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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샤오미 하이브리드 이어폰 샤오미(小米)는 이야기 거리가 많은 회사입니다. 이익을 거의 남기지 않고 아주 싸게 파는 걸로 유명해져서, 한국에서는 샤오미의 제품에 "대륙의 실수"라는 별명이 붙었죠. 영업이익율이 1% 미만인데, 이건 박리다매의 수준이 아니고 그냥 원가로 판다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샤오미는 좁쌀이라는 뜻으로, 그냥 나온 이름은 아닙니다. 2010년경 창업자 '레이쥔'이 동업자들과 좁쌀죽을 같이 먹으며 기업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그래서 좁쌀이라는 뜻의 샤오미가 사명이 되었는데, 중국에서 샤오미는 또 유명한 뜻이 있습니다. 마오쩌둥의 교시인 "좁쌀죽(小米)을 먹으며 소총(小銃)을 든다."라는 말이 그것이죠. 항일 게릴라 활동을 의미하는데, 주변부에서 게릴라 활동을 하면서 중심부를 압박하는 전술을 의미합니다. 한국기업 입.. 더보기
[라인 프렌즈 스토어] 브라운 & 코니 이어폰 라인 프렌즈 스토어에서 브라운, 코니 이어폰을 팔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개 세트를 사면 브라운&코니 러브러브 피규어를 준다고 해서 냉큼 샀습니다.... 이렇게 또 한차례 네이버에게 호구를 잡히게 되는군요... ㅠ,.ㅜ 브라운 & 코니 이어폰 세트가 그래서 50,000원입니다. 피규어를 주는 이벤트는 온라인 100명 한정이라고 합니다. 마침 얄미 [링크]가 물어 뜯어놓은 이어폰 대신 할 것도 필요하기도 했... 택배가 두근두근 드디어 도착했네요. *** PC에서 볼 때, 사진을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귀엽긴 한데, 이게 정가가 무려 23,000원이라니... 솔직희 좀 읭? 스러운 가격입니다. 이렇게 이어폰 두 개사면 피규어 주는 이벤트 하니까 구입한거지 평소 같으면 좀 주저되는 가격... 자.. 더보기
귀여운 케이블 보호 액세서리, 아이지 iGee 아이폰 쓰면서 케이블 단선이나 피복 벗겨짐 문제는 누구나 한번 쯤 겪어 보셨을 겁니다. 정품 케이블은 제가 몇 개나 샀다가 망가져서 버렸는지 기억도 안 나는군요. 요즘에는 다이소에서 2,000원 짜리 라이트닝 케이블을 팔기 때문에[링크], 라이트닝 케이블 구입 부담은 많이 줄었지만... 비싼 케이블 쓰게 되면 단선에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죠. 그런 걱정을 덜어주겠다며 나타난 액세서리가 하나 있는데... 단선을 방지해 주는 아이지라는 녀석입니다. 사실 아이폰5 출시되면서 처음 나온 제품이라 지금은 생산되고 남은 재고품을 팔고 있는 것 같더군요. 그 이전에도 애플 30핀용 아이지가 있기는 했는데 요즘 30핀을 쓰시는 분은 꽤 드물테고요(아마 재고도 거의 없을 듯 합니다). 사실 케이블 보호 보다는, 이어폰 플.. 더보기
젠하이저 MX400II 젠하이저의 저가형 이어폰 MX400II 라는 물건을 손에 넣게 되어서 한 번 들어봤습니다. 별 감흥이 없었으므로 짧게 가도록 하죠.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이걸 사서 뭔가를 들을 바에야 안 듣는 게 낫습니다. 강력 비추... 11번가 최저가로는 10,740원(배송비별도) [링크] 입니다만, 이걸 살 바에야 만원 더 얹어서 샤오미나 쿼드비트 등등을 사는 편이 훨씬 현명한 선택이 될 것 같네요. 일단 저가형임에도 만원(판매처마다 다릅니다만 보통 12,000원 정도 정가 붙여 팔더군요)이라는 좀 한심한 가격에, 무엇보다 중요한 소리가 중국산 5천원 짜리 수준입니다. 돈 값 못하는 엉망진창인 소리에, 패키징도 여분 스펀지 하나 없는 막장을 보여줍니다. 아무리 막귀라도 이 제품과 다른 제품들을 비교하면 확연한 차이.. 더보기
[선 정리용품] 보비노 코드랩 & 코드핏 펀샵이라는 쇼핑몰[링크]이 있습니다. 신기한 물건을 많이 파는 곳인데요, 여기서 선 정리 용품인 코드랩과 코드핏을 구입해봤습니다. 코드랩 상품 소개 페이지 [링크] // 코드핏 상품 소개 페이지 [링크] 먼저 보비노 bobino 코드 랩 cord wrap입니다. 이거 상당히 쓸만 합니다. 견고한 재질이라서 모양이 잘 유지되기 때문에 선정리에 있어서 탁월합니다. 다만 무게가 약간 있어서 이어폰용으로는 적합하지 않고, 미디엄 사이즈의 경우에는 아이폰 정품 케이블보다 너무 두꺼운 선은 사용이 약간 불편해집니다. 가격이 좀 착했으면 좋겠는데... 그나마도 지금은 품절이라서 펀샵에서는 Large 사이즈 빨강색 밖에 없군요; 다음으로는 코드 핏 CordFits 입니다. 이어폰 케이블 정리가 용도인데요...... 사.. 더보기
