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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영등포 홍시원해물짬뽕 모 쿠폰사이트에서 쿠폰이 떠서 가봤습니다. 툐깽이가 공부하는 노량진에서 영등포는 아주 가깝기 때문에 영등포에서 뭔가가 나오면 잘 살펴보곤 합니다. 해물떡찜이 뭔가 맛있어 보여서, 영등포역에서 내린 다음 슬슬 걸어갔지요. 가게 찾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영등포가 길이 어지럽기 때문에 옛날같으면 헤맸겠지만, 스마트폰을 이럴 때 쓰라고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위치는 아래를 참조하세요. 크게 보기 사실 노량진하면 수산시장인데, "해물"짬뽕을 먹으러 노량진에서 벗어난 영등포까지 가다니 좀 이상하긴 하지만요... 가게는 그렇게 넓지는 않습니다. 신장개업했는지 인테리어가 반짝반짝해요. 탕수육과 해물떡찜을 먹었는데 둘 다 수준급입니다. 아주 칼칼하고 짭짜름한 것이 술을 부르는 메뉴더군요. 탕수육은 적당히 튀겨져나오는 것.. 더보기
크리스마스 기념, 영등포 크라제버거 저는 정크푸드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굉장히...! 뭐 정크(junk; 쓰레기)푸드라는 이름이, 칼로리만 엄청 높고 몸에는 별 도움 안되는 음식이라는 의미로 붙은 이름이라지만, 그래도 좋아합니다! 감자튀김과 햄버거는 정말 좋은 짝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액상과당이 잔득 들어간 탄산음료까지 곁들여지면 더욱 좋지요. 과일주스나 차 같은 건 앙뎁니다. 무조건 탄산음료여야 하지요. 언제부터인가 정크푸드 중에서도 수제햄버거라는 분류가 나타났습니다. 크라제버거가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지요. 목동 현대백화점에 있는 크라제버거는 꽤 괜찮았습니다. 홍대 크라제버거도 만족스럽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에 있는 크라제버거를 툐깽이와 함께 들러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에 갔는데요, 줄이 엄~청 길었습니다. .. 더보기
영등포 2호선 문래역 옆, 유라시아 딱히 감동을 못받은 가게라서 짧게 마무리하겠습니다. 2호선 문래역 2번 출구 바로 옆, 홈플러스 지하2층에 있는 "고기 구워먹는 샐러드바" 개념의 가게입니다. 그러니까 왜 피자헛 레스토랑은 피자가 주메뉴이고, 샐러드바도 덤으로 이용 할 수 있는 개념인데, 여기는 고기가 주 메뉴이고 샐러드바도 덤으로 이용 할 수 있는 것이죠. 고기 가격은 딱히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수준입니다. 고기의 질은 좋은 편입니다. 평일에 찾았는데도 손님은 꽤 많았습니다. 그런데 왜 감동이 없었냐면... 뭐랄까, 어중간하달까요.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것이 분위기가 좀 애매했습니다. 보통 고기집하면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떠올리게 되는데, 이렇게 패밀리 레스토랑 같이 꾸며진 곳에서 먹는 것도 나쁘진 않더군요. 문제는 고기를 먹고자 한다면 .. 더보기
가격과 품질이 절묘한, 밸런스 버거 저는 정크푸드 마니아라서, 햄버거 피자 튀김 이런거 무척 좋아합니다. 덕분에 몸상태는 영 말이 아니지만, 짧은 인생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맘대로 하고 살아도 모자라니까 상관하지 않습니다! (호기롭게 썼지만 나이먹으니 아무래도 위험해서 관리는 해야겠더군요. 쿨럭) 그래서 크라제버거라든지 하는 비싼 버거도 좋아하는데, 오래전에 트위터에서 어느 분께 밸런스 버거를 추천받은 적이 있어요. 문제는 주변에 밸런스 버거 매장이 없어서 접해볼 기회가 없었다는 건데요... 요즘 자주 다니게 된 영등포에 마침 매장이 있어서 가봤습니다. 밸런스버거는 고급 수제햄버거와 패스트푸드체인점의 딱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이를테면 틈새시장? 홈페이지를 가서 둘러보면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햄버거를 공급하겠다는 말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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