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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스타벅스 시즌 한정 바나나 크림 파이 프라푸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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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는 가끔... 이라기 보다는 연중인 것 같지만, 시즌 한정으로 조금 특이한 구성의 음료를 파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바나나 크림 파이 프라푸치노"라는 걸 팔기에 한 번 맛이나 볼까 싶어서 주문해 봤죠.

가격은 6,500원에 퍼스널옵션에 따라 더 비싸질 수도 있습니다.

 

"파이를 빨대로 톡! 깨트리거나, 취핑 크림에 푹! 찍어" 즐겨보라네요.

 

포장을 하려면 어쩔 수 없이 돔 덮개가 필요합니다.

 

요 바나나 파이 부분이 포인트이자 계륵입니다.

 

빨대로 부숴보라는대, 아니 종이 빨대를 줘 놓고 그런 소리를 하면 대체?

 

아무리 두드려도 안으로 박히기나 하지 깨지진 않아요...

 

바나나가 들어가서 맛은 나쁘지 않네요.

시럽을 뺐더니 적당히 달달해서 마음에 드네요.

다만... 저 파이 부분이 상당한 계륵입니다.

일단 종이 빨대로 저걸 부수는 건 불가능합니다.

결국 어찌 저찌 저 파이를 건져먹든가 해야 하는데...

매장에서 먹으면 영 아름답지 못한 모습이 연출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스타벅스의 종이 빨대 말인데요...

환경에 도움이 되는 건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고...

느낌도 별로고 아무튼 악마가 만든 게 틀림 없습니다.

물러가나 이 종이 빨대야...

 

바질 펜네 모닝박스 / 5,900원

 

이것은 배가 고파서 시켜본 바질 펜네 모닝박스.

새우 세 마리랑 바질 소스로 버무린 펜네, 미니양배추 하나랑 콘 샐러드가 나옵니다.

적당히 간이 되어 있어서 커피랑 잘 어울립니다.

 

* 2019년 4월 17일 업데이트

최근 스타벅스 매장에 가서 바나나 크림 파이 프라푸치노를 시켜보았더니...

 

오잉....

 

동그랗던 파이가 길쭉이가 됐습니다.

먹기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아서 바뀐것인지 이 때만 동그란 파이가 떨어져서 이게 나온건지는 안 물어봐서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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