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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편의점에서 파는 오천원 짜리 초밥?!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오천원 짜리 초밥이 있어서 한 번 구매해 봤습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오천원 짜리 초밥이라니... 호기심이 일어날 수 밖에요? 네타는 작고 샤리는 두텁습니다. 요즘 유행은 네타를 크고 두텁게 올리는 것이지만, 편의점에서 파는 초밥에서 최신 유행까지 요구하기는 좀 그렇고요... 네타 위에 올라간 재료들이 특히 문어랄지, 좀 질긴 편입니다. 샤리 역시 맛이 뭐 그냥 평범 미만입니다. 고로 맛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이런 시도 자체는 신선하네요. 안타깝게도 생선회는 들어있지 않지만, 유통기한 문제도 있을 것이고 단가가 안 맞을테니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오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비하면 내용물이 제법 괜찮아서 마음에 듭니다. 락교, 적생강, 간장에 야채도 들어있고 새우, 문어나 갯장어 구이 .. 더보기
🍣 아주 오래전에 먹었던 초밥. 사진 찍었던 날짜를 보니 2006년 12월. 어디서 먹었는지도 제대로 기억이 안 납니다. 당시 Canon EOS-20D, Sigma 17-50mm f/2.8 렌즈로 촬영 했었네요. 대체 어디서 누구랑 먹었었지...? 🤔 캐논 카메라는 20D를 마지막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캐논은 자체 생산하는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캐논 센서가 성능이 정말 형편없습니다. 필름에서 디지털 카메라로 넘어가던 과도기 시절에는 캐논이 경쟁력이 있었지만, 그 이후로 기술 개발을 게을리하고 잔재주(매크로 렌즈에 LED 라이트를 내장 한다든지...)만 부리고 있는 메이커입니다. 예전에 개발한 센서 설계를 가지고 20년 째 우려먹고 있는데, 오래된 설계이다보니 특히 Dynamic Range, Noise Control.. 더보기
23 February, 저녁밥으로 마트 초밥. 애인님이 사오신 마트초밥으로 저녁 식사.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맛도 나쁘지 않아서 만족스럽습니다. 더보기
동네 마트산 스시 배가 고파서 사온 동네 마트표 스시. 맛은 그다지... 양도 애매해서 다시 배가 고파졌습니다. 더보기
맛나니의 천국 일본 편의점 2편 일본 여행기 1편 - 65년 역사의 장어 구이 전문점 川淀(가와요도) [링크] 일본 여행기 2편 - 모지코(門司港) 주변 모지코레트로(門司港レトロ) 산책 [링크] 일본 여행기 3편 - 고독한 미식가에나 나올법한 식당, 東京庵(도쿄앙) [링크] 일본 여행기 4편 - 일본의 편의점은 천국인가? [링크] 사실 이것들 말고도 이것저것 군것질을 한 게 많지만 귀찮아서 사진 안 찍은 게 많습니다. 커피 젤리 같은 맛없는 물질이나... 일부 별 맛 없는 것들도 없는 건 아니지만, 일본은 품질 경쟁이 치열해서 개성이 모자라거나 맛이 없으면 금방 시장에서 밀려나기 때문에 뭘 골라도 실패 확률은 낮은 편입니다. 저번 편[링크]에서 이어집니다. 같은 돈 내고 쓰레기를 먹고 사는 헬죠센... 일본에 갈 때마다 뭐랄까 좀 억울.. 더보기
#정초밥 #종로 #필운동 #초밥 #사직공원 매주 토요일마다 대통령 하야 열기가 말 그대로 "뜨거운" 광화문 광장과 경복궁역 일대... 3호선 경복궁역 1번 출구에서 쭉 걷다보면 나오는 정초밥이라는 곳에 가 봤습니다. 도로명 주소는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1길 49-8], 구 지번 주소로는 [서울시 종로구 필운동 152-1번지]입니다. 전화번호는 [02-723-9869]입니다. 사직동 주민센터(사직동사무소), 사직공원 부근에 있습니다. 메뉴들의 가격은 만원대 중반 정도. 고급 스시집은 아니지만, 뭐랄까 퇴근 후에 한잔 걸치기에 좋은 동네 술집 분위기랄까요... 깔끔한 분위기는 아니라서, 깨끗한 가게를 원하시는 분은 다른 곳을 찾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더보기
[구로디지털단지] 초밥설 모밀정식 지금은 구로디지털단지라는 근본 없는 괴상한 이름이 붙어버린 구로공단... 지금의 대한민국을 일군 산업화를 스스로 부정하는 이름을 붙이다니, 헌법부정세력의 농간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의 마음 속에는 언제나 구로공단! 아무튼 그 구로공단역 부근에 초밥설(雪)이라는 초밥집이 하나 있습니다. 저번에 한 번 소개[링크]한 적이 있죠. 초밥설의 위치는 이 글[링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8,000원이면 저렴하다곤 할 수 없지만, 모밀도 맛나고, 초밥도 괜찮은 편이라서 돈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자주는 아니지만 모밀이나 초밥이 먹고 싶을 때 한번씩 갈만 합니다. 더보기
