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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라

[일본/고쿠라] 저렴하고 양 많은 식당 東京庵(도쿄앙), 가츠동/덴뿌라/소바 일본 여행기 1편 - 65년 역사의 장어 구이 전문점 川淀(가와요도) [링크] 일본 여행기 2편 - 모지코(門司港) 주변 모지코레트로(門司港レトロ) 산책 [링크] 일본 상륙 허가증(입국하면 여권에 붙여주는 딱지) 디자인이 바뀌었더군요. 사실 여권을 들여다보지는 않으니까 몰랐는데 뭘 찾을 게 있어서 뒤적이다가 여권을 보니, 상륙 허가증 딱지가 옛날과는 달라졌습니다. 올해 봄부터 바뀌었다는 것 같군요. 예전 상륙허가 딱지는 배경에 기리몬(일본의 국장)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새로 바뀐 상륙 허가증에는 후지산과 사쿠라가 박혀 있네요.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을 맞이하여 일본에 입국하는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더하려는 정책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심심한 기리몬보다 약간 화사해지긴 했네요. 최근에 일본 다.. 더보기
[일본/고쿠라] 65년 역사의 장어 구이 가게, 川淀(가와요도 かわよど) 그동안은 여러가지 일이 많았던 탓에 여행을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아주 오랫만에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기타큐슈(외국어 표기 규정으로는 기타큐슈인데... 키타큐슈 쪽이 더 입에 붙지 않나요?) 부근의 고양이섬들을 좀 둘러보는 일정으로 일단 고쿠라로 향했습니다.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려니 피곤합니다... 고양이도 밥후경이라는 유명한 정언명령에 따라,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고 정신을 차린 후, 미리 알아봐둔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가와요도(川淀)라는 장어를 파는 가게입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무려 1953년(昭和二十八年)에 문을 연 아주 오래된 가게더군요. 65년 된 가게라니, 한국에서는 건물주 아니면 어림도 없는 일입니다. 위치는 아래의 구글 지도를 참조하세요. JR고쿠라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걸립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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