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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풀무원 누들 떡볶이떡 풀무원은 되도록이면 피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풀무원은 예전부터 협력업체에 갑질을 한다는 [의혹]을 계속하여 받고 있습니다. 한 두번도 아니고 심심하면 큰 사건들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에는 화물 노동자들을 상대로 [갑질]을 일삼다가, 결국 참다못한 노동자들이 파업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풀무원의 노조 탄압, 노동 탄압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저에게 있어 풀무원은 남양 등과 함께 어지간하면 피해가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피하려고 해도 피할 수 없는 경우가 있죠. 이 회사가 워낙에 유통망이 넓어 마트나 슈퍼마켓 등지에 쫙 깔려있다보니, 생각없이 집어들면 다 풀무원입니다. 떡볶이 떡을 사려고 했는데, 밀떡이 모두 품절이고 쌀떡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딱 하나 남은 밀떡.. 더보기
죽음의 방울토마토 대뜸 죽으라고 외치는 死ね 방울토마토... 더보기
알면서 일부러 이러는 듯... 가끔 보면 일부러 그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착한 사람 눈에는 아무 것도 안 보입니다. 아뇨 뭐 비슷하긴 하지만... 아닐 수도 있고... 진실은 저 너머에. * 망꼬[링크] * 친친[링크] 더보기
맛나니의 천국 일본 편의점 2편 일본 여행기 1편 - 65년 역사의 장어 구이 전문점 川淀(가와요도) [링크] 일본 여행기 2편 - 모지코(門司港) 주변 모지코레트로(門司港レトロ) 산책 [링크] 일본 여행기 3편 - 고독한 미식가에나 나올법한 식당, 東京庵(도쿄앙) [링크] 일본 여행기 4편 - 일본의 편의점은 천국인가? [링크] 사실 이것들 말고도 이것저것 군것질을 한 게 많지만 귀찮아서 사진 안 찍은 게 많습니다. 커피 젤리 같은 맛없는 물질이나... 일부 별 맛 없는 것들도 없는 건 아니지만, 일본은 품질 경쟁이 치열해서 개성이 모자라거나 맛이 없으면 금방 시장에서 밀려나기 때문에 뭘 골라도 실패 확률은 낮은 편입니다. 저번 편[링크]에서 이어집니다. 같은 돈 내고 쓰레기를 먹고 사는 헬죠센... 일본에 갈 때마다 뭐랄까 좀 억울.. 더보기
[마켓컬리] 마에다 나가사키 카스테라 푸딩 長崎カステラぷりん 전근대 일본은 쇄국정책을 고수 했습니다.다만 몇개의 항구 도시는 열어두고 문물을 교류 했는데, 그 항구 중의 하나가 나가사키였습니다.나가사키에 들어온 서양 선교사들이 전해준 문물 중 하나가 카스텔라라는 빵이었고, 그것을 발전시켜 지금의 카스테라가 됐습니다.나가사키의 명물 중 하나가 카스테라인 이유가 이것이죠.나가사키 카스테라는 일본 여행기에서 소개 했던 적[링크]이 있습니다.그런데 이 나가사키 카스테라를 푸딩으로 만든 제품이 있다는군요. 나가사키 카스테라를 푸딩으로 만들 생각을 하다니...발상이 재미있습니다.국내에서 "나가사키 카스테라 푸링(長崎カステラぷりん)"을 구입 할 수 있는 곳은 현재 마켓컬리[링크] 정도입니다.마켓컬리의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좀 비싼 편입니다.나가사키 카스테라의 특징 재현하기.. 더보기
[GS25 편의점] 투까스 도시락 4,500원 돈까스가 주연이고, 치킨까스 특별출연...(실제로 포장지에 써 있는 말)이라서 "투까스"라고 합니다.물론 냉장 유통한 돈까스니 맛은 별로겠지만...의무감에 한 번 구입해 봤습니다.조연으로 소시지도 들어있다고 합니다. 카레도 약간 들어있는데 양이 정말 "약간"이라 아쉽습니다.물론 카레가 많이 들어있으면 투까카 도시락 뭐 이런 이름이 되었을...까요?전체적으로 기름진 반찬이 많습니다.밥은 볶음밥이 아니라서 다행이군요...기름기를 잡아 줄 수 있는 푸르른 야채 친구들이 모자라서 살짝 아쉽습니다.대신 카레가 기름기를 약간 잡아줍니다.기름기가 많다는 단점이 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꽤 괜찮은 구성의 도시락입니다. 더보기
