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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

[노량진] 오가네 팬케잌 노점 노량진은 공시생들이 바글 바글 모여있는 곳입니다. 공시생 경제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주머니 가벼운 공시생들을 타깃으로 저렴한 음식점들이 아주 많습니다. 예전에도 많이 소개한 것 같아요. => [링크] 이번에는 핫케이크 파는 노점입니다. 저게 가격이 1,500원이라니 상당히 저렴하죠. 서울 시내에서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파는 곳은 대학가 주변에서도 사라진지 오래고... 아마 오직 노량진만 이럴 겁니다. 소시지가 품질이 좋다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만(1,500원 짜리니까요), 샐러드의 아삭한 식감이 소시지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 팬케잌은 굉장히 바삭해서 재료들의 밸런스가 아주 좋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흔히 말하는 가성비가 굉장히 좋아요. 다만 이걸 줄을 서서 먹을 정도인가는.... 갸우뚱하네요. 줄이 없을.. 더보기
가산디지털단지 왕김말이 툐끼가 이번에는 인터넷에서 뭘 봤는지 김말이가 먹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가산디지털단지 앞으로 가보았습니다. 가산디지털단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SJ테크노빌이라는 건물 앞에, 왕김말이를 파는 노점이 있습니다. 가산디지털단지 지하철역 4번 출구에서 직진, 한 10미터 정도만 가면 바로 노점이 보입니다. 엄청 크네요. 보통 김말이는 성인 남자 손가락 한 두개 정도 크기죠. 이건 아주 큰 (삐-)가 생각나는 크기네요.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상당히 크고 아름답습니다. 당면에 간이 들어가 있지는 않아서 삼삼합니다.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는데, 그 위에 매콤한 떡볶이 양념을 끼얹어줍니다. 나쁘지 않네요. 양이 많아서 이게 간식으로 먹으면 배부르고, 식사로 하기에는 또 뭔가 애매하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 더보기
남대문의 (덜 유명한) 야채호떡 남대문 시장에는 유명한 야채호떡 노점이 있습니다.기다리는 손님들 줄이 엄청나게 긴 나름 맛집.... 아니 맛노점(?)입니다.제 블로그에서도 이전에 한 번 소개 [링크] 한 적이 있습니다.오랜만에 남대문 나들이를 나섰다가 야채 호떡을 다시 먹어볼까 싶어서 가봤더니.... 지난 10일에 갔는데 휴가기간이라고 해서 결국 야채호떡을 포기하고 돌아서려는데......생각해보니 여기 오면서 호떡 노점을 하나 더 본 것 같다는 말이죠...? 모바일에서 보기 편하게 좀 줄여놓았습니다. 별 건 없지만 크게 보실 분은 여기 [링크] 클릭. 기업은행 옆에 있는 호떡 노점의 맛이 상당히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사실 이 노점은 꿩 대신 닭이라는 마음으로 하나 먹어보았습니다.....만별 기대 안 했는데, 나름 괜찮은걸요?뜨끈 뜨.. 더보기
기다리는 자에게만 주어지는 남대문 야채호떡 맛집이라는 것들이 요즘 많지만, 맛집이라는 명성을 듣고 가보면 한참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기다려 먹어야 하는 가게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음식을 만드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면 모르겠는데, 손님이 밀려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면 일단 피하고 봐야 합니다. 왜냐... 그 많은 수량을 소화하려면 음식의 품질이 들숙날쑥하거나 만들면서 필연적으로 비위생적인 일들이 많이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밖에서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데, 지킬 거 다 지켜가며 한적하게 일을 할 수는 없으니까 말이죠. 두번째로 재료도 문제가 됩니다. 많은 수량을 소화하려면 재료도 많이 준비해야 할텐데, 그 재료들의 품질이 균일하리란 보장이 없는 것이죠. 주방이 공개되어 있는 곳이면 모르겠는데 대부분의 가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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