젠하이저 코리아 AS센터 방문기 젠하이저에서 나온 헤드폰인 PX200-IIi라는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비교적...입니다. 정가가 10만원 넘는 제품이라서...) 괜찮은 소리가 나고, 헤드폰 치고는 들고다니기에 나쁘지 않은 크기 등등 장점이 많은 제품입니다. 그런데 얄미가 선을 아그작 아그작 씹어놨어요... 얄미가 해먹은 이어폰 헤드폰만 벌써 몇번째인지... 소리도 잘 나고 기능상 문제도 없지만 마치 곧 단선 될 것 같이 위태위태해져서, 어쩔 수 없이 수리를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보증기간을 보니 운이 좋다고 해야할지.... 딱 10일 정도 남았더군요. 보증기간은 구매일로부터 2년이라고 보증서에 나와있었습니다. 빠른 처리를 위해서 서비스센터에 직접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서비스센터에 재고 유무를 전화로 파악하고.. 더보기
LG G시리즈 번들이어폰 aka 쿼드비트 LG의 하드웨어 제조능력은 굉장한 편입니다. 물론 영 갈피를 못잡고 엉뚱한 녀석들만 내놓거나 삼성 따라하기만 해서 문제지만요... 아무튼 LG의 G시리즈 스마트폰의 번들이어폰인 쿼드비트라는 녀석이 한 때 큰 인기를 끈 적이 있습니다. 그 초기버전을 저도 구입해서 사용해봤습니다. 소리는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가격이 2만원도 안되는 저가형에 속하지만 소리는 4~5만원 이상급입니다. 자 그럼 소리가 좋으면 모든 점이 용서될까요? 아니죠. 당연히! 아니죠... 가격 이상의 상당히 훌륭한 음질을 자랑합니다만, 일단 착용감이 문제입니다. 유니트 내부에는 공간이 없고 이어팁이 소리가 울리게 만드는 공간 역할을 하게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이어팁이 굉장히 길게 되어있죠. 귀에 딱 맞게 들어가면 상관없지만, .. 더보기
다이소 이어폰 파우치, 단돈 천원! 다이소에서 파는 물건들은 어딘가 만들다가 만 것 같지만, 잘 뒤져보면 뜻밖에 괜찮은 물건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이리저리 뒤져보다가 나온 물건, 이어폰 파우치입니다. 단돈 1,000원! 물론 역시나 좀 만들다가 만 것 같은 품질이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기능성이 좋습니다. 이어폰은 다 들은 이후에 제대로 정리하지 않으면, 주머니나 가방 안에서 꼬여서 난리가 납니다. 이어폰 자체의 수명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잘 정리해 주는 것이 좋지요. 단돈 1,000원에 살 수 있는 물건치고는 품질이 꽤 괜찮습니다. 다만 빤딱빤딱한 싸구려티가 나는 재질과, 이어폰 줄감개가 약간은 딱딱해야 하는데 너무 부드럽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1,000원 짜리라는 걸로 모두 용서가 된달까요. 저렴한 파우치가 필요한 분.. 더보기
클립쉬 S3m 리뷰 Kilpsh S3m Review 클립쉬라는 회사가 생소한 분들도 꽤 있을텐데, 미국에서 큰 스피커를 만들며 명성을 쌓은 회사입니다.한국에서는 보통 보스나 JBL, 마란츠, EV 같은 회사들이 유명한 가운데 클립쉬는 다소 생소한 감도 있습니다만, 1945년 대형 스피커인 클립쉬혼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70여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오래된 회사입니다.한국의 AV 시장은 일본의 영향을 꽤 강하게 받고 있기도 하고, 아메리칸 스타일의 초대형 유니트를 즐기는 분들은 소수이다보니 아무래도 알려질 기회가 적지 않았나 싶습니다.이 클립쉬가 최근에는 일반 소비자용 소형시장에도 나서고 있는데, 이번에 손에 넣은 제품은 그 중의 하나 S3m입니다. 최근의 트랜드에 맞게 스마트폰에 어울리는 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색상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제가 받은 제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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