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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GS25 홍석천 치킨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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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의 김혜자 도시락이 꽤 인기를 얻고 있지만, 홍석천 브랜드 도시락도 나름의 팬들이 많다고 하네요.

애칭이 홍게이 도시락이라나 뭐라나...

홍석천은 나이먹을수록 사람이 중후해 지면서 더 잘나보이는 것 같아요.

 

깐 다른 이야기를 해보자면...

편의점 음식에 대해서 사람들이 가지는 편견들이 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자면 방부제가 많이 들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죠?

편의점에서 팔고 있는 즉석섭취식품(도시락, 삼각김밥 등등)은 유통기한이 48시간 정도입니다.

짧으면 이틀, 길면 사나흘 정도죠.

방부제?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방부제를 넣으면 저것보다 더 오래 가야겠죠.

방부처리 하는 비용이 더 비쌀 겁니다.

 

의점 음식은 지저분하다는 편견도 있죠.

즉석섭취식품 공장은 영상 18도로 유지되어야 하며, 주기적으로 세균검사 및 각종 위생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법으로 정해져 있어요.

그리고 유통기한이 기껏해야 2~3일이라는 점에서 알 수 있는 점이지만, 100% 냉장유통입니다.

편의점 식품은 일반 음식점이나 심지어는 집에서 해먹는 밥보다도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사실...

(물론 맛이나 재료의 품질은 다른 문제지만요)

 

아무튼 이번에는 홍석천 브랜드의 치킨 도시락입니다.

홍게이가 활짝 웃고있네요. 훈훈합니다. 가격은 저렴한 3,500원.

 

주찬은 치킨 가라아게와 칠리 치킨, 그 외에 비엔나 솟지와 샐러드, 볶은 김치가 곁들여져 있습니다.

 

치킨 가라아게는 달달한 소스가 약간 올라가 있습니다. 맛과 식감이 꽤 괜찮습니다.

 

매콤한 소스로 버무린 닭튀김인데 이것도 맛이 3,500원 짜리 도시락인걸 감안하면 상당한 수준입니다.

렴한 가격(3,500원)에 비해서 들어있는 건 꽤 실하네요.

특히 주찬인 닭고기 쪽이 분쇄육(너겟) 형태일걸로 예상했는데, 아닙니다.

물론 생고기 형태는 아니지만, 잘게 분쇄 한 가루고기가 아니어서 씹는 맛이 좋습니다.

피망 같은 야채와 함께 매콤하게 볶은 닭튀김은 매콤하고, 가라아게는 달달해서 조화롭네요.

가격에 비해 내용물이 훌륭해서 김혜자 브랜드 도시락에 뒤지지 않네요.

GS25다른 도시락 보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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