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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김혜자 정성 가득 비빔밥 #편의점 #도시락 #김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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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자의 맘 브랜드로 이번에는 비빔밥이 등장했습니다.

비빔밥이 세븐일레븐에도 있기는 했었는데, 세븐일레븐 물건은 사지 않는고로 그 물건은 먹어보진 못했고요...

GS25의 [김혜자의 맘 정성가득 비빔밥]은 3,200원에 HACCP 인증 받은 공장에서 생산합니다.

 

비닐로 랩핑되어 있고, 종이 재질의 컵과 위에 플라스틱 구절판이 올라가 있습니다. 플라스틱 수저가 동봉되어 있어서 젓가락은 굳이 필요 없습니다.


3,2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중량은 395g이며 칼로리는 625kcal입니다. 전자렌지에 데우는 것이 더 맛있습니다.


비빔밥이라서 숟가락이 꼭 필요합니다. 종이컵 밑둥에 수저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뚜껑을 열면 컵에 약간의 밥과 깨가 잔뜩 뿌려진 달걀 후라이 하나가 들어있습니다.


밥의 양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뚜껑에 야채들이 잔뜩 들어있습니다. 한 가운데에는 비빔밥용 고추장 소스가 들어있습니다.


참기름 3ml가 들어있습니다.


수입산 참기름이기는 한데 맛이 그럴싸합니다. 다만 이 포장이 뜯기가 좀 어렵습니다. 뜯기 좋으라고 칼집이 나 있기는 한데, 재질이 튼튼하기도 하거니와, 다른 반찬에서 나온 기름이 봉지에 묻어있어서 맨 손으로 뜯기가 힘듭니다.


야채 나물들이 아주 다양하게 들어있습니다. 고사리에...


쥬키니 호박, 콩나물에...


쇠고기 볶음 약간...


당근과 무...


도라지...


취나물까지... 총 일곱가지 야채 나물에 쇠고기 볶음 그리고 참기름 + 고추장 소스까지... 아주 풍성한 구성입니다.


채 나물이 일단 듬뿍 들어가 있어서 건강에 좋을 것 같다는 망상에 빠지도록 해줍니다.

야채들이 다양하고 적당한 양이 들어있어서 꽤 마음에 드는군요.

이걸 집에서 하려면 아주 귀찮고 되려 단가가 비싸지겠죠.

3,2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놀랍습니다.

참기름이 3ml 들어있는데 봉지를 까기가 아주 힘듭니다.

참기름 맛은 아주 제대로라서 향이 진하네요.

고추장 소스도 아주 마음에 드는데요, 너무 맵지 않고, 그냥 고추장이 아니라 비빔밥용 소스라서 돼지고기 등도 섞여 있습니다.

종이컵에 재료를 한꺼번에 다 집어넣고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으니 꽤 맛나네요.

밥이 좀 적다는 단점 빼고는 아주 훌륭합니다.

감동란[링크]를 같이 넣어서 먹으면 맛있다는 주장도 있는데, 당연히 맛있겠죠.

감동란이 워낙에 맛나니까요...

다만 계란 후라이가 이미 들어있기도 하고, 감동란은 따로 즐기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GS25다른 도시락 구경하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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