2015 일본여행기 12편 - 화식당 욧소 1편 - 여행 준비와 일본 도착 [링크] 2편 - 아이노지마로 가는 길 [링크] 3편 - 바다 고양이들이 뛰도는 냥냥섬 아이노지마 [링크] 4편 - 쿠마모토의 돈까스 전문점, 돈카츠 카츠레츠테이 [링크] 5편 - 쿠마몬 사냥은 대실패로 끝나고... [링크] 6편 - 쿠마모토성과 노면전차 [링크] 7편 - 돈코츠 라멘의 원조 쿠마모토 코쿠테이 [링크] 8편 - 나가사키의 야경과 나가사키 짬뽕 [링크] 9편 - 군함도(하시마, 군함섬, 군칸지마 軍艦島) 상편 [링크] 10편 - 군함도(하시마, 군함섬, 군칸지마 軍艦島) 중편 [링크] 11편 - 군함도(하시마, 군함섬, 군칸지마 軍艦島) 하편 [링크] 군함도를 돌아보고 무사히 나가사키 항에 내렸습니다. 이제 슬슬 나가사키 시내를 돌아보기로 합니다. 군함도 투.. 더보기
일본으로 먹으러 간 이야기 2 - 하카타 편 전편 (아리마 온천) [링크] 어찌 저찌하여 고베에서 후쿠오카의 하카타로 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리마온천에서 뭐 먹은 이야기인 전편은 이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하카타는 후쿠오카에 있는 도시로 후쿠오카가 한국하고 가까워서, 한국인들 상대로 장사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공공시설 안내문구도 한글로 되어있다거나, 한글 가게 간판도 많고 그래요. 일본의 대중문화에서 꽃꽂이는 무슨 야마토나데시코(요조숙녀)의 필수교양 같은 걸로 묘사가 되곤 합니다. 부잣집 아가씨(오죠사마)가 기모노 차려입고 앉아서는 근엄한 표정으로 꽃을 꽂고 있는 게 참... 다도(마시는 차)를 가다듬는 장면도 같이 곁들여지면 이건 완벽한 전근대 여성상이죠. 일본사회에서 가해지는 여성에 대한 억압이랄까가 느껴져서, 일본에.. 더보기
일본에 먹으러 간 이야기 1편 (아리마 온천) 일본에 먹으러 간 이야기를 좀 적어보겠습니다. 사진이 굉장히 많아서 나눠서 올려야 할 것 같네요... 몇년 전에 간 것인데, 후쿠시마 터진 다음에 간 것이라서 세슘도 아마 많이 먹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후쿠시마 사고는 현재 진행중이죠. 아직 수습은 커녕 더 악화(최근의 관련뉴스 [링크])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기왕 죽을거라면 맛난 걸 먹어보고 죽는 편이 안 낫겠습니까. 아리마에서 접했던 식사는 서양식 코스요리에 가깝네요. 전주에 있는 으리으리한 곳에서 한정식을 맛 본 적이 있는데, 한정식하면 곧 떠오르는 이미지는 역시 무지막지하게 한상 가득 차려진 다양한 음식들이죠. 물론 한식도 코스요리로 나오는 곳이 없지는 않겠지만, 아무래도 일본 보다는 연구가 모자라 보이는 것 같은 느낌적 느낌... 물.. 더보기
[구로디지털단지역] 초밥설 서울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역(옛날 이름은 구로공단) 부근으로 자주 왔다갔다 합니다. 몇 개월 전 새로운 일식집이 하나 생겼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는데, 어느 날 툐끼와 함께 생선회라도 좀 먹어볼까 싶어서 같이 찾았죠. 새로 개업해서 그런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그동안 종종 찾곤 했는데, 사진을 제대로 못찍어서 글을 올리진 못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올려보네요. 초밥설[링크]이라는 곳으로, 위치는 서울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구 구로공단역) 부근입니다. 역에서 살짝 5~10분 정도 걸어야 합니다. 지번주소는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1124-23번지], 도로명주소는 [구로구 디지털로32길 87]입니다. 전화번호는 02-838-7789 지도는 아래를 참조해 주세요. 맛이 아주 뛰어나거나 가격이 무척 싸다거.. 더보기
복수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산본 복수사 산본에 있는 복수사라는 일식집입니다. 점심에 가면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라고 하지만 일반 밥집보다는 살짝 비쌉니다). 저녁에 먹는 정식코스보다는 아무래도 질이나 양이 빠지는 편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우월해서 이 가게의 품질을 짐작케 할 수 있었습니다. 초밥을 곁들인 근사한 점심을 하고 싶다면 강력히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일단 가격에 비해서 음식들이 잘 나오는 편이고 품질이 아주 깔끔하니 좋습니다. 위치가 조금 애매모호한데요, 산본역에서 내려서 E마트 쪽으로 가시면 나옵니다. 건물 높은 층에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셔야 합니다. 사장님 성함이 복씨라서 복수사고요, 복수해주는 사람 사무실은 물론, 아닙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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