[GS25 편의점] 비빔막국수 도시락 3,700원 사실 지난 여름에 구입 한 것인데, 글은 한참 지나서 올리게 됐습니다.GS25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비빔막국수"입니다.GS25에서는 이런 면 종류도 판매하고 있는데, 나만의 냉장고 앱으로 주문하지 않는 이상 구매하기가 좀 어렵습니다.규모가 좀 있는 편의점 말고는 발주를 잘 안 하는 것 같더군요.하기사 팔리지 않으면 고스란히 재고로 남아서 폐기해야 하는데, 보통은 도시락이 더 잘 팔릴테니 말이죠. 아무래도 냉장 유통 식품인만큼, 면발은 좀 푸석푸석합니다.갓 삶아 낸 면보다는 맛이 떨어질 수 밖에는 없겠죠.그거 외에는, 저렴한 가격에 내용물도 나름대로 풍성하고, 막국수의 맛을 비슷하게나마 재현하고 있어서 먹을만합니다.소스가 그렇게 맵지 않은 것도 마음에 듭니다.소주 안주로 아주 잘 어울리겠네요.면발 맛.. 더보기
국제 식품완구 생체병기로봇 가오파이거! 옛날 사진을 뒤적이다가 아주 오래 전에 찍은 녀석을 올려봅니다. 2003년 사진이네요. 아마도 Sony F707로 촬영했던 것 같은데... 아무튼 사진을 보면 당시 이걸 왜 찍었는지 이해가 가실겁니다. 이 사진을 찍은 것이 2003년, 그러니까 10년도 더 넘은 오래전이라고 하니까, 갑자기 나이를 많이 먹은 것 같고 우울하고 뭐 막 그렇네요... 얼마 전 종이접기의 대가 김영만 교수가 마리텔 녹화에 나왔죠. 다들 추억을 더듬는 게 유행인 것 같아서 저도 오래전 사진을 좀 꺼내봤습니다... 더보기
[혐짤주의] 비락 즉석 컵밥 치킨카레맛 노량진에 가면 컵밥이라고 있습니다. 한끼 3,500원 정도에 쓱싹뚝딱 재빨리 먹을 수 있는 노량진 수험생들의 친구죠. 가격도 싸고 맛도 나쁘지 않고 양도 많아서(위생은... 노점에서 파는 거라... 알아서 생각합시다), 이게 대기업 편의점에서 베껴가기도 할 정도였습니다. 물론 부근의 자영업자들과 마찰도 꽤 심했고... 아무튼 뭐 그런 음식을 컵밥이라고 부르는데, 어느 날 마트에서 자기가 컵밥이라고 주장하는 해괴한 걸 발견했습니다. .... 아래의 사진은 약간 혐오스러울 수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 일단 맛이 그다지.... 짭니다. 짜요짜요. 나트륨은 적게 들은 것 같은데 짠맛이 무척 강합니다. 식감도 그다지... 사진에서 보듯 비주얼도 애매모호........ 혹시라도 도전해 보실 분 있으면 말리고.. 더보기
동부이촌동의 (비싼) 맛집 야래향(夜來香) 중국집이라고 우리가 싸잡아 부르지만, 사실 맛있는 중국집을 찾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지하철 1호선 인천행을 타고 자리에 앉아 인천 차이나타운에 가는 것이지요! 거긴 고량주와 양꼬치의 천국입니다! 하지만 서울에서 거기 가려면 시간과 노력이 좀 들죠. 서울 안에서 해결 할 수 있는 곳을 찾으려면 안테나를 쫑긋 세우지 않으면 안됩니다. 툐끼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실크로드와 둔황전을 관람하고 밥을 먹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근처의 맛집을 둘러보았는데, 야래향이라는 중국집이 꽤 괜찮다는 이야기가 떠돌더군요. 뭐 메뉴 두개밖에 시켜먹지 않았지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두 메뉴 상당히 수준급의 품질이었습니다. 다만 이 가게 가격이 좀 비싸요. 지갑이 가벼운 상태에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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