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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2015 일본여행기 6편 - 쿠마모토성과 노면전차 1편 - 여행 준비와 일본 도착 [링크]2편 - 아이노지마로 가는 길 [링크]3편 - 바다 고양이들이 뛰도는 냥냥섬 아이노지마 [링크]4편 - 쿠마모토의 돈까스 전문점, 돈카츠 카츠레츠테이 [링크]5편 - 쿠마몬 사냥은 대실패로 끝나고... [링크] 쿠마모토시는 원래 성 밑 마을(城下町 죠카마치)입니다.군사 요새이자 번국(番國)의 수도 역할을 했던 '성' 밑으로 주민들이 모여들어서 마을을 이룬 것이죠.그 성이란 다름아닌 쿠마모토성(熊本城, 구마모토라고도 합니다만... 표준어로는 구마모토인 것 같지만... 쿠마모토라고 적겠습니다....).이 쿠마모토 성은 전근대 조선과도 인연이 있는 곳이죠.그리고 쿠마모토 시내에는 노면전차(트램)들이 지나다닙니다.한국에서는 1969년을 마지막으로, 박물관이나 가야 볼 수 .. 더보기
일본으로 먹으러 간 이야기 2 - 하카타 편 전편 (아리마 온천) [링크] 어찌 저찌하여 고베에서 후쿠오카의 하카타로 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리마온천에서 뭐 먹은 이야기인 전편은 이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하카타는 후쿠오카에 있는 도시로 후쿠오카가 한국하고 가까워서, 한국인들 상대로 장사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공공시설 안내문구도 한글로 되어있다거나, 한글 가게 간판도 많고 그래요. 일본의 대중문화에서 꽃꽂이는 무슨 야마토나데시코(요조숙녀)의 필수교양 같은 걸로 묘사가 되곤 합니다. 부잣집 아가씨(오죠사마)가 기모노 차려입고 앉아서는 근엄한 표정으로 꽃을 꽂고 있는 게 참... 다도(마시는 차)를 가다듬는 장면도 같이 곁들여지면 이건 완벽한 전근대 여성상이죠. 일본사회에서 가해지는 여성에 대한 억압이랄까가 느껴져서, 일본에.. 더보기
뒤적 뒤적 옛날 사진 꺼내보기. 일본여행 3 [1부] / [2부] / [4부] 시모노세키에서 자전거로 출발, 히로시마까지 이동한 후, JR로 나고야 부근의 오카자키로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오카자키는 나고야 부근에 있는 도시인데,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이 곳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오카자키 시민들은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많이 좋아한다고.... 오카자키로 출발하기 전날 시간표를 쭉 훑어보고 갈아탈 역과 시간을 꼼꼼히 적으며 준비를 했습니다. JR 시간표 책자를 따로 파는데, 이 시간표라는 것이 거의 사전 수준의 두께를 자랑합니다.... 글씨도 작고 요미가나도 없어서 찾기가 꽤 힘듭니다. 요즘에야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최단경로를 찾을 수 있죠. 히로시마에서 오카자키까지는 무척 먼 길입니다. 서울-부산 보다 더 깁니다. 거의 남한 종단하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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