. 선이 나갈 수 있는 구멍이 쭉 이어져 있어서 폰을 들어 올릴 때에도 충전 케이블을 뺐다 끼웠다 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Aliexpress Standatred Shipping(국제등기우편; Registered Air Mail입니다) 배송비 포함해서 4.9$에 샀습니다.

약 6천원 안 되는 돈이죠.

늘 알리에서 쇼핑을 하다보니 국내에서 파는 게 있나 찾아보질 않았는데, 국내에서도 비슷한 물건을 팝니다.

11번가에서 배송비 포함 6,700원 [링크]에 파는 물건입니다.

모양이 이거랑 비슷하게 생겨서 이어폰도 꽂을 수 있게 밑의 구멍이 더 넓게 되어 있네요.

뭐 1,000원 정도 차이 밖에 안 나니까 국내에서 사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