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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의 자동초점 카메라, Maxxum 7000 최근의 카메라들은 자동으로 초점을 잡아줍니다. 요즘에야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이 기능도, 옛날에는 당연하지 않았습니다. 과거에는 사람이 수동(MF, Manual Focus)으로 초점을 맞춰야 했지요. 그렇다면, 자동초점(AF, Auto Focus)을 지원하는 최초의 카메라가 있었을텐데요... 그 최초의 카메라가 바로 미놀타의 Maxxum 7000입니다. 일본에선 알파-7000(α-7000)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제품입니다. 다른 회사의 제품들이 AF를 구현하기 위해 렌즈에 특수한 장치를 부착하거나, 렌즈 교환이 불가능하거나 하는 식으로 과도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을 때, 미놀타는 혁신적인 설계사상으로 진정한 의미의 AF SLR(Auto Focus Single Lens Reflex) 카메라를 만들었습니다. A.. 더보기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0 어찌저찌하여... 오래전 일이긴 한데, E-M10을 잠깐 만져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 정리하면서 기록 삼아 올려봅니다. 화소(Pixel)는 4608x3456로 약 1천6백만 화소(15.9 Mega Pixel) 쯤 되는군요. 일반인이 쓰기에는 차고 넘치는 화소입니다. Wi-Fi 기능이 내장되어 있고 휴대폰 엡도 제공하며, 접속도 그리 어렵지 않은 편입니다. 사진을 재빠르게 휴대폰으로 옮길 수 있고, 바로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에 올릴 수 있습니다. 작고 가볍고 조작성이나 기능 등 모든 면에서 DSLR보다 우수하더군요. 셔터 딜레이도 적은 편이고, 전자뷰파인더(EVF)가 달려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더군다나 올림푸스는 손떨림 보정이 카메라에 내장되어 있어서 깨끗한 사진을 얻기에 유리합니다. 가볍고 .. 더보기
카메라에 대한 잡상 디지털 카메라는 종종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디카는 해가 가면서 신기종이 나올수록 가격이 저렴해지고, 화질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자면, 500만화소짜리 소니 F717 이란 기종이 200만원 가까이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200만원이면 훨씬 더 좋은(광학적으로나, 이미지 프로세싱으로나, 기계적으로나 모두) 카메라를 사고도 돈이 남습니다. 특히 요즘은 아무리 좋은 하이엔드급 똑딱이라고 해도 100만원을 넘는 모델은 드물죠. 가격은 저렴해졌지만 화질은 더 좋아졌습니다. 옛날 카메라들은 ISO100~200 에서도 디지털 노이즈가 보였지만 요즘은 400~800정도는 실효감도고(아이폰4S 카메라의 경우는 대부분의 사진이 ISO800으로 찍힙니다만 이미지가 꽤 볼만합니다), DSLR에서는 ISO16..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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